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박중호
해외선물 처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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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계약(Futures Contract) 으로, 특정 자산(원자재, 통화, 주가지수, 국채 등)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파생상품입니다. 선물은 원래 실물 인수도를 목적으로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 실현(시세차익) 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러한 거래는 주식처럼 자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을 실현하는 방식입니다.
해외선물은 1. 원자재: 원유(WTI, Brent), 금(Gold), 은(Silver), 구리(Copper) 등, 2. 주가지수: S&P500, 나스닥100, 다우존스30, 닛케이225, DAX 등, 3. 금리 및 국채: 미국 국채(2년, 10년, 30년물 등), 4. 외환(FX): 유로/달러, 엔/달러, 파운드/달러 등의 통화선물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거래 대상으로 합니다.
해외선물은 대부분 24시간 거래 가능하며,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하므로 글로벌 이벤트에 실시간으로 반응합니다. 대표적인 거래소로는 CME(시카고상업거래소), ICE(인터컨티넨탈거래소), EUREX(유럽파생상품거래소) 가 있으며, 각 거래소는 상품별로 고유한 규격과 거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레버리지(Leverage) 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큰 규모의 계약을 거래할 수 있어, 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 위험 또한 매우 큽니다. 이 때문에 해외선물은 일반적으로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분류됩니다.
해외선물 거래는 증거금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계약 전체 금액이 아니라 일정 비율만 예치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100,000달러짜리 선물 계약이 있다면, 510% 수준의 증거금(5,00010,000달러)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 중 계좌의 자산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질 경우, 추가 증거금(Margin Call) 을 납입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강제 청산(Liquidation)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자는 항상 자신의 계좌 상태를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선물 거래를 위해 국내 선물사(증권사) 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HTS(Home Trading System) 또는 MTS(Mobile Trading System) 을 통해 직접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HTS는 실시간 호가, 차트 분석 도구, 주문 기능 등을 지원하며, 일부 업체는 자동매매 기능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