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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30 구민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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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율, 금융시장의 상황을 쉽게 설명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써서 유명세를 얻은 오건영 작가의 세번째 책이다. 이야기 하듯 서술하는 그의 방식은 여전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나 그의 칼럼을 종종 찾아 읽어보는 입장에서는 내용이 기초적인 부분을 벗어나지 않고 있어,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던거 같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가 적은 독자들에게 맞춰 서술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고, 이에 한국 은행도 그에 맞춰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다. 책에서는 이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연준의 초기 대응 그리고 지금 상황에 대해 차례로 서술 하고 있고, 앞선 1, 2권의 내용에 비해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각 장 마다 삽화를 넣기도 했다. 그런 금리 인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작가 나름의 예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이 방식 또한 과거의 시나리오에 따른 설계를 해두고 스스로를 낙관론자라고 설명하며 보다 밝은 미래에 대한 예상을 서술하고 있다. 작가가 성공적인 예측을 미래를 맞추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닌데, 그런 이야기를 쓰는 것에 부담이 있는지..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 결과론으로 접근하게 될 미래전망을 하는 것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고, 책으로 현상을 설명하고 있음에도 세부적인 제도나 규제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여도 한계가 있다. 혹은 너무 깊이 있다는 이유로 추가적인 서술을 제한하는데.. 활자로 설명하는 것에서도 한계를 갖는다면.. 깊이 있는 설명은 대체 어디서 하겠다는 건지.. 하는 의뭉스러운 생각도 제법 들었다. 그럼에도 개괄적인 부분에서 중앙정부, 시장, 중앙은행 등의 대응에 따른 연쇄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설명하고 있었다.. 재미있었지만 다음에 또 오건영 작가가 책을 낸다면 소장할지는 의문이다. 적시성이 중요한 지식은 요즘 같이 하루하루가 다른 시대에서는 대응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래서 인문학에 조금 더 사람들이 집중하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 2022-11-30 전은진
    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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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존경해 마지 않는 영웅! 광화문을 지날때마다 우러러 보게 되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2022년 여름 명량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접을 그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보고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 있는 난중일기를 꼭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영화 명량과 한산에서도 그렇고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성웅 이순신은 무신으로서 뛰어난 업적과 충성심 뿐만 아니라 청령함과 공정함, 정직함으로 인간적으로도 존경을 받고 있다.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임진왜란 기간 동안의 대내외적인 상황 뿐 아니라, 관료들의 활동, 이름없는 병사들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다. 관직이나 신분에 관계없이 참여한 의병들 부터, 수영의 재정을 마련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어떤 사람인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짧은 문장 한두줄로 꾸밈없이 일상을 기록해 놓은것을 보면 반복적인 내용, 단순한 날씨에 대한 기록 들도 많지만 그 속에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1597년 9월 15일 명량해전 전야 일기 15일 계묘. 맑음. 소수의 수군으로는 명량을 등지고 진을 칠 수 없는 까닭에 우수영 앞바다로 진을 옮겨다. 제장들을 불러모아 약속하며 말하였다. "병법에 이르길 '반드시 죽으려 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 하면 죽는다.'하였다. 또 '한 사람이 좁은 길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할 수있다.'고 래으니 지금의 우리를 이르는 것이다. 너희 각 제장들은 살 마음을 먹지 말라. 조금이라도 군령을 어기면 즉시 군율로 다스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세 번을 엄히 약속하였다. 이 밤에 신인께서 꿈에 나타나 말씀하시기를 "이리하면 크게 이길 것이요 저리하면 패할 것이니라."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난중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인 명량해전 전야 일기는 지금 다시 읽어도 그 비장한 각오와 굳은 결의가 그대로 전해져 슬프면서도 믿음직스럽다.
  • 2022-11-30 이명우
    역행자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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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순리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역행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저자는 이에 대해 7가지 단계에 대해 소개 하면서 역행자로서의 삶을 단계별로 소개해주고 있다. 첫번째는 자의식 해제이다. 내 주관이 틀렸을수도 있음을 자각하고 다양한 사고들을 받아들이며 개선해나갈 정신상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자의식이라는 존재에 얽매여 조금이라도 나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으려는 자의식이란 방어기제로 인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도 있지 않은가에 대해 나 또한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두번째는 정체성만들기이다. 자의식이 해체되었으면 새로운 자의식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정체성이다. 미래의 성공한 내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를 구현하고 시기별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개인적으로 내가 중기장기적으로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러한 생각을 더 확고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세번쨰 단계는 바로 유전자 오작동 극복이다. 뇌과학에 대해서는 식견이 많이 부족하지만 책에서는 유전자오작동의 한 예로 우리의 뇌는 수십만년동안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아끼고 최대한 살아남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대사회에서는 사실 생존의 위협을 매일 겪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은 약간 게으르고 나태해지기 쉽상이다. 따라서 이러한 유전자의 오작동을 깨뜨리고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클루지라는 용어가 있는데, 불나방 같이 불이 보이면 뛰어드는 원초적 본능에서 탈피해야 역행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네번쨰는 바로 뇌 자동화이다. 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저자는 22법칙을 말한다. 하루에 2시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서 뇌가 깨어나고 활성화된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의사결정 능력이나 문해력 판단력이 제고되어 자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그 외에 3가지 단계들을 종합하면 역행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역행자가 되어 자본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22-11-30 이혜진
    공부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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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공부 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소위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공부는 전략적으로 한다는, 좋은 공부 마인드로 성과를 낸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공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내는 성과는 전략과 관리의 영역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윤규의 유튜브 채널을 보며, 어떻게 사법고시라는 시험을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을까를 분석해보았다. 그는 각종 고시 합격 수기를 수집하며, 먼저 성취한 자들의 학습법을 분석하여, 고시에 최적화된 전략 방법을 공략하였다. 특히, 그는 기초반 학습 과정(인터넷 강의, 학원 강의 등)과 기본서를 과감히 버리고, 기출문제 암기라는 방식을 통해 개념에 먼저 접근하며, 큰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방식을 채택한다. 반면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기초 과정을 쫓아가며, 막 수업이 끝난 부분을 다시 읽고 복습한다. 공부량을 보면 공부에 치일 정도로 학습량은 많은데, 실전 문제를 풀면 도통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면 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새로운 기본서와 학원 강의를 결제하는 식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장기 수험생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체로 시험 합격을 재능과 운의 영역으로 단정 짓고, 패배주의의 무기력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과연 공부 마인드란 무엇인가? 이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요구받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짧은 시간 내에 파악하고 그 결과에 이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올바른 훈련을 통해 사고의 근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공부에서의 성취를 얻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방향성을 크게 9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 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바로 아웃풋에 사용되는 정보들을 모아서 처음부터 그것으로 인풋을 하는 방식이다. 결과를 빨리 내는 사람들은 이런 방식을 택하여 왔고, 어차피 실전에서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처음부터 그것을 공부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먼저 해답을 보고 문제를 읽은 후에 책을 읽는 방법이다. 결국 시험문제라는 것은 한정된 문제 은행에서 출제된다는 점, 기출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된다는 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칠 때, 도로교통 법규 관련 책자를 보지 않고 문제집만 풀고 시험을 치러 가듯이, 또 업무 관련 책자를 보고 보고서를 완전히 새로 쓰지 않고, 기존에 보고되어 결재된 서류의 서식과 문구를 변형하여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 2022-11-30 박정혜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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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에게는 두 명의 아버지가 있다.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니며 월급쟁이로서 열심히 일했지만 가난했던 친 아버지와 자영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 기요사키는 친아버지보다 친구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부를 이뤄나갔다. 그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특히 경험을 통한 투자스킬 정리하여 깊은 인상에 남았다. 기억에 남는 그의 투자 원칙에는 빠른 결정을 내릴수록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망설이면 다른 누군가가 기회를 채어간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급여소득이 아닌 자산 소득을 창출하도록 하고 덕분에 세금 혜택도 누릴수 있다. 저금리와 불확실한 주식시장의 세상에서 장기 저축과 장기투자를 도려하는 낡은 격언은 더이상 맞지않다. 정규직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부동산과 소규모 주식을 거래하며 자산부문을 키워 나가야한다. 위 네가지가 가장 나에게 깊이 남았다. 노동의 대가로 급여를 받아 종잣돈을 만들어 투자를 시작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되면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직접적인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기요사키의 방법으로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다. 그는 금융지식의 중요성과 사고방식의 전환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돈을 벌기위해서 하루 8시간씩 일하는데 돈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모순이다. 특히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을 적어본다 장기적으로 볼 때 중요한 것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모을수 있고 또 얼마나 오랫동안 그것을 보전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당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을 사라. 집으로 가져오고 나면 가치가 사라지는 일반 소장품은 사지마라. 여기서 진짜 자산이란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지적재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것.
  • 2022-11-30 이지연
    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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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임에도 통계 학문으로 들어가면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과 출신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책 내용이 궁금하고 또한 최근들어 "4차 산업", "빅데이터" 용어와 함께 통계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활용되고 있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십년 동안 문과에 해당하는 지식과 사고에 갇혀 있었지만 통계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을 모르면 더 이상 이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문과 출신이면서도 통계학자이자 저술가이고 <만화로 쉽게 배우는 통계학>의 저자라서 인지 책 내용에 삽화가 있어 이해를 도와주었고 해당분야 전문가와 취재원의 문답형식으로 되어 있어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읽혀졌습니다. 또한 통계학에 대해 최대한 실무적이면서도 학습 목적으로 잘 기재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 대부분 서술되어 있어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했었던 것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초적인 평균, 분산, 표준편차을 넘어 확률밀도함수, 결정계수, 회귀분석 등 통계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더 쌓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기술 발전에 따라 엄청남 양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고, 과거에 축척된 데이터보다 향후 몇 년 이내에 축척될 데이터 양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통계학을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기본 중의 기본인 것 같고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를 확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식과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이전 세상과 많이 달라질 것인데 그러한 시대에 맞추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문과출신들은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와 같은 문과출신에게 조금이나마 한 걸음은 시대 흐름에 발 맞춰 나아간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조금은 안도감을 주웠습니다.
  • 2022-11-30 황선애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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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에서는 계획이 중요하다. 계획을 완벽히 하려는 생각은 버리자. 계획은 완벽할 수 없고, 끊임없이 수정해야 한다. 완벽하려고 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내 공부양과 걸리는 시간을 파악해서 계획이 좀 더 완벽해질 수 있다. 내가 해야하는 총 공부량을 우선 계산하라. 이걸 분야별로 어느 비중을 둬서 공부해야 하는지 나눠라. 이걸 다시 월별로 나눌 수 있다. 전체를 보고 내가 공부해야 할 시간을 역산해서 계산해야 한다. 계획이 실패했을 때는 이를 유연하게 빠르게 바꾸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전체 시험기간과 공부해야 하는 양에 맞추어 우선순위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다. 너무 오래 걸리는 과목은 이해보다는 암기위주로 공부한다거나 하루 공부시간을 늘린다든가 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결국 장기전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지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 한 방법으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있다. 수험기간에 불필요한 요소들은 정리해야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분명한 목표와 동기가 있어야 한다. 있어도 힘든 시험이기에 분명한 목적지가 있어야 할 듯 하다. 예를 들어 학습이론과의 연결하는 방법으로 두뇌의 학습을 컴퓨터에 비유해서 램(RAM)과 하드디스크(HDD,SSD)로 나눠서 비유한 것이나,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기 위해 유의미한 반복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은 최근 뇌기반학습의 연구 내용과 일치해서, 이윤규 변호사가 했던 복습방법, 학습이 끝난 직후 - 그날 저녁 잠들기 전 - 다음날 공부 시작 직전. 이렇게 시간차를 두고 하는 것은 휘발성 지식의 망각을 늦추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라 혹시나 모르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심리적 요소로 간절함도 필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학습을 하면 수면하는 동안 해당 학습과 관련된 뇌세포간 전기자극이 강화되며 기억의 인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최근 인간 두뇌발달 연구의 결과다.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토대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자.
  • 2022-11-30 김지민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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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015년에 노백문학상은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라는 작가가 쓴 책이다. 여성들이 겪는 전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전쟁하면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남자의 전쟁, 승자의 전쟁, 이념을 위한 싸움 이었다. 그간 내가 본 책이나 영화속 전쟁은 남성적이고 남자가 처한 전쟁속의 환경을 묘사해왔기 때문에 여기서는 남겨진 여자들의 혹독한 삶을 그려내지 않았을까 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독일과 소비에트 전장에 동원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상 남자들 보다도 더 치열했을지 모르는 여자의 이야기 이다. 조국과 이념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의 이야기 이다. 돌아온 여성 전쟁영웅들의 영웅담 보다는 아픔과 희생에 주목했다. 독일 소련 전쟁은 2차세계대전의 전쟁 중 가장 잔인했던 전쟁 이라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도 일상은 그대로 되어야 한다. 사람이 죽고 포가 날아다녀도 취사를 하고 세탁을 담당하고 우편물을 나르고 의료물자가 부족한 전장에서 수술을 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구 소련은 여성을 전투에 가장 많이 투입한 나라이며, 독소 전쟁시 구 소련 인구의 8%에 해당하는 100만명의 여성들이 자원입대로 전장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중 저격수, 비행기 조종사로 공을 세우고 여군 10만여명이 훈장을 받을정도로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전쟁은 승리자와 영웅만 기억할 뿐이지만 목숨을 내놓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소녀병사들은 환영받지 못한다. 손가락질을 받을 뿐이다. 더러운여자라는 모욕을 받고 살아남은 여자들은 목숨건 전장에서의 싸움보다 손가락질 받았던 인생이 더욱 전쟁이었다고 고백한다. 인류는 전쟁을 멈춘적이 없고 세계 곳곳에서 오늘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가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념에 동조해서 참여 하지는 않았을 거다.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의 국민은 행복할까? 누군가를 죽이고 살아남은 전쟁의 영웅은 승리의 기쁨만 가지고 행복할까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책이다. 전쟁을 누구를 위한 것일까 정치나 이념을 위한 무의미한 전쟁, 무고한 희생이 사라지면 좋겠다.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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