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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5 강지영
    헌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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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등사'는 다섯 편으로 나뉜다. 메인이 되는 작품인 헌등사와 빨리 달려 끝없이, 불사의 섬, 피안, 동물들의 바벨 등의 단편과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헌등사는 대지진과 치명적인 원전 사고가 있은 뒤, 고립된 일본의 모습을 그린다. 자연은 오염되고, 정부는 민영화되고, 쇄국 정책으로 외국어가 더는 쓰이지 않고, 도쿄를 비롯해 일본 열도 전역이 황폐해져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워진다. 해당 사건 이후로 노인들은 죽음을 빼앗긴 채 점점 더 건강해지고, 아이들은 제대로 걷지도 먹지도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 스스로 호흡하기마저 곤란할 정도로 차츰 쇠약해져 간다는 것이다. 노인이 젊은이를 보살피는 기이한 현상이 현실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러한 재앙 이전 시대에 태어난 요시로와 재앙 이후 태어나 매우 허약한 몸을 가지고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휠체어 신세를 지는 그의 증손주 무메이는, 이러한 디스토피아에서 살아간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언어의 마술사와도 같은 표현이 곳곳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일본어와 한자를 교묘하게 섞은 말장난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재미있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그렇기에 이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외국인인 나 자신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또한 소재도 매우 신선했는데, 재해로 인해 연령간 역할이 바뀌고 젊은이들은 초고령의 환자보다도 더욱 약한 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일본 작가가 그것도 젊은 작가가 아닌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작가가 미래사회에 대한 디스토피아 소설을 썼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일본 사회는 이 소설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궁금하다. 일본 사회의 특징인 자연재해로 인한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소재로 활용하여 작품을 썼다. 유모차를 끌면서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여성들의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원전 사고가 불러온 건강과 환경파괴 문제등 미래사회의 문제 제기를 통해서 현실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디스토피아 라고 하면 흔히 문명이 극한으로 고도화된 첨단도시나 세계가 처참히 파괴된 모습 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헌등사'는 그것과 반대로 기술이 퇴화한 세상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미래가 소멸해가는 독특한 디스토피아를 구현하고 있다. 그래서 요시로가 살아가면서 겪은 변화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아주 정밀한 예언처럼 보인다. 죽지 못하는 상태로 세상의 죽어감을 목격하는 기분은 어떨까, 덤덤하게 그 비극을 바라보게 된다.
  • 2025-06-05 한서정
    HUMAN ACT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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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the internationally bestselling author of The Vegetarian, a "rare and astonishing" (The Observer) portrait of political unrest and the universal struggle for justice. In the midst of a violent student uprising in South Korea, a young boy named Dong-ho is shockingly killed. The story of this tragic episode unfolds in a sequence of interconnected chapters as the victims and the bereaved encounter suppression, denial, and the echoing agony of the massacre. From Dong-ho's best friend who meets his own fateful end; to an editor struggling against censorship; to a prisoner and a factory worker, each suffering from traumatic memories; and to Dong-ho's own grief-stricken mother; and through their collective heartbreak and acts of hope is the tale of a brutalized people in search of a voice. An award-winning, controversial bestseller, Human Acts is a timeless, pointillist portrait of an historic event with reverberations still being felt today, by turns tracing the harsh reality of oppression and the resounding, extraordinary poetry of humanity.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영어번역본 (미국판) 으로, 국가별 번역과 표지 등 차이가 각기 있어 미국판으로 신청하였습니다. 한글 원서와 대조하면서 번역을 어떻게 했는지 비교가 가능하며, 노벨 문학상 수상에는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의 역할도 매우 컸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직원분들도 영문판으로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 2025-06-05 김성화
    7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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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정의 『7년의 밤』은 단순한 스릴러 소설을 넘어 인간의 내면과 죄의식, 용서,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특유의 밀도 높은 서사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한밤중의 참혹한 사건이 한 가족과 한 소년에게 어떤 파멸과 상처를 남겼는지를 세밀하게 파고든다. 이 소설은 한 아이의 시점에서 ‘그날 밤’의 진실을 되짚는 구조로, 독자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사건의 실체와 인물들의 심리를 점차 밝혀가게 된다. 소설의 중심에는 두 명의 아버지가 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죄를 뒤집어쓴 채 감옥에 가는 ‘현수’와, 복수심과 분노에 사로잡혀 파괴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영제’는 각각 선과 악, 인간성과 비인간성을 대표한다. 특히 영제는 소설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공포와 긴장을 유발한다. 그의 광기 어린 집착은 단순한 악역이라기보다는, 과거의 상처와 왜곡된 사랑이 만든 괴물에 가깝다. 반면 현수는 평범한 인물이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그리고 죄책감이 교차하면서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이 소설의 뛰어난 점 중 하나는 ‘죄’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이다. 단순히 범죄의 행위 자체보다는 그 이후의 파급효과와 인간 심리의 변화에 집중한다. 죄를 지은 자, 죄를 목격한 자, 죄에 희생된 자 모두가 각자의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특히 ‘세령호’라는 공간은 물리적인 장소인 동시에 기억과 죄, 침묵의 상징으로 기능하며, 소설의 전체 분위기를 장악하는 핵심적인 배경으로 자리 잡는다. 주인공 서원이 성장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이다. 그는 아버지의 죄인이라는 낙인을 안고 살아가며,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채 자란다. 하지만 그는 결국 ‘진실을 말하는 것’으로 과거와 맞서기로 결심한다. 이는 단순한 복수나 폭로가 아닌, 자신을 구원하고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다. 이 지점에서 작가는 진정한 구원과 용서는 진실을 마주하고, 말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유정의 문장은 건조하면서도 강렬하다. 감정의 과잉 없이도 독자의 감정을 깊이 흔드는 힘이 있으며, 독자가 인물의 고통에 쉽게 이입하도록 만든다. 또한 플롯의 전개는 치밀하며,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복잡한 시간 구조와 인물 간의 심리전이 교묘하게 얽히면서, 한 권의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마치 호흡을 멈추고 조용히 침잠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결국 『7년의 밤』은 인간이 어떻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지를 그린 이야기다. ‘죄를 짓는 자보다, 죄로 인해 살아남은 자들이 더 오랜 시간 고통받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들을 위한 위로이기도 하다. 정유정은 이 작품을 통해 스릴러라는 장르의 틀을 넘어서,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희망, 용서의 가능성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랫동안 가슴 속에 남아 맴돈다.
  • 2025-06-05 문준호
    강남 아파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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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스터디 네임드 '오스틀로이드'님의 신간책. 이전 책 '강남에 집 사고 싶어요'도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고 부동산 공부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간증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신간 책은 목차도 확인하지 않고 일단 구매부터 했다. 초반부에는 부동산 재테크 전반에 관한 이야기, 후반부터는 강남 안에서도 상급지인 곳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 '당장 내가 강남아파트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이 책 읽는게 무슨 소용인가? 괜히 읽고 속상하지만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도 책 읽기 전엔 그런 생각했기 때문에 100% 공감한다) ​그렇지만 그런 걱정은 접어두고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나는 안될거야...'라는 생각으로 덮어놓고 공부하지 않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7년에 2억으로 도곡렉슬을 갭투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이렇듯 사람들이 미리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 순간에도, 늘 기회는 존재한다.... ​안될거야...라며 미리 포기하기보다는 늘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게다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해당 아파트 단지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설명해주니 너무 구체적이고 도움이 된다. ​긴 시간동안 부동산투자를 꾸준히 해오신 오스틀로이드님이기에, 인사이트도 남다르다. 본인의 투자 이야기도 솔직하게 알려주시는데, 큰 귀감이 된다. ​오스틀로이드님도 투자 초반기에는 분양권 투자를 비롯해, 소액 투자 여러개를 벌려두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들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오르겠지만 뭉쳐서 강남 한채 사는 것이 더 낫겠다 싶어서 빠르게 정리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초반에는 여유자금이 크지 않아서 소액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큰 금액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투자가 관성이나 습관이 되어서 계속 소액투자를 이어나가는 사람이 있다. 오스틀로이드님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똘똘한 한채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신다. 부동산 투자할 때는 언제나 '세금, 부대비용'까지 계산하고도 남아야 진정으로 성공한 투자니까! ​2000년대엔 대치동이 강남아파트의 넘버원이었다. 이 시기 오스틀로이드님은 대치동 대형 아파트를 매수했기에 크게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한강변 아파트, 한강뷰 이야기가 간간히 들려왔지만 애써 무시하고 살다가, 친구 집에 놀러간 이후 한강변의 중요성을 깨닫고 빠르게 투자 행보를 바꾸었다고!! (이러기 정말 쉽지 않으셨을텐데!) 오스틀로이드님은 한강변으로 투자 트렌드가 바뀌었던 시기를 복기하며 말씀하신다. '투자란 움직이는 생물과도 같으니 늘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 지금 넘버원이 10년 뒤, 20년 뒤에도 그 자리를 지키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니 늘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아파트 단지별로 장단점도 잘 정리 되었는데, 요약하기에는 너무 길어서 + 책에 좋은 인사이트가 많아서 그냥 책을 구매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 2025-06-05 이오근
    가장 완벽한 세금 절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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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완벽한 세금 절세의 기술 - 염지훈 최승혁 지음 세금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잡한 계산과 어려운 법령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특히 증여세 상속세 , 양도 소득세는 실제로도 복잡하기 이를 데 없어 일반인에게는 더욱 부담 스럽게 여겨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세법이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상속세와 증여세, 양도 소득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쓰였다. 이를 위해 우리가 살아가변서 한 번 쯤은 마주치게 되는 일상의 흔한 사례들을 최대한 다양하고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세법에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가 자신감을 가지고 명확한 의사 결정을 내일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ㅇ 할아버지가 25세 손자에게 얼마까지 합법적으로 증여할 수 있을 까요? - 5천만원 입니다. 단, 직계존속(아버지, 어머니, 양가 조부모 등)으로부터 10년 이내 다른 증여가 있었는 지 확인 해야 합니다 ㅇ 할아버지가 2천만원을 주셨는데 , 고모 할머니가 추가로 1천만원을 주시면 비과세가 되는 게 맞나요? - 수증자의 증여 공제는 법에 근거하므로 기타 친족은 추가로 1천만원을 세금 없이 증여 받을 수 있습니다 ㅇ 손주가 다섯 명이면 다섯 명 모두 증여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 증여 공제는 수증인 기준이므로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법상의 연대 납세의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세는 수증인이 내야 한다. 다만,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의 채무를 갚으로고 증여를 한 경우, 수증자인 부도가 아닌 자녀가 세금을 낼수도 있다는 정보가 인터넷 기사 등을 중심으로 떠도는데 이는 수증자가 납부할 자력이 없다는 것이 인정되면 증여자가 연대 납세의무를 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자녀가 부모에게 송금한 것이 아니고 부모의 채무를 직접 변제한 것이라면 연대납세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다. 비 영업대금의 이자는 소득세 과세 대상이다. 금전대부에 따른 증여 의제 : 법률상 증여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증여와 동일한 효과가 있어 세법상 증여로 간주하는 것 적극적인 사전 증여가 답이다.
  • 2025-06-05 안인재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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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상식은 부동산이라는 다소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주제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 책이다.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용어나 구조, 절차가 생소해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입문서가 되어준다. 저자는 마치 친구에게 설명하듯이 사례와 비유를 통해 핵심 개념들을 풀어가며, 독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이나 두려움 없이 부동산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크게 부동산 기초 용어부터 전세, 임대차 계약, 세금, 대출, 부동산시장의 흐름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이런 걸 물어봐도 되나'싶은, 다소 기초적인 질문들 -예를 들어 "전세와 월세의 차이는 정확히 뭐예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왜 이렇게 복잡하죠?"같은- 을 솔직하게 던지고, 그에 대해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해준다.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질문을 갖고 있음에도, 부동산 사무소에서는 "그건 기본이죠"라는 반응을 받을까봐 쉽게 물어보지 못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묻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신뢰를 준다. 또한 부동산 실무 경험이 있는 저자의 시각이 더해져 현장감 있는 설명도 눈에 띈다. 단순히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유의 해야 할 점, 흔히 발생하는 실수, 사기 예방 팁 등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 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 법, 계약금 반환 관련 유의사항 등은 실제 거래에 임할 때 유용한 지침이 된다. 이처럼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독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이 인상 깊은 이유는 독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시선이다. 저자는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을 '무지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용기 있는 사람으로 격려한다. 그러면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면 물어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해주며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정보서임과 동시에, 독자의 불안과 두려움을 덜어주는 '심리적 가이드'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단점이라면, 아주 구체적이고 심화된 투자 전략이나 복잡한 세금 계획까지는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책의 목적이 '입문자'중심의 안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구성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을 처음부터 들이밀지 않기 때문에, 독자가 점진적으로 배움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부동산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처음 부동산에 발을 들이려는 사람, 혹은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든든한 길잡이다.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동산이라는 세계가, 이 책을 통해 한결 친근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모르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배워나가는 과정이 소중한 것'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입문서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2025-06-05 전명근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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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지수펀드 ETF가 연금투자 등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저자의 투자 철학과 ETF 실무자로서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ETF를 더 깊이 이해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Chapter 1. ETF 처음 만나기, Chapter 2. ETF 기초 지식 쌓기, Chapter 3. ETF 심화 학습, Chapter 4. ETF 투자 시작하기, Chapter 5. 노후 준비에 적합한 ETF 알아보기 1(노후 대비 포트폴리오의 기본, S&P500 알아보기, 우리는 왜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하는가?, 미국시장 투자, 최고의 타이밍이란?,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S&P500 ETF, TIGER 미국S&P500 ETF, 포기가 만든 결단, TIGER 미국S&P500 개발 이야기, SPY 투자보다 TIGER 미국S&P500 투자가 좋은 세 가지 이유, 개별종목 투자보다 지수 투자가 좋은 두 가지 이유, 혁신의 아이콘, 미국 나스닥100,09 우량주 장기 투자의 살아있는 성공 신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해외주식형 ETF 괴리율 관리는 안 하시나요?, 국내 ETF 시장의 성장 엔진, 연금 계좌), Chapter 6. 노후 준비에 적합한 ETF 알아보기 2(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에 집중투자, TIGER 미국테크TOP10 ETF, 미국 빅테크주의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팀 타이거 이야기 1 : 조직의 창의성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브레인 트러스트, 국내 최대 글로벌 반도체 투자 ETF,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미국 주식 거래가 멈춰 있는 시간에 어떻게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을까?, 배당이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지수, 월분배로 업그레이드된 배당전략, 한국판 SCHD,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08 경쟁과 우정 사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개발 이야기, 미국 주식은 좋지만 달러에 노출되는 게 싫다면, 환헤지 ETF 시리즈, 중국을 대체할 인도 투자 이야기, TIGER 인도니프티50 ETF, 14억 인구의 소비력,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팀 타이거 이야기 2 : TIGER의 투자 철학, 우리는 왜 탄소배출권 ETF를 출시하지 않았나?), Chapter 7. 은퇴자 및 예비은퇴자들을 위한 연금 투자 솔루션(연금 인출 솔루션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연금 인출 솔루션에 주목하는가, 연금 인출 솔루션의 중심, 월배당 ETF, 그 어려운 커버드콜 쉽게 알아보기, 커버드콜 , 팀 타이거 이야기 , 국내 최초 월 2회 배당 솔루션,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커버드콜 상품의 최종 종결자,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국내 배당 투자의 끝판왕,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좋은 월배당 ETF를 고르는 두 가지 기준, ETF와 나의 이야기 2 : ‘너 하나 나간다고 바뀔 것 같아?’ 나의 미래에셋 이직 스토리), Chapter 8. DC, IRP계좌에서 안전자산 ETF 투자하기( 연금 내 안전자산 비율이란?, 수비형의 최강자, TIGER CD1년금리액티브, ISA계좌와 찰떡궁합, TIGER CD1년금리액티브, 공격형의 끝판왕,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 Chapter 9. 당신의 노후, ETF로 준비하라, Chapter 10. Epilogue 구성되어있다. 본 도서의 단순한 투자 가이드를 뛰어넘어 저자가 직접 개발하고 운용한 주요 ETF 상품의 설명과 함께, 그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뒷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냈다. 모든 투자자들이 ETF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고 모든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상품을 찾고 있는 은퇴자 혹은 예비 은퇴자들은 ETF 투자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도서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2025-06-04 신혜경
    삼체 1부 : 삼체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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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츠신의 『삼체』 1부는 단순한 과학소설의 범주를 넘어서 철학, 물리학, 역사,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특히 중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시기인 문화대혁명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며, 과학과 인간성, 문명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소설의 중심에는 문명을 포기한 지구인의 모습이 있다. 문화대혁명 시기 아버지를 잃고 세상에 대한 희망을 잃은 염웨이는 외계 문명과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회의를 행동으로 옮긴다. 그녀의 선택은 한 개인의 고뇌로 시작되지만, 곧 인류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확대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인간의 도덕성과 이기심, 과학기술의 책임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작품의 과학적 설정은 매우 정교하며, 특히 ‘삼체문제’라는 고전역학의 난제를 배경으로 삼은 삼체행성의 설정은 흥미롭고 독창적이다. 일정한 주기를 갖지 못하는 삼중성계의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문명을 반복하며 진화하는 삼체인의 모습은 외계 문명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제시한다. 특히 삼체 문명이 지구 문명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음에도, 정서적·윤리적으로는 인간보다 더 진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남긴다. 결국 이 소설은 단순히 ‘문명이 더 우월한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문명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이 작품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지구 삼체 운동(ETO)과 같은 조직의 등장은 과학이 종교적 맹신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며, 실제 세계에서의 기술 숭배나 음모론과 맞닿아 있다. 독자는 과학적 진보가 언제나 긍정적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삼체』 1부는 인간의 존재와 우주의 의미, 그리고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단순한 SF를 넘어서 인간 문명의 윤리적 책임과 한계를 짚어낸 이 소설은,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긴다. 책을 덮고 난 뒤에도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들이, 이 작품이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닌 성찰의 계기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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