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은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글로생활자이다.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일을 하며 얻은 저자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다고 할까.
직장에서 수많은 보고서와 보고, 회의를 거치며 과연 품격있는 어른의 말과 글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
가장 좋은 것은 말과 같은 글, 즉 말처럼 듣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 좋은 글이다.
나를 스스로 객관화할 수 있다면 나를 고치고 개선하는 일이 어렵지 않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물론 그리된다면야 훨씬 스트레스도 덜 받고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 지않을것이다.
또한 대화를 잘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저자가 내놓은 답은 경청, 공감,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이처럼 사소한 말들이다.
예를들어 '말'을 발음해보자.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되는데, 마알은 마음의 알갱이란 뜻이다 라고 한다.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정말이지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말이자 인생이다. 말은 곧 자기생각과 마음이다 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살던 시대에는 생각과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수사학이라는 것은 문법, 논리학과 함께 가장 중요한 학문이었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 쓸거리를 찾아내는 '논거 발견술', 그것을 순서에 맞춰 구성하는 '논거 배열술, 배열한 것을 문장으로 서술하는 '표현술, 쓴 내용을 말하기 위해 암기하는 '기억술, 말하기의기교에 해당하는 '연기술' 즉, 이 다섯가지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자는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한다.
저자는 코로나 시대 소통의 특징은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한다. 직접 만나 대화할때는 분위기나 비언어적 표현이 말의 맥락을 만들어주는데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니까 OTT도 우후죽순 생기고 강연이나 강의도 많이 늘어났다. 그렇기때문에 말만으로 내용을 전달해야 하므로 의사전달이 더 힘들어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혼잣말하는 사람을 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혼잣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저자는 혼잣말에는 감정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기성찰이란 것도 내면의 나와 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치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