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효율적인 공부법은 분명히 있다. 저자의 어머니는 삼 형제를 키우면서 가장 중시했던 것이 첫째, 올바른 인성과 공부 습관 그리고 부모와의 좋은 관계 속에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공부하도록 돕는 것, 둘째, 계획을 세워 공부하며 시기마다 해야 할 공부를 알려주는 것 셋째, 학교 공부를 중시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정직하게 공부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 본 책은 위 세가지 지침과 더불어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경험했던 성장 과정이 세세히 담겼다.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삶에 큰 도전과 희망이 되듯이, 입시 공부의 긴 여정에서 고민하고 갈등 하며 길을 찾고 있던 우리 가족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듯하다. 입시에 성공하려면 이렇게 하라 와 같은 조언이 넘치는 세상이다. 그 무수한 조언을 듣고 따라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부터 자녀교육은 시작된다 오히려 모든 이야기를 다 따르고자 하면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러워진다 우리는 사고를 살짝 바꿔 차라리 이것 만은 하지 말라는 것을 확실히 피해 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진단이다 올바른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처방과 치료를 할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상태를 정확이 알아야 아이에게 가장 효과가 큰 동부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진단은 소홀히 하고 처방에만 관심을 둔채 아이에게 잘못된 처방을 내리고 있다 자기에게 맞지 않은 처방에 따라 공부하는 아이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실력이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성공적인 학습은 우리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말을 물가에 데려다 놓을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 는 없다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좋은 학원, 선생님, 교재를 제공해 줄 수는 있어도 결국 아직 자신이 주체가 되어 그것들을 활용하여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아이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공부를 지도할지 고민하기에 앞서 어떻게 공부하는 마음이 생길지 도와줄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