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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9 박현정
    위버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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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자기계발에 관심이 생기면서 철학 책도 한 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투브 소개영상에서 보고 독어독문 전공이라 그런지 끌리듯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위버멘쉬다. 처음엔 제목부터 무거운 느낌이 들어 망설였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읽혔고, 무엇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위버멘쉬(Übermensch)’는 단순히 뛰어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었다.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기 자신만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넘어서려는 사람. 그런 사람을 위버멘쉬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살면서 나도 모르게 타인과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왜 이래야 할까 회의감이 들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나는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살다 보면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내 인생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사회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됐다. 책 내용 중에 ‘영원회귀’라는 개념도 나왔는데, “지금 이 삶이 그대로 다시 반복된다면 과연 나는 이 삶을 다시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한참을 생각해봤는데, 지금의 제 모습이 자랑스럽지도, 만족스럽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고 나니 아이가 보는 내 모습은 어떨까, 아이는 부모의 숨소리까지 배운다는데 나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던 시기에 이 책을 계기로 삶의 태도를 조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책은 조금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부분도 있지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많아서 꼭 철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더 나은 사람이 되자는 메시지가 아니라, 진짜 나 자신을 찾고 스스로에게 책임지는 삶을 살자는 주제가 깊은 울림이 있었다. 읽고 나니 하루하루 흘러가듯 살던 인생에서 조금은 더 진지한 마음으로 삶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가끔 이 책을 다시 펼쳐보게 될 것 같다.
  • 2025-05-29 문철호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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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시간의 흐름속에서 무의식으로 맡기고 있다면 새벽녘 나뭇잎에 맻인 이슬의 낙하로 인한 파동처럼 삶에 신선함을 던진다.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우울감이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려다 보니 발생한 실수로 인하여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한다. 이런 불행들은 사람을 위축시키고 잘할 수 있는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끔 한다.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를 슬럼프라고 한다. 누구도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불행은 찾아올 것이고 실수는 저질러질텐데 그때마다 그것들을 어떤 태도로 받으면 좋은가? 대답은 간단하다. 보내줘라. 보내주는 것이다. 불행은 아무런 보상이 없다. 아무런 보상이 없는 것에 집착하면 문제만 생길 뿐이다. 우울하고 불안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상상속에서 고통을 키우고 자신의 타고난 우울한 성향과 결합한다면 극단적인 수준으로 치닫기 때문이다. 한번의 불행한 사건보다 더 위험한 것은 지속적인 불행이다. 지속적인 불행을 만드는 것은 내가 계속 불행을 잡고 있는 행위에서 시작한다. 불행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 세상을 항상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늘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그에 따라 조치를 하는 것이 오히려 세상에 자주 실망하지 않는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 자신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게 인간인데 어떻게 타인을 잘 안하고 말할 수 없다. 인간의 본성을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게 되면, 우리가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은 복잡하고 중요하다. 자기 인식의 여정은 결국 해탈로 이어진다. 자신의 본성과 욕망을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욕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화에 이르게 된다. 인식이 없다면 해탈할 수 없다.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모든 여정은 단순히 자아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자신의 근본적인 욕망과 투쟁하며 그러한 행위는 궁극적으로 나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진다.
  • 2025-05-29 송문순
    영원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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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평등하고, 뭐든 할 수 있고, 아무도 죽지 않는 세계, 영원한 천국(이걸 진짜 천국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에 산다면...... 인간은 과연 평화로워질까? 작가는 이런 물음을 던진다. 과학은 후진하지 않는다. 세상의 바람이나 우려와 무관하게 앞으로 질주한다. 그 결과 인간은 멀지 않은 미래에 어떤 특이점에 이르게 될지도 모르겠다. 한 세계와 한 세계의 국경을 넘어선 지점, 인간이 사피엔스의 외피를 버리고 데우스의 세계로 업로드되는 시점. 이 이야기는 거기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과학에 대한 지식이 지극히 상피적인 우리들은 그 세계를 상상으로 그릴 수 밖에 없다. 모두 평등하고 뭐든 할 수 있으며 아무도 죽지 않는 불멸의 삶에 대해. 결핍이나 불운, 갈등 같은 골칫거리가 없는 세상에 대해.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한마음으로 염원해 온 신화의 세계. 영원한 천국에 대해. 그 곳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 무엇을 욕망하고, 무엇을 추구할까?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면 욕망할 대상도 추구할 가치도 없을 텐데. 욕망과 추구에서 벗어난다면 인간은 정말로 평화로워질까, 평화로운 삶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축복인지 저주인지를 받은 인류에게 마지막까지 남을 인간적 본성은 무엇일까... 이 소설은 그러한 질문들 속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영원한 천국에 살더라도 인간은 결국 자기 문제를 끌어안고 끙끙댈 존재다. 이 책은 '견디고 맞서고 끝내 이겨내고자 하는 인간의 마지막 욕망'에 대한 이야기라고 작가는 말한다. 자기 삶의 가치라 여기는 것에 대한 추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어쩌면 우리는 그러한 본성을 외면하고 숨기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적인 존재인 동시에 지극히 개별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개별적인 존재로서의 나는 내 삷의 실행자인 나를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가치를 끝까지 추구하려는 본성이 숨쉬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삶을 가장 우리답게 살아가도록 유인하는 소중한 무기가 된다는 것을.
  • 2025-05-29 신학철
    행복 전환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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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수용전념치료(ACT)의 대가인 Russ Harris가 쓴 대중 심리 자조서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심리적 고통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수용전념치료로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부모, 대중매체,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정서를 느껴야 한다], [부정적인 정서는 나쁘다]라는 메시지를 받으며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은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회피하고 밀어낼수록 더 깊은 고통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러스 해리스는 단순히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행복은 곧 기분이 좋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충만하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만족스러운 삶이라는 깊이 있는 정의를 내린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행복의 함정'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이 함정에 빠진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오해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인식한다. 심지어는 좌절과 실망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제거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해야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이러한 행복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의 생각 중 80%는 부정적이라고 강조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다룰 때 '나는 OO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실이 아닌 단순한 느낌이나 이야기로 바라보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게 된다. 결국, 행복의 함정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행복을 찾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행복은 타인이나 외부 상황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통해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행복에 대한 내 자신의 인식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손에 쥔 이유는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행복은 단지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창조해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행복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보다 그것을 얻기 위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단순히 누구나가 어떤 상황에서 올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창조해내는 과정이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이 책에서 배운 '행복 전환 연습'을 일상에서 적극 실천해 보려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저자가 제시한 다양한 전환 연습을 통해 내 안에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
  • 2025-05-29 송시언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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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문장을 사랑하는 사람, 더 나은 글쓰기를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진정한 안내서다. 이주윤 작가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첫걸음이 무엇인지 다시금 환기시키며, 문장을 하나하나 따라 적는 행위가 곧 사유이고 관찰이며 감각의 훈련임을 말한다. 책에 실린 문장들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유명한 문장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고르고 골라 독자에게 ‘이런 문장을 써보고 싶지 않나요?’라고 건네는 일종의 제안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필사를 권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각 문장마다 작가의 간단한 해설이나 질문이 함께 실려 있어, 단어의 배열과 리듬, 문장 속 감정의 결을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 이 단어를 선택했을까?’, ’이 문장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와 같은 질문은 글쓰기의 근육을 자극하는 좋은 자극제가 된다. 필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단순한 베껴 쓰기를 넘어서 나만의 문장을 떠올리게 되고, 그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이주윤 작가는 “좋은 문장은 배운다기보다 느끼는 것이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문체와 감정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언어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끈다. 책에 실린 문장들은 소설, 에세이, 시, 인터뷰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치 문장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을 처음 써보는 사람은 물론, 한동안 문장에서 멀어진 사람에게도 이 책은 다시 펜을 들 용기와 이유를 제공해준다. 글쓰기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 잘 쓰고 싶은 욕심에 오히려 손이 굳어질 때, 이 책은 ‘잘 쓰려 하지 말고 먼저 좋아하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문장을 천천히 읽고, 직접 써보고, 머릿속에서 굴려보는 과정 자체가 이미 훌륭한 글쓰기 연습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알려준다. 결국,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글쓰기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고, 좋은 문장을 향한 감각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누군가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나만의 문장을 발견하게 되는 기쁨을 선물하는 책.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천천히, 오래 곱씹고 싶은 문장 노트가 되어줄 것이다.
  • 2025-05-29 박상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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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남자의 과학공부》는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각 장에서는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사고의 결합이 어떻게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다룹니다. 몇몇 주요한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뇌과학: 인간의 정체성과 자유의지에 대한 과학적 탐구 생물학: 진화론과 사회생물학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 화학: 화학적 원리를 통해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는 방법 물리학: 우주의 기본 원리와 이해의 한계 수학: 수학의 아름다움과 천재들의 지적 유희 *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 과학과 인문학은 보통 분리된 영역으로 여겨지지만, 이 책은 두 분야가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합니다. 이에 대한 토론은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사고가 현실 문제 해결에 어떻게 결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과학적 사고가 현대 사회에서의 문제 해결에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참가자들은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두 분야를 융합하여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 과학 공부의 의미와 가치: 과학 공부가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적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입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과학 공부가 합리적 사고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과학 공부가 인문학적 사고를 풍부하게 하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과학 공부가 다양한 측면에서 가치를 가지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됩니다.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 뇌과학의 관점에서의 '나'의 이해: 뇌과학을 통해 우리는 '나'가 뇌 활동의 결과물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식, 행동, 감정 등은 뇌의 활동에 의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나'를 뇌의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나'는 뇌가 인식하는 의식적인 존재로, 뇌의 활동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생물학적인 관점에서의 '나'의 의미: 생물학적 관점에서 우리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한 생물종의 일부로서 '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생존과 번식에 기인하며, 진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따라서 '나'는 생물종의 일원으로서 생존과 번식을 위해 존재하고 있으며, 진화의 과정을 통해 미래에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 물리학적인 관점에서의 우주적 '나'의 위치: 물리학적으로 우리는 우주의 일부로서 '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주는 큰 폭으로 확장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는 미립자로서 존재하고 있으며, 우주의 역사와 물리적 법칙에 따라 우리의 존재가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우주적인 맥락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과 더불어 끊임없이 확장되고 변화하는 우주 속에서 일시적인 존재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과남자의 과학공부》는 과학과 인문학의 상호보완성을 강조하며, 과학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그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는 존재를 무엇으로 볼 것인지? 누구인지로 볼 것인지? 이 질문에 답을 찾은 듯도 합니다. 과학적인 시각에서 "나"를 물질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도 있고,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나"를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통해 우리 존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 2025-05-29 홍윤재
    외우지 않는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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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를 5분도 제대로 못 읽던 수험생이 상위 1% 의대생이 된 비결은 수많은 수험생이 증명한 화제의 공부법이다. 외우지 않는 공부법은 교과서를 읽을 때 단 5분도 집중하지 못했던 수험생에서 최상위권 의대생이 된 저자 손의찬이 수백 가지 공부법을 분석하며 완성한 실전 전략서다. 난독증이 아닐까 고민할 만큼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첫 번째 수능에서 실패한 뒤 기존의 방법으로는 합격할 수 없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수능, 공무원 시험, 자격증, 의대 입시까지 다양한 시험 합격자들을 관찰한 후 그들의 공부법을 체계화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정리한 합격 공식이 아낌없이 담겨 있다. 저자는 먼저 단시간에 공부의 방향, 속도, 깊이에 관한 가이드를 통해 수험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한다. 그다음 독해법, 암기법, 회독 전략, 기출문제 정리법, 시험장에서의 실전 준비까지 총망라하면서 단계별 세부 전략을 제시한다. 실제 이 공부법은 지금까지 6만 이상의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 적용하여 성적이 급상승했다는 후기가 끊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수험생의 ‘합격을 위한 무기’로 쓰이고 있다. 세상 모든 공부법을 체계화한 최강의 합격 비책이자 6만 명의 인생을 바꾼 메디소드 공부법에 대해 설명한다. 수능, 공시, 국가고시, 자격증 수험생 필독서에서 독해법, 암기술, 단권화부터 기출 정복, 시험별 전략까지 소개하고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간절한 목표는 ‘합격’이다. 하지만 시간은 부족하고, 공부할 내용은 방대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아 늘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람이 많다. 《외우지 않는 공부법》은 바로 이런 수험생들을 위한 책이다.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지만 감정적인 동기부여보다 실질적인 방법이 절실한 이들에게, 저자는 자신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하며 수많은 수험생에게 적용해 효과를 검증한 공부 전략을 내놓았다. 이 책에는 단순한 팁이나 단기적 요령이 아닌, ‘모든 시험에 적용 가능’한 공부의 원리와 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독해법부터 회독법, 단권화, 기출문제 분석, 시험별 맞춤 전략까지 실제 시험장에서 점수로 이어지는 공부법만을 담아낸 이 책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이해로 시작해 암기를 줄이고, 빠르게 합격하는 법은 공부의 방향, 효율, 깊이를 꽉 잡는 합격의 기술이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나는 지적기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험을 준비할 때 큰도움이 되는 이책을 다른분들에게도 공유하고 싶다.
  • 2025-05-28 강성훈
    채식주의자(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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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주의자를 읽고>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드디어 읽게 되었다. 작년 2024년 너무나 핫한 작가였기에 그녀의 작품들은 온라인 서점이나 도서관 대여를 통해서도 접할 수 없었으나, 수상 7개월 만인 지금에서 탐독하게 되었다. 유명한 작품을 여러권 써낸 작가이지만, 이번에는 그녀에게 2016년 맨부커상을 안겨준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을 읽어 보았다. 읽는내내 특유의 날이 선 상황, 인물묘사는 소름이 돋을정도였다. 사실 자극적인 소설보다 무던하고 휴머니즘이 넘치는 소설을 즐겨읽는 나에게는 읽는 내내 자극을 주는 묘사가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 영혜가 자신의 꿈을 회상하는 부분에서 '와.. 단순한 텍스트만으로도 독자에게 을씨년스럽고, 잔인하고, 징그러운 느낌을 날것으로 전달 하는게 가능하다고?'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역시는 역시다. 노벨상은 괜히 아무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거듭하게 되었다. 책 내용 자체는 기괴한 느낌이었으나, 묘사만큼은 책을 읽고 있으나 이미지를 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생생하였다. 개인적 편차가 있을 수있으나 내용 자체는 너무 어질어질한 내용이었다. 처음엔 가볍게 육식거부로 인한 가족간의 트러블, 마찰같은 에피소드로 치부하고 읽어 나갔으나. 거식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져서 조금 기괴하게 끝맺었다 생각이 들때쯤 다음장에서는 다른 인물(영혜의 형부)의 에피소드를 통해 집착, 편집증 등으로 해석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엔 금기시 된, 선을 넘어버리는 관계를 보여준다. 거의 이러한 부분을 읽을때는 주변에 누군가가 내뒤에서 이 부분을 읽는 모습을 안봤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만큼 선정적인 내용이었으나, 이러한 내용을 통해 그 것을 겪는 인혜의 고통을 극대화 시켜준 것 같다. 작가의 말 까지 읽으면서 알게되었지만, 한강작가는 이 책을 3부작으로 엮으며 부제로 고통 3부작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너무 찰떡같은 비유가 아닌가 싶다. 1장은 영혜와 그의 남편간 소통의 부재로 그것이 가족의 고통으로 번졌으며, 2장에서는 가족의 분열 확장판으로 정신질환을 앓는 영혜와 삐뚫어진 예술을 하고 있는 형부의 관계속에 무한의 고통속에 빠져 버린 인혜를 보여 주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정신병원에서 아예 스스로 나무가 되어버려, 육식 뿐만이 아니라 먹는 것을 모두 끊어버린 영혜를 보살피며, 영원히 고통받을 인혜를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상을 유지하려는 인혜를 보며 안쓰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으며, 가족들이 진정 한 사람을 위해 의기투합하였다면 이러한 최악은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한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이 소설은 단순히 채식을 선택한 여성의 이야기가 아니라 억압적이 사회구조와 개인의 자유의지가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 한다. 물론 배경 설명과 해석을 보고 읽지 않아 온전히 한 개인의 이야기로 몰입도 있게 읽을 수있었으나 이러한 사실을 알고나서는 굉장히 깊이가 있는 내용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간을 더 내서 한강작가의 다른 작품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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