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삶이 흔들리고 방향을 잃을 때나 문제가 복잡하고, 고민은 끝이 없으며, 고통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할 때. 이때 단순한 위로가 아닌 우리에게 필요한 삶을 꿰뚫는 통찰로서 쇼펜하우어는 빛나는 통찰력을 보여 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질문과 문제에는 명확한 답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런 순간 필요한 것이 철학이 아닐까 한다. 깊은 사유와 성찰의 도구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철학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만을 뜻하지 않는다. 삶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변화 시킬수 있다. 점점 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의 깊이가 깊어지고 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바로 도태될 만큼 빨라졌다. 많은 사람이 철학책을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누구인지, 우리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들을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마주하고 있다.
수많은 철학자가 조금씩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고 있다. 그의 철학의 중심에는 모든 존재의 본질적인 힘을 의지로 보앗다. 그이 철학은 염세적인 면도 있지만 단순히 염세적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해탈과 내적 평화를 추구하고 욕망을 억제하고 자아를 초월하는 것을 담는다. 이러한 쇼폐하우어의 생각은 많은 사람의 삶과 세계에 더 깊이 고민하게 만들고 실존적 질문과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게 하여 준다.
쇼펜하우어는 스스로를 반성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를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고개를 가로 젓고 있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스스로를 한심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고 동시에 남을 미워하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고 보았다. 반성은 스스로를 혐오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질 때 사람들은 이전에 뭔가 잘못한 일이 없었는지를 찾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나름대로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 하나를 찾으면 그것만을 파고들며 무턱대고 자신을 추궁하기만 한다. 하지만 그런 행위에는 지금의 내 기분이나 컨디션을 나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미래의 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라는 기약도 없다고 하며 깊이 있는 사색과 자기 반성, 노력은 아침을 시작하면서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아침은 모든 것이 밝고 신선하기에 좋은 것은 더 좋게 좋지 않은 것은 덜 나쁘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도 과거를 돌아보는 것도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에 해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