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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0 장군식
    초역 부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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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일상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12부로 나눠 후반부로 갈수롤 세계관이나 평범함을 초월하는 구절이 많습니다, 부처가 고대 인도에서 활약했을 당시 그가 남긴 다양한 어록들은 그의 제자들이 암기하고 경전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책은 제자가 부처의 직접 설법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너무 엄격하여 와 닿지 않을 듯하여 과감하게 말을 줄이거나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은 내용들입니다. 타인의 화를 마주했을 때 빨리 알아차려야 하는 것은 지금 당신의 마음이 화로 물들려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찰나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가라 앉히세요. 그럴 때 비로소 당신도 상대방도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상대방의 화를 부드럽게 받아줄 때 두 마음속의 화는 잦아들고 상처는 치유 됩니다. 교만함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순순히 내려 놓으세요. 모든 정신적 굴레에서 마음도 신체도 자유롭고 그 어떤 것에도 속박 받는게 없다면 이미 당신은 화를 낼 일도 고통 받을 일도 없습니다. 칭찬을 받을 때 머리속에서 생기는 '기분 좋다' 쾌감에 중독되지 않는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단박에 우쭐대며 행동하지 않습니다. 쾌락의 자극을 구하려 하지 않을 때 당신의 태도는 부드러워지고 현재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깊이 차분해져 있다면 종교나 사람을 우러러볼 필요도 없고 이제 와 새삼 '마을을 차분히 안정시키려'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성을 의식하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는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행동합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누구에게도 비난받을 리 없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 아무것도 속이지 않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만족하는 기쁨) 마음이 정돈된 사람을 존경하면서, 잘난 척하는 일 없이 누구에게도 정중하세요. '지금 여기가 아닌 어딘가' '지금 여기에 없는 무언가'를 '좀 더, 좀 더' 구하며 들떠서 방황하는 걸 멈추고 '지금 여기에 있는 극히 평범한 물건과 사람'에 만족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만족함이 차오릅니다. 지금껏 다른 사람에게 받아온 은혜를 떠올리고 그것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샘솟아 오른다면 이것이 행복입니다. 마음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듣거나 읽음으로써 무심코 잊을 뻔했던 진리를 반복하여 마음에 새기고 성장해 나가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 2024-12-10 최보경
    봉제인형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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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추리소설 특유의 긴장감과 인간 내면의 심리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를 압도하는 긴장감으로 몰아가면서도, 인간의 따뜻한 감정과 잔혹한 본성을 섬뜩하게 대비시킨다. 특히, 주인공과 범인의 대비는 이 작품의 핵심 주제를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인공이자 형사인 니카가 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는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는 예리한 추리력과 세심함으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봉제인형의 몸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어내고 이를 실마리 삼아 사건의 흐름을 좇는 그의 모습은, 사건 해결 과정이 단순한 직업적 의무를 넘어선 개인적 사명임을 느끼게 한다. 니카의 추리는 단순히 논리적인 과정이 아니라, 범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직관적으로 꿰뚫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의 추리 과정은 마치 작고 복잡한 봉제인형을 조심스럽게 뜯어내는 손길처럼 섬세하면서도 집요하다.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봉제인형이라는 소재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이다. 봉제인형은 어린 시절의 따뜻함과 안락함을 상징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 따뜻한 이미지를 차갑고 잔인한 현실 속에서 왜곡된 도구로 사용한다. 피해자들의 시신 옆에 놓여 있는 봉제인형은 그 자체로 범인의 메시지이며, 단순한 물건 이상의 상징성을 띤다. 봉제인형의 귀여움과 피해자들의 끔찍한 죽음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섬뜩한 감각은, 이 작품이 단순한 추리소설 이상의 깊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범인의 존재는 이 소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그는 단순히 살인을 저지르는 가해자가 아니다. 자신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봉제인형에 투영하고, 이를 통해 세상에 복수하려는 그의 심리는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동시에 동정심마저 자극한다. 범인은 왜 봉제인형이라는 매개체를 선택했을까? 이는 그의 내면이 과거의 순수함과 현재의 잔혹함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범인의 행동에는 감정적으로 상처받은 인간이 어떻게 비뚤어진 방식으로 자신의 고통을 표출할 수 있는지가 드러난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단순히 범인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독자에게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봉제인형처럼 겉으로는 따뜻해 보이지만, 그 속에 담긴 잔혹한 메시지는 우리 사회가 가진 이중성을 암시한다. 니카는 이러한 이중성을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 역시 인간의 감정에 깊이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점에서 그는 독자가 감정적으로 이입할 수 있는 인물이며, 그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도 스스로의 직관과 논리를 점검하게 된다. 책을 덮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봉제인형의 존재와 그것이 가진 모호한 상징성이다. 봉제인형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대표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아픔과 상처를 봉합하려는 도구로 기능하기도 한다. 작가는 이 아이러니를 통해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인간 관계의 본질을 탐구한다. 독자는 사건을 추적하며 범인의 동기를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결국,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단순히 긴장감 넘치는 추리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관계의 어두운 면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독자가 단서를 따라가며 범인의 실체를 밝혀내는 재미뿐만 아니라, 봉제인형이라는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소재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데 성공했다. 범인의 섬뜩한 행동 뒤에 숨겨진 심리와 니카의 예리한 추리력은 독자의 감정을 뒤흔들고, 작품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게 만든다.
  • 2024-12-10 박재형
    기억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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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뇌과학이라는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최근 짧은 동영상이 많은 유행을 하면서 나도 빠져들었고 실제로도 주위가 많이 분산되다보니 예전보다 기억력이 낮아진것도 같아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었기에 해당 책을 선정하였다. [기억] 간단한 내용으로는 기억은 해마를 거쳐서 뇌의 각 부위로 분배되어 이미지로 활성화 되는 방식이며, 작가는 기억을 4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1. 작업기억: 시공간 메모장이라 부르게되며 다음 데이터가 들어오게 되며 밀리게 되는 기억 2. 근육기억: 몸에 각인된, 이전에 배운 신체 기억(자동화된 동작들을 하나의 패턴으로 연결화한 기억 3. 의미기억: 뇌가 어떤 정보를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일 때 의식적으로 붙잡아두는 장기기억 4. 일화기억: 인생에 일어난 일들에 관한 기억으로 기억하는 나의 역사이며. 그중에서도 예측을 벗어난 기억들은 섬광기억에 해당한다 [망각] 또한, 망각을 2챕터에서 설명 하는데 실제로 실험을 해보았을 때 기억은 실제보다 축소, 확대되는 등 처음 뇌에서 만들어질 때와는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지나간 기억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변질이 일어나 진실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알 수 없기에 평소에도 해당 부분을 유의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업무적으로도 해당 내용이 반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했던 경험으로만 단순히 일을 처리하기에는 실제로 변질이 많이 이뤄짐을 작가가 이야기 하였기에 아래 내용들을 습관화 함이 필요한다고 생각한다. [기억의 숲을 가꾸는 법] 첫번째, 맥락이다. 기억이 생성되었을때의 주변 맥락과 일치시킨다면 우리의 기억이 훨씬 더 쉽게 불러와진다고 한다. 기억이 갑자기 나지 않는다면 해당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 방법이라고 한다. 두번째, 만성스트레스는 최대의 재앙이다. 편도체에 지속적으로 경보를 일으키고 뇌 활동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어떠한 기억을 잊어버렸다고 신경을 쓰게 되면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낼 수 있다. 세번째, 잠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전투피질이 맥을 못추며 어느 시점 이전의 기억이 손상되는 후향성 기억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망각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는게 중요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중요한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맥락을 일치시키며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기억을 상기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 미래의 나를 위한 생각이라고 든다. 아직 기억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이 되어지고 있기에 어떤 부분에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4-12-10 위충열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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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겐 너무나 생소한 부류의 책이다. 우주에 대한 관심은 비록 미미하게나마 있었더라도 그와 관련한 도서를 제대로 접한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저자 칼 세이건은 평생을 우주연구에 매진했다. 세네카는 말했다. 우주 연구는 한사람의 생애로는 부족하다. 우주와 같은 엄청남 주제를 다루기에 한 사람의 일생은 너무 짧고 부족하다. 우리 후손들이 끊임없이 연구해서 밝혀야 할 그 무엇을 우주가 무궁무진으로 품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우리 우주가 혹시라도 그러한 우주라면, 우리는 그것을 한낱 보잘것없고 초라한 존재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자연의 신비는 단 한 번에 한꺼번에 밝혀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제 이 책의 줄거리를 요약해보자. 코스모스가 바다라면 지구는 그 해변의 모래알 하나에 불과하다. 인류는 영원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간다.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인간사는 중요하기는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따지 하다. 천문학에서는 거리를 광년으로 표기한다. 기구와 태양의 거리는 불과 8광분에 불과하다. 이렇게 가까운 태양계가 우주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지구가 태양계의 중심이 아닌 것도 당연하다. 우주적 시간과 공간은 방대하게 서로 얽혀있다. 그 속에 존재하는 인간은 좀 더 겸손해져야 옳다. 왜 그럴까? 코스모스 내의 모든 존재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존재한다. 지상의 모든 생물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동일한 유기화학적 원리에 지배받는다. 생물학을 음악에 비유한다면 지구의 생물학은 단성부, 단일 주제의 음악만 들려준다. 우주 생물이 들려줄 음악은 푸가일 가능성이 높다. 10억 개의 성부로 이루어진 은하 생명의 푸가를 듣는다면 지구 생물학자들은 그 장엄함에 정신을 잃고 말 것이다. 호모사피엔스의 고향인 작은 푸른 점 같은 지구는 지속 가능할까? 아름답고 푸른 행성인 지구는 인류가 아는 유일한 보금자리다. 금성은 너무 덥고 화성은 너무 춥다. 인류는 자기파멸을 가져올 수단들을 동원하여 연약한 환경을 교란시키고 있다. 지구의 환경이 지옥과 같은 금성이나, 빙하기와 같은 화성에 근접할 가능성은 없는가?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는 티끌보다 작은 지구에서 한 찰나의 삶은 사는 인간이 광대한 코스모스의 시민으로서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원자의 결합체인 인간이 원자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오랜 세월의 노력으로 의식의 흐름조차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는 무엇을 더 해야 옳을까? 아니면 이제 무엇을 하지 말하야 하는가? 함께 고민할 때가 왔다. 종으로서의 인류를 사랑하는 길은 하나뿐인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것이다. 인류의 생존은 우리 자신만의 업적이 아니다. 인류가 생존해야 하는 것은 우리 시대만을 위한 것도 아니다. 미래의 어느 날 지구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된다면 이 광활한 우주에서 누가 인류를 대변해주러 올까? 오늘날 지구의 환경변화, 특히 온난화 하나만을 지켜봐도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성은 매우 암울하다. 세계 각국과 그 구성원 인류 각 계층마다 해법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 위기를 극복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 지구와 인류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 2024-12-10 김진일
    12가지인생의법칙-혼돈의해독제(40만부기념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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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혼돈의 해독제는 현대 사회에서 혼란속에서 질서를 찾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지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책으로 피터슨은 심리학자로서의 전문성과 철학적 통찰을 결합하여 독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12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법칙1 :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자신감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사회적 위계질서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설명하며, 싸움에서 승리하면 더 당당하게 행동하고 패배하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어 이를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 자신감 있는 자세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는 것은 단순한 신체적 자세의 문제가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법칙2 :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자신을 타인처럼 대하고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는 자신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기반으로 하며, 자기 돌봄이야말로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법칙3 : 당신에게 최선의 것을 요구하라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법칙4 :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개인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자신의 작은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상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법칙5 : 아이들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부모와 보호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규율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책임감을 배우고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법칙6 : 세상을 비판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방을 정리하는 행위는 작은 변화일지라도 그것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질서가 삶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법칙7 : 의미있는 것을 추구하라 의미있는 삶이란 개인적인 욕망을 넘어선 더 큰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법칙8 : 진실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하지 마라 진실된 삶은 때로 불편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법칙9 :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귀 기울여라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을 넘어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입니다. 법칙10 : 명확하게 말하라 갈등상황에서 중요한데 명확한 의사소통은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됩니다. 법칙11 :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아이들은 방해하지 마라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들이 용기를 기르고 실패를 통해 배우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법칙12 : 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쓰다듬어라 스트레스와 혼돈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고 현재는 즐기는 방법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이나 행복만ㅇ르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삶의 가치를 탐구하도록 독려한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 2024-12-10 유주연
    사랑의 이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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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때린 멜로판 ‘기생충’” “계급 사회의 현실 멜로” “남녀 심리의 바닥까지 보여주는 진짜 멜로의 탄생” ‘사랑’에 관한 가장 원초적이고, 세련된 멜로 주변에서도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대해서 호평이 정말 많았다.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볼까 했던 드라마라서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보게 되었다. 문가영은 좋아하지만 남자배우들이 그닥 끌리지 않아서 드라마보다는 대본집으로 접하기로 했다. 사랑에 대한 보편적 ‘이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멜로 수작, 〈사랑의 이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정제되어 있지만 몰아치는 감정의 격동이 가득 찬 작품으로 인물 간의 아슬아슬한 텐션, 대사와 함께 표출되는 섬세한 감정의 굴곡 그리고 매회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결코 풀리지 않는 아름다운 수학 같은 작품이다. 볼수록 더 몰두하게 하고, 파고들게 하는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한다. 남주만 좀 멋있는 사람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랑의 이해〉는 남녀 한 쌍이 주축이 되는 보통의 멜로와 달리 네 남녀의 ‘입장’과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사랑의 이해’를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다. 《사랑의 이해》 대본집은 이서현, 이현정 작가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결을 찾아 정성스레 쌓아 올린 결정체로, 배우들이 세밀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안내서가 되어준 지문, 배우들의 눈빛과 음성이 결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는 대사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인물들의 속마음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내레이션은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대사와 대사 사이 자리한 한 줄은, 그 자체로 작품의 메시지가 되고, 때로는 시가 되어 시청자의 마음에 각인된다. ‘사랑’에 대한 가장 원초적이고, 세련된 멜로 〈사랑의 이해〉. 영상을 통해 느꼈던 모든 질문과 답을, 이제 대본집을 통해 완성할 시간이다. ‘그날, 상수가 횡단보도에서 망설이지 않았다면 ...수영과 영원히 행복했을까?’ 〈사랑의 이해〉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은행에서 가장 불안정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추구하는 사랑의 ‘이해’를 다룬다. 상수, 수영, 미경, 종현은 각자의 배경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지만, 꿈꾸던 미래와는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기보다 이성을 앞세워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평판을 염두에 두는 주인공을 보고 혹자는 이러한 태도를 질타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라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사랑과 이해〉는 해피 엔딩이 어울리지 않는 드라마이다. 사랑에 대한 이기적 ‘이해’가 불러온 결과일 것이다. 만약, 상수가 순수하게 끌렸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 횡단보도에서 망설이지 않고 수영에게 달려갔다면. 두 사람은 행복했을까? “당신의 마음은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나요?” 이토록 자극적이고, 솔직한 멜로 〈사랑의 이해〉 〈사랑의 이해〉는 지극히 자극적이며, 적나라하다.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이다. 상수가 곧장 수영에게 달려갔으면 하면서도, 미경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한다. 그리고 네 남녀 중 가장 순수했던 종현이 현실의 벽 앞에 무너져 변해가는 모습까지도 감싸 안게 된다. 이 작품은 ‘사랑’에 대해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자며,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선 네 남녀의 선택을 통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과연 사랑이 맞는가?라는 질문을 날카롭게 던진다. 《사랑의 이해》 대본집은 이서현, 이현정 작가가 고심을 거듭한 끝에 펴낸 노력의 결정체이다. 방송에서는 사정상 삭제되거나 수정되었지만, 완성도 있는 영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세밀하게 써낸 수십만 자의 글이 기록처럼 담겨 있으며, 두 작가가 직접 선정한 회차별 명대사까지 실어 소장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매회 수려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던 주요 배우 4인의 사인 인쇄본과 드라마의 무드를 담은 명대사 일러스트 엽서는 드라마를 사랑해준 모든 분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와 대본을 비교하며 느끼는 색다른 재미는 덤이다.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멜로 분야 최고 권위자임을 증명한 조영민 감독의 연출과 세밀한 감정 묘사의 끝을 보여주어 좋았다.
  • 2024-12-10 유주연
    명상하는뇌-뇌를재구성하는과학적마음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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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이 너무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요가를 배우며 명상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과연 내가 하고 있는 명상이 맞는 것인가는 명상을 해본 자라면 다들 품는 의문일 것 같다. 과학은 명상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과학적 연구로 검증하고 밝혀낸 마음 훈련이 가져오는 기적 같은 뇌의 변화라고해서 궁금한 마음에 선택한 책이다. 전 세계 500만 초대형 베스트셀러 《EQ 감성지능》의 작가 대니얼 골먼과 명상신경과학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데이비드슨이 공동 집필한 《명상하는 뇌(Altered Traits)》가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발행되기 전에 이미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 책의 정리해설서가 따로 나올 정도로 뇌과학·명상과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명상에 관한 흔한 오해와 믿음을 바로잡고, 지금껏 마음 훈련법을 팔기 위해 왜곡되었던 데이터를 낱낱이 해부한다. 특히 명상의 진정한 효과는 명상을 하는 중이나 명상을 한 직후에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가 아니라, 명상이 끝난 후에도 남는 ‘지속적인 속성’임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다. 또한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MBSR),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MBCT), ‘인지 기반 연민 훈련’(CBCT) 등 현대적으로 재설계된 명상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달라이 라마, 숭산 스님, 고엔카, 람 다스, 마티유 리카르, 딜고 켄체 린포체, 밍규르 린포체 등 세계적인 영적 스승들과의 특별한 만남들, 그리고 진귀한 공동 연구의 사례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 1970년대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시작된 두 저자의 만남과 우정, 공동 연구의 계기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학원생 골먼은 계기판에 ‘제단’을 설치한 진홍색 폭스바겐 밴을 몰고 다녔고, 데이비드슨은 자유분방한 차림새 탓에 한 교수에게 “어떤 사람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지 아닌지는 그 사람 복장을 보면 알 수 있어!”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명상을 주제로 연구를 계속하다가는 학계에서의 경력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들은 명상에 대한 엄청난 가능성을 보았고, 하나의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언젠가는 함께 쓸 수 있길 바랐던 책을 50여 년 만에 세상에 내놓았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낸 명상의 지도(地圖) 그리고 빈약한 과학적 증거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하나의 가설을 세웠다. ‘명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긍정적 변성 상태가 일상이 된다.’ ‘긍정적 변성’은 명상 수련 이후에도 이어지는 지속적인 변형을 의미한다. 명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긍정적 변성이 일어나 변형의 결과가 일상에서 나타난다.” _p. 83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된다. 1~3장까지는 두 저자가 명상을 접하고 명상을 과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게 된 과정을 다룬다. 4~12장까지는 그동안 많이 알려져 있던 명상의 효과인 주의력·기억력·공감 능력·회복탄력성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 통증 완화 등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11~12장에서는 이제껏 연구 대상이 된 명상가들 중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이들의 뇌에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들을 공유한다. 13장에서는 명상이 세 가지 수준의 수련자들, 즉 초보자, 장기 수련자, 전문가 수준 수련자에게 각각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명상과학이 미래에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발견들이 우리 개개인뿐 아니라 사회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숙고한다. 정밀하고 냉철한 과학의 시선으로 파헤친 명상의 효과 위스콘신 대학교의 리처드 데이비드슨 연구팀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거나 증거 불충분한 ‘명상의 효과’에 대해 하나씩 철저하게 검증해나간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명상은 스트레스 반응성을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30시간의 MBSR 훈련은 (스트레스에 의해 활성화되는) 편도체의 활성을 저하시켰고, 장기간의 명상 수련은 (편도체 활성도를 제어하는) 전전두피질과 편도체 사이의 연결성을 증가시켰다. ② 명상은 연민심을 증진하고 연민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끈다. 연민 명상을 8시간만 해도 타인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촉진하는 ‘공감적 관심’이 증가했다. ③ 명상은 주의력 훈련의 핵심이기도 하다. 명상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강의를 하고 매일 10분씩 집에서 수련하도록 한 결과, 주의력 및 기억력이 두드러지게 향상되었다. ④ 명상은 자아에 대한 집착을 줄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우리의 뇌는 바쁘게 돌아가는데, 이때 마음의 모든 활동이 ‘나’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즉 불안을 부추기거나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명상은 뇌의 이러한 영역을 억제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줄여준다. ⑤ 명상은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MBSR은 친염증성 단백질인 사이토카인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줄임으로써 염증성 질환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고, 명상가들에게는 노화 속도를 늦추는 효소인 텔로머레이즈가 활성·증진되었다. ⑥ 명상은 정신 질환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47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에서 우울증 및 불안 장애, 트라우마(특히 PTSD)를 치료하는 데 명상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장기 명상가들은 검사를 받기 전 그냥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안에도 마음챙김 수련 중에 나타나는 것과 똑같이 디폴트 모드 회로와의 연결성이 감소되는 현상을 보였다. 명상을 하는 동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의도적으로 마음챙김 수련을 하는 증거라 볼 수 있다. 이처럼 비명상가들에 비해 연결성이 줄어든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뇌 연구자들이 평균 9,000시간의 수련 경험이 있는 장기 마음챙김 명상가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었다.” _p. 239 숙련된 명상가들의 뇌에서 나타나는 경이로운 특성 데이비드슨은 달라이 라마로부터 ‘명상에서 종교적인 색채를 걷어내고 그 효과만을 과학적으로 검증해달라’는 연구 과제를 받아, 높은 수준의 명상이 신경학적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연구하기로 한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불리는 티베트 불교 승려인 밍규르 린포체를 비롯해 숙련된 수행자 21명을 모집했다. 뇌파 검사(EEG)를 이용한 실험에서, 밍규르가 연민 명상을 하자 뇌의 전기 활동이 급증했고, 자기공명영상(fMRI)를 이용한 실험에서 밍규르의 공감 회로는 휴식할 때에 비해 7~8배 증가했으며, 고해상도 MRI를 이용해 뇌의 나이를 추정해보니 실제 나이보다 10여 살 적은 표준적인 뇌와 유사했다. 연구팀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 분석 끝에, 숙련된 명상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이로운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 통찰의 순간 0.2초 이내로 발생하는 감마파 진동이 수행자들에게선 일상적으로 유지되었고, 통증에 대한 예기불안이 거의 없고 통증으로부터 매우 빠르게 회복되었다. 또한 수행자들은 어떠한 노력 없이 선택된 대상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었고, 뇌와 심장이 더 정교하게 조응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휴식 중에도 명상 수련을 하는 동안 보이는 뇌 상태와 비슷한 상태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즉 이들에게는 명상 상태가 늘 유지되는 ‘변성된 특성’이 된 것이다. 이러한 명상의 효과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전대미문의 발견이었다. “수행자들의 감마파 진동 패턴은, 보통 이런 파동이 특정 신경 위치에서만 잠시 발생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숙련된 명상가들의 경우, 특정한 정신적 행위와 상관없이 뇌 전체의 감마파 수준이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수년간의 명상 수련이 뇌에 지속적으로 변형을 새겨 넣어 신경상의 공명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변성된 특성’이라는 진정한 보물이 지금까지 데이터 속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_p. 342 그러면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상에는 완전한 자기 변화를 목표로 하는 집중 수련의 ‘깊은 길’과 더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재설계한 마음챙김의 ‘넓은 길’이 있는데. 두 저자는 이 두 갈래의 길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명상 지도자가 이끄는 강도 높은 집중 수련, 자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관점처럼 중요한 요소들이 포함된 균형 잡힌 수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명상법마다 배양되는 마음의 특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마음챙김 명상, 연민 명상, 자애 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을 훈련해볼 것을 강조한다. EQ를 증진시키는 궁극적인 방법, 명상 《EQ 감성지능》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이후, 많은 학자가 EQ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이렇다 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두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EQ의 과학적 증진 방법을 마침내 찾아낸다. 바로 ‘명상’이었다. 명상은 소위 멍때리기를 할 때 활성화되는 ‘디폴트 모드’와는 확연히 다른 뇌 상태를 만들어낸다. 이 책에 자세히 나와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대니얼 골먼은 EQ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명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명상은 감성지능의 핵심입니다. 감성지능과 명상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5분, 10분씩 시작하여 명상 경험을 쌓아가길 바랍니다.”_다이앤 해밀턴과의 인터뷰 중에서 명상에 과학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에 걸맞은 과학적 수단과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명상에 대해서도 과학에 대해서도 정교한 앎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다행히도 저자들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명상을 수련하고 과학을 연구해오면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심지어 본인들의 결론이 회의론자와 명상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조차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까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연구는, 과학적으로 명상을 연구하는 데 있어 다양한 방법론적 장애물을 존재하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발표된 많은 연구 논문이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저자들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명상을 다룬 6천여 편의 논문 중에서 60여 편을 추려내고, 능동적 대조군과 최신식 장비를 활용하여 장기간의 추적 조사와 철저한 재현 실험을 통해 검증해나갔다. 이러한 유례없는 연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이 책은 명상뿐 아니라 과학적 연구방법론의 모범적인 프레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었고, 명상이 과학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보다 지속 가능한 인류의 웰빙을 모색할 수 있는 구체적 지반을 제공했다.
  • 2024-12-10 김진일
    1Q8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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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84 3권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독특한 상상력과 서사적 깊이가 결합된 작품으로 두 주인공 덴고와 아오마메가 서로를 찾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덴고와 아오마메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1Q84의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을 교차적으로 보여줍니다. 덴고는 자신의 소설이 현실과 얽히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아오마메는 자신이 처한 위험 속에서도 덴고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습니다. 두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ㅅ기하고 마침내 함께 원래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하루키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는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두 개의 달이 떠 있는 1Q84 세계는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하며, 독자에게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현실에 대해 성찰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사랑과 자아 탐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덴고와 아오마메의 사랑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서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들이 겪는 모험은 개인이 직면하는 삶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상징합니다. 읽는 내내 덴고와 아오마메가 겪는 심리적 갈등과 모험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특히 이들의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강렬함으로 다가옵니다. 하루키는 이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합니다. 1Q84 3권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으로 복잡한 서사와 철학적 질문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등장인물의 주인공인 덴고는 수학강사이자 소설가 지망생으로 공기 번데기 라는 소설을 대필하면서 이상한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이 세계는 그가 알던 1984년과는 다른 두개의 달이 떠있는 기묘한 곳입니다. 덴고는 이곳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찾으려 고군분투합니다. 또다른 주인공 아오마메는 호신술 강사로 선구하는 종교단체의 리더를 암살한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지냅니다. 그녀는 덴고와 어린 시절의 인연을 되새기며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오마메는 이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속도로로 비상계단을 통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현실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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