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5-31 이상민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0 0
    5.0
    '현명하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움베르토 에코, 노엄 촘스키와 더불어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로스쿨 전 학장 솔 레브모어는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인류가 축적한 깊고 넓은 지적 유산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인문학적 혜안을 지닌 철학자와 현실적 지식으로 무장한 법, 경제 전문가인 두 사람이 때론 겹치고 때론 상반되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나이듦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통찰은, 인생 후반에 숨겨진 기쁨과 가능성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두 석학과의 지적 여정을 통해 우리는 나이 드는 과정에서 우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무슨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은퇴하기 적합한 시점은 언제인지, 유산을 어떻게 적절하게 나눠줄 수 있을지 등 보다 실용적인 삶의 지침도 얻게 된다. 해가 바뀌면 자연스레 나이를 먹지만 나이 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변화하는 몸을 어떻게 대할지,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지나온 시간과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은 무엇일지, 놓지 못하고 꾸역꾸역 해내는 일들을 도대체 몇 살까지 해야 할지, 이렇게 나이 드는 게 도대체 나와 세상에 어떤 의미일지 등등. 일단 나이를 떠올려 생각을 시작하면 삶과 세계 전체가 나이를 축으로 놓이고 복잡한 상관관계가 예상하지 못한 그래프를 그린다. 손꼽히는 당대의 지성 마사 누스바움과 솔 레브모어는 60대에 접어든 친구로서 나이듦의 대화를 나눈다. 우정, 회고, 은퇴, 사랑, 빈곤, 나눔 등 고대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나이듦의 주제를 각자의 문제의식과 학문적 경향을 바탕으로 풀어내는데, 나이듦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을 지혜롭게 맞이하는 태도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 않지만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것들을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깊고 넓게 살핀다. 무엇보다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사려 깊은 자세와 우아한 말투, 품격 있는 사유에서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 2024-05-31 김동해
    백년운동-척추 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
    0 0
    5.0
    정선근의 저서 <백년허리 척추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은 현대인의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만한 책이다. 저자는 척추와 관절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척추와 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어떻게 만성 통증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경고한다. 많은 현대인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이 부족해지면서, 허리 통증과 관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의 핵심 주장은 '백년허리 운동법'에 있다. 이 운동법은 저자가 수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을 통해 척추와 관절의 유연성과 강도를 높여준다. 저자는 이 운동법이 통증을 완화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나아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앉는 자세와 서는 자세, 그리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히 운동법만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영양 섭취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접근을 제안한다.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균형 있게 포함한 종합적인 운동 계획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척추와 관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의 강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실용적인 조언에 있다. 저자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례와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독자들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정선근의 <백년허리 척추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은 척추와 관절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며, 100세까지 활동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허리와 관절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개선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2024-05-31 박호철
    챗GPT혁명-산업과투자의지형을뒤흔드는인공지능의진화
    0 0
    5.0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을때 온나라가 시끌 시끌하고 당장이라도 인공지능이 대단한 일을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뜨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이후 조용조용하던 AI관련 화두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다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이번 챗GPT에 열광하는 이유는 글쓰기 능력 때문이다. 기존에 검색엔진은 원하는 것을 입력하고 그것에 대하여 가장 비슷한 사이트를 찾아주고 사용자가 하나 하나 눌러 원하는 결과를 찾는 방식이라면 챗GPT는 원하는 결과를 찾아 직접 목차를 나누고 주제별로 단락을 구분해 가독성이 높은 결은 결과를 보여주는데 아주 놀랍다.인간이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대체될 것이라는 생각에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숏폼 플래폼 대표자자 틱톡이 1억명의 유저를 모으는데 9개월이 걸렸다면, 챗GPT는 불과 2개월이 걸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챗GPT3.5 버전을 사용하며 놀라는 사이에 챗GPT4가 출시 되었고 벌써 챗GPT5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발전의 속도가 거의 상식으로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 챗GPT3.5에서 1,750억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했는데 챗GPT4에서는 100조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럼 챗GPT5에서는 어떨것인가? 파라미터를 인간의 IQ에 비한다면 이렇게 빨리 진화하면서 강력해 진다면 인간을 능가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챗GPT가 그림도 잘 그리고, 사진과 영상도 편집해주고, 소설도 그럴듯하게 써주고, 심지어는 동시통역도 잘한다. 이제는 조만간 우리가 챗GPT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시기가 멀지 않은듯 하다. 인터넷이 세상에 처음나온 90년대 초반에서 현재 까지의 변화를 본다면 앞으로 30년 동안 챗GPT를 포함한 AI가 바꾸어줄 미래는 가히 상상이 안된다. 변화의 폭이나 가능성이 무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학생들도 학교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고, 회사에서도 업무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준비해야 할 것이다.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아니한 자의 미래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2024-05-31 하진주
    듄 2: 듄의 메시아
    0 0
    5.0
    왜 내가 이 책을 골랐을까, 독후감을 쓰기에 이 책의 내용은 너무나 방대하다. 그저 몇달 전의 나는 드뇌 빌뢰브 감독의 영화판 듄을 보고 완전하게 매료되었다. 단숨에 원작소설을 찾아 읽어야겠다고 느꼈다. 먼 미래의 황폐한 행성 듄을 배경으로 하는 허구의 픽션인데, 많은 설정과 상황이 우리의 현재를 담고있다. 멜란지라는 희소자원을 둘러싼 싸움은 지금의 자원전쟁을 생각나게 하고 무엇보다 주인공 폴이 무앗딥이 되어가는 과정은 오늘날의 많은 종교들을, 그리고 무앗딥이 세력을 확장해 구원자로서 메시아로 추앙받는 모습 역시 역사에서 되풀이된 모든 종교의 과정들을 연상케한다. 듄의 메시아는 전편에서 황제에게 복수를 하고, 스스로 황제이자 구원자가 된 된 폴,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갈등을 다룬다. 멜란지 중독 상태가 되면 폴에게 주어지는 예지력 이라는 게, 지난 1편부터 어쩌면 이 소설에서 가장 '현실적'인 장치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어왔었는데, 2편에는 폴 스스로가 이런 예지력에 대해 의문을 품는 순간들도 포함됐다. 예지력이 미래를 알려준 게 아니라, 예지력이 미래를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의문 말이다. 이처럼 예지력의 함정에서 비롯되는 폴의 두려움과 강박이 상세하게 다뤄지는 장면은 지도자이자 메시아로서의 그의 혼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기에 보는 재미가 더했다. 통제할수 없는 어머니와 여동생 역시 폴이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결국 메시아가 된 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폴을 향해 더욱 더 강해져가는 프레멘들의 믿음과 추종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광신도적 종교의 확산은 독자로 하여금 '메시아'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경계하여야 함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한다. 이는 전편의 영화에서도 굉장히 재치 있게 묘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의 입장에서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이, 메시아 스스로도 타의 추종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이 대목이 작가의 중요한 설정이자 메시지였다고 느꼈다. 듄 시리즈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뜨거운 여름을 함께할 좋은 친구들이 기다리는 기분이다.
  • 2024-05-31 유은서
    30개도시로읽는미국사
    0 0
    5.0
    미국인에게 직접 미국의 역사를 가르친 것으로 유명한 김봉중 저자의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는 도시와 역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미국을 여행하면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도시들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니 미국사의 큰 흐름과 결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여행을 해보지 않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미국의 모습만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더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30개의 도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바로 '뉴욕'입니다. 미국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배경이기도 한 뉴욕은 왠지 모를 친밀감이 있는 도시 중 하나이고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타임스 스퀘어, 센트럴파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기도 한 뉴욕은 아이러니하게도 빈부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도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뉴욕이 '아메리칸 드림의 빛과 그림자'라고 소개된 것이 잘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 이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뉴욕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한때 뉴욕은 범죄와 폭력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이기도 했지만 미국 남북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인해 철강과 철도 제조업 등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뉴욕은 비약적은 발전을 이뤄냅니다. 자본주의의 힘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뉴욕의 스토리가 매우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뉴욕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자유분방한 옷차림을 하고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민자의 도시인만큼 다양한 인종들이 어우러지는 뉴욕에 가면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미국 제2의 도시로 불리고 있는 시카고의 역사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시카고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화재인 '시카고 대화재'로 인해 상당 수의 거주민이 집을 잃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교통의 발전으로 인해 경제 번영과 정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재건에 성공한 시카고의 역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시카고는 세계 최대의 도축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축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좋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한 작가가 시카고 도축장의 현실을 고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연방 정부가 산업에 개입하게 되면서 대기업의 횡포가 많이 줄어드는 선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하면 대표적으로 연상 되는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시카고 갱'입니다. 과거에는 시카고가 '알 카포네'와 같은 대표적인 갱의 근거지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미국에 대공황이 발생하자 알 카포네가 도시에 무료 급식소를 설치해 배고픈 시민들에게 빵과 커피 등 음식을 제공했는데 일반적인 갱의 이미지와 다른 이러한 행보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알 카포네는 이로 인해 '대공황의 로빈후드'라는 칭송을 받게 되었는데 공포의 대상임과 동시에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국은 지역마다 특색이 다른 곳이다 보니 책을 읽으며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지도를 기준으로 북동부, 남동부, 중서부, 중남부, 극서부 등으로 나누어 도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소개한 순서대로 책을 읽어도 좋지만 평소 가보고 싶었거나 궁금했던 도시를 먼저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을 여행하는 느낌으로 책에 집중했다면 다음번에는 실제 그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책을 읽어봐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었고 김봉중 작가가 전달하고자 한 '미국적 가치'에 대해 한걸음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국 독립 전쟁 당시 어떤 도시들이 주 무대였고 큰 활약을 했는지, 남북전쟁은 왜 발생했고 전쟁의 맥락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 2024-05-31 이태영
    정재승의과학콘서트-복잡한세상명쾌한과학(개정증보2판)
    1 0
    5.0
    1. 저자 소개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같은 학교에서 복잡계 모델링 방법을 적용한 알츠하이며 치매 대뇌 모델링 및 증상 예측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카이스트 뇌인지과학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대뇌 모델링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과학콘서트>> 이외에 <<열두 발자국>>,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등의 책을 썼다. 2. 책의 구성 콘서트 형식을 빌어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1악장 느리게, 3악장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4악장 점차 빠르게 순으로, 과학과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등이 만나 빚어지는 교향악 콘서트 같이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은 복잡하지만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복잡하다는 점과,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보면 복잡해 보이는 세상도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하다는 메시지, 더 나아가 융복합 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사회,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을 제시하고 하고 있다. 3. 책의 내용 말 그대로 일상 속의 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잘못될 수도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는 '머피의 법칙'이 과학적으로 들어맞는 지(과학적으로는 재수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무리한 요구를 해왔는지도 모른다는), 웃음은 전염되는 것인 지(실제 유머나 재미있는 상황 때문에 웃음이 터지기 보다는 인간관계를 위한 사회적 신호로서 웃음이 활용된다는), 잭슨 폴락의 액션 페인팅 그림을 보고 혼돈 속에 질서를 깨닫는 이유가 무엇인 지(언뜻 보기에는 무작위로 마구잡이 그린 그림 같지만, 사실 그 속에는 카오스 구조와 프랙털이 그림 속에 자리잡아 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과 과학의 만남, 복잡한 세상 안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다. 하나 하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간 심리, 사회, 경제 등 자연과학과는 무관하다고 여겼던 여러 분야에서 의외로 연결되어 있어 새롭게 해석할 수 있구나 하는 '오호, 이렇게도 !' 라는 생각이 퍼뜩 들게 된다. 4. 덧붙이는 말 이 책의 백미는 책의 후미, 커튼콜에 있다. 책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다시 일깨워줌을 물론이거니와 저자가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인 해결(예. 신경건축), 복잡계 과학을 통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제시, 자기조직화 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세상의 움직임, 행복을 위한 경제 성장의 지향 등 물리학자, 특히 복잡계를 주 연구분야로 삼고 있는 저자의 지향하는 생각과 통찰에 귀 기울여 듣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다 보면, 어느 새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끝.
  • 2024-05-31 김성진
    챗GPT기회를잡는사람들-포스텍AI전공박사의미래전망
    0 0
    5.0
    요즘 TV나 신문을 보면 생성형AI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생성형 AI가 불러올 우리생활의 변화, 생성형AI 제작을 위한 엔비디아의 GPU 생산, 이를 위한 반도체생산 기업들의 HBM시장 점유율 등 생성형AI를 둘러싼 생태계에 대한 내용이 연일 언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책은 생성형AI의 대표주자인 챗GPT를 중심으로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를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프롬프트라고 불리는 질문 하나만 하면, 질문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수 초 안에 내놓는 챗GPT. 이 책은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 생성형AI의 기본적인 개념과 그것의 발전과정, 그리고 생성형AI가 작동하게 되는 원리를 비교적 쉽게 설명해주었다.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앞으로 챗GPT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람들의 직업에 미칠 영향, 그리고 챗GPT 사용에 대한 윤리, 규율, 규범 등에 대한 내용이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사무처리를 하는 직업은 큰 영향을 받을 것임이 자명했지만, 놀라운 것은 언어매체를 활용한 지식 습득이 메인이 되는 전문직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란 예상이었다. 변호사, 판사 등의 전문직은 활자매체를 통한 방대한 지식습득이 전문성 확보의 중요한 수단인데, 챗GPT는 그러한 방대한 지식습득을 딥러닝으로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고, 자연어처리가 가능하므로 실제 변호사, 판사 등이 내놓는 판결문 등과 유사한 결과물을 매우 적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천년 인류역사에서 성실과 끈기, 노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미덕이 되어왔다. 각 개인이 많은 정성을 들여 만든 노력의 결과물을, 단지 프롬프트 한 문장으로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비용-편익 측면에서는 훨씬 효율적인 성과를 챗GPT가 낼 수 있다면, 인간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더군다나 그 결과물이 기존에 있던 인간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생성된 것이라면 고민은 깊어질 것이다. 가파른 변화의 속도만큼이나 이를 윤리적으로 잘 다룰 수 있는 사회적 합의와 법적, 제도적 보완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 2024-05-31 구민경
    기적의 서울대 쌍둥이 공부법
    0 0
    5.0
    공부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효율적인 공부법은 분명히 있다. 저자의 어머니는 삼 형제를 키우면서 가장 중시했던 것이 첫째, 올바른 인성과 공부 습관 그리고 부모와의 좋은 관계 속에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공부하도록 돕는 것, 둘째, 계획을 세워 공부하며 시기마다 해야 할 공부를 알려주는 것 셋째, 학교 공부를 중시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정직하게 공부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 본 책은 위 세가지 지침과 더불어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경험했던 성장 과정이 세세히 담겼다.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삶에 큰 도전과 희망이 되듯이, 입시 공부의 긴 여정에서 고민하고 갈등 하며 길을 찾고 있던 우리 가족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듯하다. 입시에 성공하려면 이렇게 하라 와 같은 조언이 넘치는 세상이다. 그 무수한 조언을 듣고 따라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부터 자녀교육은 시작된다 오히려 모든 이야기를 다 따르고자 하면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러워진다 우리는 사고를 살짝 바꿔 차라리 이것 만은 하지 말라는 것을 확실히 피해 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진단이다 올바른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처방과 치료를 할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상태를 정확이 알아야 아이에게 가장 효과가 큰 동부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진단은 소홀히 하고 처방에만 관심을 둔채 아이에게 잘못된 처방을 내리고 있다 자기에게 맞지 않은 처방에 따라 공부하는 아이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실력이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성공적인 학습은 우리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말을 물가에 데려다 놓을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 는 없다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좋은 학원, 선생님, 교재를 제공해 줄 수는 있어도 결국 아직 자신이 주체가 되어 그것들을 활용하여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아이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공부를 지도할지 고민하기에 앞서 어떻게 공부하는 마음이 생길지 도와줄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