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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5 박경균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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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어려서 골형성 부전증이라는 질병으로 지자장애 1급을 받아 소년기의 대부분을 병원과 집에서만 생활했지만 검정고시 후 특수학교와 일반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로스쿨 졸업후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저자가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장애인들을 실격당한 자들이라 칭하며 그들을 변론하는 책을 썼다고 하여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불의의 사고로 성인이 되어 지체장애를 갖게 된 나의 개인적인 공감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장애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그러므로 자신만의 삶의 스타일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과연 무엇이 정상인지, 어떠한 상태가 장애로부터 자유로운 것인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상황이 곧 사람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것인지, 과연 정체성에 우열이 있는 것인지 질문하며 모든 인간이 법앞에 평등하듯이 모든 인간의 정체성 역시 그 자체로 하나의 존재이므로 수직적 정체성이 아닌 수평적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공감되었다. 인간은 흔히 자신과 다르거나 생소한 것을 배척하고 차별하는 경향이 뿌리깊은데 이는 자신들만이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룰 밖에 머무는 사람들을 비정상이라고 낙인찍고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차별하기 때문에 발생하기 쉬우므로 내가 아닌 다른 이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우리들의 삶은 조금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으므로 누구도 저자를 포함한 소위 장애인들을 실격시킬 수 없다는 저자의 일갈은 매우 마음에 와 닿는다. 결국, 우리가 차별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진 고유성, 자신의 삶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천부의 권리가 침해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며 이때 삶의 경로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는 의미는 적극적인 삶의 경로를 개척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구별없이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설명하고 납득하면서 자신의 선택을 반성해 나가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하므로 타인을 소외시키지 않고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동시에 나의 지난 날을 따뜻이 스스로 먼저 납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결국 누구도 누구로부터 실격시키지 않는 인간됨의 첫걸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 정책을 위한 거대 담론에 매몰되기 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나의 가족, 연인, 친구, 혹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창출하는 상호작용의 무대에서 우리는 인격적 존재로 대우받고 서로를 세심하게 존중하는 경험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가 버스에서 만난 한 장애인에게 보인 작은 존중의 표현은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전해져 나아가 그가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장애인에 대해 주로 고찰한 책이나, 장애인의 자리에 사회적 소수자를 대입한다해도 전혀 다르게 읽히지 않을만한 책이다. 인종, 성, 언어, 종교뿐만 아니라 주거지, 출신지역, 학교, 행동이나 성격, 외모 등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우리는 남은 삶의 여정동안 소수자가 될 수 있고 사회로부터 실격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소외당하지 않고 실격당하지 않고 모욕당하지 않기 위한 그들과 우리의 노력이 설사 단기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내 삶의 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9장에 걸쳐 진행되는 변호사 출신 저자의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에서, 저자는 개인적이고 인간적 차원에서 사회적 제도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능숙하게 확장하는데 이러한 얼개는 이 책을 읽을 다수의 일반 독자들을 실격당한 자의 위치에 서도록 하려는 영리한 시도의 일환으로 보인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에는 두터운 여러 겹의 장벽이 놓여있는데 이러한 장벽은 너무나도 오래되고 많고 촘촘하며 복잡하기 때문에 결국 모든 존재는 어느 지점에서든 실격당할 자가 될 운명에 놓이는 게 아닐까. 노화와 질병 사고에 따른 육체적 실격과 재정상태가 나빠져서 이르는 사회적 실격도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일침은 결국 이 책을 읽는 우리 각자가 개인적 영역에서 법률과 사회 의무의 영역까지 사고를 뻗어 나가도록 도와주었다.
  • 2022-04-05 김현중
    생활법률 상식사전(10주년 기념)(당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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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법률 상식사전이 2010년 출간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이찬희 변호사는 “법을 30년 넘게 공부하고 변호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음에도, 이 책을 읽는 동안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면서 법을 우리 생활 속에 녹여낸 보물 같은 책이라고 칭송했고, 백승현 변호사는 “검색해서 알게 되는 법률 정보들은 위험하고 형편없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책은 양질의 정보만을 담고 있고, 그만큼 전문적이고 정확하다”면서 변호사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익살맞은 추천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이 명실공히 최고의 법률상식서인 이유는, 10년 동안 변호사?판사들의 극찬뿐 아니라 대중의 가장 큰 호응과 지지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누구나 매우 쉽게, 그리고 재밌게 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함으로써, 법을 실질적인 ‘삶의 기술’로 운용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위즈덤하우스는 그간 법조인과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생활법률 상식사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전면 개정판을 선보인다. 22년차 법원 공무원이자 법조칼럼니스트인 저자 김용국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 법의 족적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좇는 작업을 통해 이번 10주년 기념판 안에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을 재응축시켰다. 기존 원고의 상당 부분을 수정?보강했으며, 각종 통계와 판례를 최신 내용으로 과감하게 바꿨다. 수천 개의 판례를 뒤져서 그중 가장 적절하고 생생한 예시를 골랐기에 지금 ‘나와 나의 가족’의 이야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년 넘게 법원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법원을 찾아온 수만 명의 억울한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는, 진실이 어떻고 사연이 어떻든 “법은 결코 무지에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는 점을 더 힘주어 말하게 되었다. 조금만 알아두면 손해 보지 않고 쉽게 해결할 일도 법률지식에 대한 무신경과 무지함 탓에 낭패를 본다는 것이다. 특히 10년 전만 해도 짓궂은 장난이나 관행 정도로 치부되던 일들이 지금은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이 되거나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제 사람들이 법에 당하지 않고 되레 법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개정 작업에 임했다. 민사와 형사, 고소와 고발 등 기초적인 법률지식을 알고 싶은 사람들부터 각종 소송이나 이혼, 상속, 파산 등으로 실제 법적 분쟁을 겪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까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성적 자유 보장이 갈수록 강조되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해 성인지감수성, 카메라 불법촬영, 성희롱·성범죄, 리얼돌 논란 등 성(性)과 법률의 문제를 사례 위주로 자세히 정리했고, 온라인과 현실공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명예훼손·저작권, 초상권·음성권(도청) 관련 분쟁도 비중 있게 다뤘다. 의료사고와 교통(음주)사고, 반려견 사고 등을 법의 잣대로 해결하는 방법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철저하게 사례 중심적이라는 것이 이 책만의 장점이다. 또한 저자는 방대한 판례들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맞닥뜨리는 사례를 선별해 주제별로 간추렸고, 관심 있는 정보를 책만 보고도 숙지할 수 있도록 별면을 할애해 ‘더 알아보기’ 코너를 구성했다. 한편 피의자, 피고인, 고소, 고발, 기소, 제소, 항소, 항고, 상고 등 헷갈리기 쉬운 법률용어를 구분하는 법부터 현직 판사가 말하는 변호사 활용법,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당했을 때 대처법, 부동산 매매계약 시 유의점과 계약서 작성 요령, 밀린 월급 합법적으로 받아내는 법까지 일반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법률정보들을 실었다. 독자들은 22년차 법원 공무원의 내공이 담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따라가다 보면 법의 윤곽이 저절로 보일뿐더러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법을 간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법을 아는 것은 곧 힘이라는 것.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법'을 다루고 있지만, 정말 술술 읽힌다.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나 저자의 필력에 감탄했는지 모르겠다. 법에 대해 알고 싶지만, 법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2022-04-05 심상호
    마음의법칙-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51가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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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들은 가짜 감정으로 무장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이 그랬으리라 생각하는 것 등 나의 감정은 오로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또한 진솔한 내 감정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세상이 왜 그런지 알 수 없어 화가 치밀때, 심리학의 물구나무 서기 방법을 이용하자. 액자의 테두리만 바꿔도 그림작품의 가치가 달라 보이듯이 관점을 달리 하면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상황은 달라지지 않으나 나의 태도는 변할 수 있다. 결혼 하든, 연봉이 많이 오르든 처음의 그 행복감이 오래가지 않고 곧 사라진다. 이를 심리학에서 습관화라 한다. 좋은 일만이 아니라 짜증스럽고 지루한 일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불편한 자극이 줄어 든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름은 즐겁고 신나는 일 일수록 한번에 오래 하기 보다는 간격을 두고 자주 끊어서 하면 습관하로 인해 무뎌짐을 방지할 수 있다. 휴가를 한번제 길게 쓰기 보다 짧은 단위로 나워서 즐겨라 부담스러운 일은 될 수 있는 한 끝까지 밀어 붙이는 습관화를 활용 해 보자. 아무리 아름답고 좋은 것을 가졌다 할 지라도 더 위를 바라보고 비교하는 순간 마치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불행에 빠지는 현상을 사회적 상승 비교라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돈을 얻을 때마다 기뻤지만 가장 큰 기쁨은 이웃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을때였다. 내면에 충실하면서 느낌을 진솔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 해 주는 것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그 다음 적극적인 자신의 감각과 자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가는 일이다. 우리 내면에 변화가 일어나야 바깥 곧 다른 사람의 변화도 끌어 낼 수 있다. 안면 피드백이론 - 우리의 감정 체험이 얼굴 표정에 영향을 받는다. 웃음은 건강하다. 질변을 치료하고 만족감 상승으로 스트레스가 해소, 호르몬 분비 왕성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웃음과 기쁨이 강한 전염성을 자랑한다. 친절함, 공손함, 존중 등올 이익을 보는 것은 바로 나다. 웃음 없이 지낸 하루는 일어버린 하루다 - 찰리 채플린-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물리학에서 나온 것으로 물질에 가해지는 압력을 스트레스라고 불렀음 20세기초 생리학자 한스셀리에는 '스트레스는 우리 몸이 특정 요인에 반응하는 상태로 이 요인을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하였음 스트레스 요인은 우리 몸의 균형을 무터뜨리는 사건으로 우리로 하여금 거기에 적응하도록 한다. 너무 염려하지 말자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바로 나다' '내 자신의 힘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 는 자기 효능감(Selficacy)이 우리의 통제능력을 되찾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거창한 변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변화일 지라도 당신 인생에 만족감과 자신감을 되돌려주기 충분하다. 종교생활에 충실한 삶을 살면 사망률이 30%까지 떨어진다. 그 원인은 '자기 통제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만족스럽고 건강한 인생을 산다는 것. 이웃사랑, 환경보호, 동물보호, 건강증진 등 강한 자기통제는 충만한 행복감을 선사하여 당신의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리라.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빌리거나 다른 사람의 판단에 굴복하는데 이를 동조(Conformity)라고 한다. 우리는 자신의 판단이 불확실하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정보를 빋고 의지한다. 소유효과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더 가치를 두는 것 따라서 잘 이용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귀중한 재산이라고 믿는 탓에 무엇이든 자기손에서 떠나 보내면 아품을 느낀다. 경제적 가치가 없더라도 과잉정당화 효과(Over-justification effect) - 외부의 자극이 내부의 동기를 약화시키거나 심지어 깨뜨려 버리는 것 예) 선의로 장을 봐주던 대학생에게 항머니가 보상하고 싶다고 하자 대학생의 마음이 상하는 것 따라서 선의로 하는 봉사에 대해 너무 경제적으로 사무적으로 접근하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느낀점>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심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사회생활을 하는 자세나 스킬, 앞으로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 또 어떻게 얘기 해야 타인이 기뻐 할 수 있는 지 등등 웃음 아니 웃는 표정 만으로도 행복해 진다는 내용에서 매일 매일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2022-04-05 이경범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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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을 읽고 강원국이란 작가를 알게 되었고, 그 후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그의 방송이나 유투브 등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이 책 또한 제목에 " 어른답게 말합니다"라고 써있는 걸 보고 나도 이제 스스로 나이 들어감에 따라 어떻게 어른처럼 말할 수 있을까 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저자는 쓰기는 결국 말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며, 미리 써 놓아야 써 봐야 대화하고 발표하고 방송하고 강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습관이 일상 처럼 이루어져야 하며,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고, 강의를 앞두고는 한두 시간 일찍 카페에 가서 머릿속으로 미리 말해 보는 등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끝나고 돌아 오는 길에는 오늘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습관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말의 한계가 그 사람의 한계다"라고 하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네가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누구나 말을 하지만 제 나이에 맞는 말을 배우고 연습하는 사람은 드물며 학교나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말을 하는것을 가르쳐 주지 않으니 어른답게 말하기 위해서는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고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다음 네가지를 꾸준히 연습하라고 한다. 첫째는 "오락가락하지 않아야 한다'" 머릿속 생각과 내뱉는 말이 따로따로이면 안 된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일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을 말해야 한다. 둘째는"배울 점이 있어야 한다." 어른의 말은 적게 말하면서 많은 것을 들려준다. 천방지축 끼어들고, 참견하고,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본보기가 되어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위로와 용기와 깨유침을 준다. 얻을게 하나도 없는 말은 '꼰대'의 잔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째는 "징징대고 어리광부리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해 의적하게 말한다. 네째는 "나답게 말한다" 말이란 곧 나이기에 그렇다, 내 말이 소중하다고 믿고, 말이 거칠어지거나 투박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인다. 더불어 내 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꾸준히 함으로써 말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진짜 어른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본문은 총 7장으로 나뉘어 제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로서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 들어야되고 그것도 말하는 사람의 심정과 처지에서 상대방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2장은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고 싶습니다"로서 말을 잘하고 싶으면 자신을 믿어야 된다고 하며, 그 방법으로 첫째, 자기 생각을 잘 길어 올려야 하고 둘째, 말 하는걸 두려워 하지 말며, 남의 말에 과도하게 흔들리지 말고, 마지막으로 과욕을 부리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라고 한다. 제3장은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로 말하기가 어려운 핵심적인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이며 할 말만 있으면 말 하기가 두렵지 않다고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질문하고 관찰하고 공부하라고 한다. 남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스스로 질문해보고 답해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본 것이나 들은것을 묘사하고 설명하고 해설을 해야되는데 이때는 자신만의 관점이나 시각에서 이야기 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독서를 비롯해 강의도 듣고 신문이나 칼럼을 읽고 남들과 대화하는 것 이 모두를 공부라 생각하고 꾸준히 말하고 연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제4장은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운다"로서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방을 말을 끌어내야 한다고 한다. 또 이러한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경청, 공감, 질문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 밖에도 좋은 사람의 말투를 흉내내고, 호감을 높이기 위한 어느 정도의 유머도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다. 제5장은 "일의 본질은 잊지 않습니다"로서 목표를 공표하고,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말하고, 질책에도 격이 있으며 비서같이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고 한다. 제6장에서는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로서 명분을 명확히 이야기 하거나 상대방이 받을 이익과 손해를 명확히 말하는 것이 오히려 설득하는 말에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제7장에서는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모든 말을 다 잘 할 필요는 없으며, 말 할때는 급하게 말하지 말고 과장되지 않으며, 자기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많이 이야기 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말하기 예습, 복습이 필요하며 말하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뿐만아니라 말을 잘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왕도라고 마무리하고 있다. 글쓰기 뿐만아니라 말하기 또한 꾸준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 부분인 듯 하다. 잘 듣고, 잘 관찰하고 잘 생각하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연습해보는 것 이야말로 진정으로 말을 잘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 2022-04-04 김성화
    마음의법칙-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51가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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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법칙 - 폴커키츠 51가지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말자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균형을 잡는 일이다. 자질구레한 것을 두고 절망하거나 흥분하기보다 리프레이밍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 정신건강에 훨씬 이롭다. 일희일비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고 관점의 차이 어떤 일에 투자한 노력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그것에 해당하는 가치를 높게 매기는데 심리학자들은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부른다. 싼게 비지떡이지하며 투자한 노력을 정당화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도 당신에게 충고하나 하자면 절대 충고하지 마라 이게 우리의 충고다 섹스앤시티에서 전설이 되다시피 한 대사 등장 여성 가운데 한명이 최근 알게 된 남자가 왜 전화를 걸어오지 않을까 하고 자문한다. 가능한 모든 이유를 들먹이는 그녀에게 누구간 외친다. 그는 너에게 반한 게 아니야 설명이 없는게 아니라 합리적인 설명을 인정하지 않는 것 뿐일 수도 있다.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참아보는 것도 인생 연습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영화제목이기도 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의 행동에 무슨 설명이 필요해? 아닌건 아닌거지 변경과 핑계로 진실을 묻어버리는 합리화는 피곤하다. 왜 우리는 거미보다 아기곰을 좋아할까? 외모 외모를 중시하면서도 솔직히 인정하지 않으려 든다. 오스카 와일드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서 노골적으로 비꼰다. 외모에 따라 판단하지 않는 사람은 속은 없고 오로지 겉만 가진 사람이리라 상대적으로 훨씬 더 쉬운 인생을 산다 긍정적인 특징을 갖다 붙인다 지금보다 약간 더 자라 피곤한 눈으로 세상을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매력적일 수는 없으니까 평소의 벤이라면 털끝만큼 관심을 갖지 않았을 일이 너는 할 수 없을거야 는 말에 매력적인 일로 탈바꿈한 것이다. 우선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칭찬하라 이제 초콜렛이 그렇게 맛있지 않아 라고 말하는것 가장 큰 보상은 자발적인 의욕으로 충만하게 하는 행복감 잠재의식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법 왜 우리는 좋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집착할까? 불편요한 강제와 갈등에 시달릴까? 답은 간단하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까 남자와 여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 우선 무엇이든 미루어 짐작하는 습관부터 버려라 그리고 상대방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거든 분명하게 물어보라 애매하게 말하면 못 알아 들어요 왜 저러지 싶으면 좀더 뚜렷하고 또렷하게
  • 2022-04-04 전대선
    음식 탐험대의 별별 세계 음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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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은 인생을 만듭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기후와 여건, 국민들의 삶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음식 탐험대의 별별 세계음식여행을 읽으며,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하여 인문, 지리, 기후 등에 대해 공부하고 음식 레시피도 경험하며 함께 만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우리 가족들은 7살, 5살인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이색적인 음식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습니다. 유튜브 등 컨텐츠를 통해 접하는 먹방 열풍으로 시작된 음식과 요리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소개하는 컨텐츠 등 프로그램들 덕분에 음식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갖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2017년 12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진로교육현황 조사에 따르면 요리사를 장래 희망으로 꼽은 초등학생은 교사, 운동선수, 의사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는 통계자료 또한,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음식으로 어린이들에게 넓은 세계를 배울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세계 음식과 그 속에 담겨 있는 지리,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존재조차 몰랐던 음식에도 흥미를 갖게 해 줍니다. 더불어 음식 재료들이 캐릭터로 변신한 음식 탐험대 ‘맛스타’가 등장하여 세계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유쾌한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 음식 탐험대 친구들의 익살스러운 대화 덕에 더욱 재미있게 세계 음식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의 레시피도 함께 실려 있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서 아이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탁에 차려지는 모든 음식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음식 속에 담겨 있는 역사나 문화를 설명해 주면 어린이들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의 지리, 기후,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검색해가며 함께 새로운 사실을 알고 공부할 기회가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음식도 아무 이유 없이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각 나라의 지리, 자연, 문화, 역사적인 이유들이 모두 합쳐져 하나의 음식으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음식에 대해 알려면 그 음식이 만들어진 나라의 지리, 역사, 문화 등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음식에 얽힌 배경을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 줍니다. 어디를 가도 고추를 볼 수 있는 멕시코를 소개할 때는 ‘매콤 고추 도표’가 등장하고, 아마존 열대 우림이 있는 브라질을 소개할 때는 아마존 열대 우림의 풍부한 생태계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1년 내내 색다른 지역 음식과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영국과 아일랜드는 ‘진기한 음식 달력’으로 각 음식과 전통을 정리해서 보여 주지요. 각 장의 처음에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세 대륙의 모습을 지도로 보여 주고, 그 뒤에 그 대륙에 속하는 나라들을 특징을 살려 설명해 주어 자연스럽게 각 대륙의 지리와 각 나라의 특징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구성과 중간중간 들어 있는 음식 탐험대 친구들의 익살스러운 말들은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이 책에 나온 13개 나라에 직접 가서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보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13개 나라에 모두 가기란 어렵습니다. 이 책은 아쉬워할 독자들을 위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의 레시피를 실었습니다. 레시피에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따로 표시해 두어 어린이 독자들도 직접 요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13개 나라의 음식을 만들다 보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것은 물론 성취감까지 맛보게 됩니다. 끝으로 음식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재미를 가질수 있다는 것, 그와 함께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웠고 이 책이 우리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도구로 쓰였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2022-04-04 전대선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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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학자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공부라 생각합니다. 7, 5살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요즈음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감에 따라 자의식이 성장하고, 자기 주도성이 점점 더 발달함에 따라 부딪히는 부분에 대하여 부모가 알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을 통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 수업 내용 대화하기, 둘째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교사에게 질문 해보기, 셋째 초등수학의 이해도(중등 공부의 기초), 넷째 교사와의 유대감 등에 대하여 책을 통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의 가장 큰 핵심은 우리 아이가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할 거라고 믿어 설혹 실수하더라도 거기서 새로운 배움을 얻을 거야라는 우리 아이를 믿어주는 것에 대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우리아이들에게 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건 너야. 아무도 너 자신보다 너를 잘 아는 사람은 없어. 너인 것이 어떤 느낌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등 좀 더 긍정적이고 격려하는 말을 많이 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여 바쁘게 살다보니 정작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듣고 싶었던 말과 받고 싶었던 격려들에 대해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았습니다. 아울러 아이는 소유물이 아닌, 그 존재로서 가치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부모로서 너무 성급하게 아이들을 다루어 온 것은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이 곧 제 자신과 우리가족의 성장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근 저와 아이들 사이에 트러블이 존재합니다. 아이들과 스마트폰, 유튜브 등 영상매체에 과하게 몰입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자꾸 부딪히게 됩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보기도 하고, 하루에 볼 수 있는 만화나 유튜브 컨텐츠의 갯수를 정하기도 하는데 매번 그 기준을 따르는 것이 쉽지 않아서 힘이 들곤 합니다. 결국엔 아이들은 울어버리고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화내거나 아이들을 비난하지 않고 그들의 주도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하여 적정 기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내에서는 존중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저와 아이들이 부딪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자신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 아빠가 밉다고 하여 트러블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배움을 얻는 시간들을 가져야는데, 공동체 생활이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대로 행동할 수 없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보여 마음이 안타깝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함께 겪어내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모습이 되길 마음으로 간절히 빌어봅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옳고 그름에 대하여 아이에게 훈계한 적이 많았던거 같은데 책을 접한 이후로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읽어주고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겪는 상황이 어쩔수 없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하여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해가는 중요한 시기와 과정이라는 사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살아내도록 간섭하거나 통제하는데에만 집착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고 삶을 살아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집중하고 고민해보겠습니다. 끝으로 그럼에도 마음 한 켠이 아리는 것은 아이들을 기르며 늘 부족한 마음이 든다는 현실입니다. 제 자신이 솔직히 100% 완벽한 부모가 될 수는 없겠지만, 좀 더 진지하게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아이들과 자연을 보고 함께 공유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에 우리 가족 모두가 현재의 삶의 터전을 잠시 내려놓고 2년 정도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보듬을 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04-03 이명우
    한국의 식용버섯 약용버섯 35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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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은 4~5천여 종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기록된 버섯은 2,300여 종에 이른다. 기록된 2,300여 종 중에서 식용버섯은 360여 종, 독버섯은 170여 종이 있다. 360여 종의 식용버섯중에 식용할 만한 버섯은 120여 종 정도되고 나머지는 맛이 없거나 작고 대다수는 먹을 만큼의 양이 발생하지 않거나 발생이 드물기 때문에 식용버섯 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다. 170여 종의 독버섯 중에는 몇 개만 먹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맹독성 버섯이 15종 정도 되고 나머지는 목숨에 영향을 줄 만큼의 독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다거나 체질에 맞지않는 사람은 치명적일 수 있고 약한 독버섯을 먹었을 때도 충분히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명도 알 수 없는 독버섯을 먹었을 때에는 매우 공포스럽다. 종명을 모르면 독 성분도 모르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 성분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버섯은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중독 사고는 너무 쉽게 판단하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서 기인한다. 식용버섯을 다룰 때도 반드시 생식은 삼가해야 하고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오염된 장소에서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자연 상태에서의 버섯은 채집할 때 이물질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잡티 제거를 위해서라도 한 번 데쳐서 요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데치면 버섯이 쉽게 손상되지 않아 깨끗이 씻어낼 수 있고 열에 파괴되는 약한 독성을 포함한 식용버섯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은 채집시 서두르지 않고 자생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깨끗하게 채취하는 일이다 어쩌다 많은 양의 버섯을 채집하면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먼저 데쳐서 용기에 물과 함께 담아 냉동 보관하는 방법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래 두게되면 질겨지고 맛도 현저히 나빠진다는 단점이 있다. 생버섯을 소금으로 염장하는 방법은 억을 때 염분제거에 손이 많이 가지만 어느 정도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버섯을 직접 냉동하는 방법은 어느 정도 맛을 유지할 수 있으나 해동시 손이 많이 간다 햇볕에 말리면 맛과 향기 영양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수분이 빠지면서 양이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여러 저장 방법이 있지만 냉장 보관이 가능한 날자 안에서 요리해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좋고 일부 말렸을 대 맛이 더 좋아지는 벗섯은 말려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이나 가을에만 식용버섯을 채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버섯 발생 시기의 폭은 훨씬 넓고 종류도 다양하다.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꾸준히 발생하며 시기별로 맛이 다르므로 제철에 맞는 식용버섯의 채집은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버섯은 매우 어려워서 구별법이 눈에 들어오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서 판단하고 섭취하기 까지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자신감이 없어져 버리는 일도 종종 있을 것이다. 경험만이 두려움을 빨리 극복하게 하고 식용버섯을 터득하는 방법이 될 것이기게 책에서 인도하는 방법대로 실행에 옮기면 1년에 100 가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가짓수의 식용버섯을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 먹어본 버섯은 기억속에 확실하게 남아 있으므로 더 좋은 학습은 없다. 몰라서 구할 수 없는 것이지 알고 나면 봄나물하듯 버섯도 자연스럽게 채취해 즐길 수 있는 대상이다. 더구나 버섯은 건강기능 식품이 아닌가? 먹어서 좋고 건강도 챙기고 무엇보다도 자연 속에서의 움직임과 학습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 일상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므로서 건강한 몸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과식이나 과욕은 몸과 마음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으니 자연럽게 다가오는 먹거리만을 취하면 어떨까? 이제부터라도 동네에 있는 산을 오를때 급히 정상만을 찍고 내려오는 산행이 아닌 자연을 벗삼아 여유를 갖는 산행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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