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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31 박준규
    국제관계와 글로벌정치-제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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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국제관계과 정치에 관심이 많아 이론을 공부해보고 싶던 와중에 명인문화사에서 출판한 '국제관계와 글로벌정치'를 접하게 되었다. 학문적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쉽게 읽기 어려운 책이었지만 평소 관심도가 높았던 분야여서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글로벌 정치와 국제 외교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적 교류와 외교적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교류와 관계는 국가 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세계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는데 일조한다. 세계 정치의 교류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정상적인 정치 관계는 각국 정부 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합의와 협력이 이뤄진다. 또한 국제 기구와 조직을 통해 다양한 국가들이 모여 협력하고, 차별적인 이익을 공유하며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국제 외교는 각국 간의 정치적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갈등 상황에서도 외교적 노력은 해결책을 모색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외교는 자국의 이익을 유지 및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공정한 규칙과 질서를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글로벌 정치와 국제 외교는 국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은 경제, 환경, 안보 등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다. 또한 국가 간의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세계 정치의 교류와 국제 외교는 변화무쌍한 현대 세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국가 간의 경쟁과 갈등은 국제사회를 허위에 빠뜨릴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글로벌 정치와 국제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미국의 관세협상 등 정치, 경제, 사회분야를 막론하고 국제관계학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국제관계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실익있는 국제관계 전략을 수립할 때라고 생각한다.
  • 2025-07-31 이혜진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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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는 화폐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계층'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한다. 책은 금을 첫번째 계층화폐로, 금융기관이 발행한 지폐를 두번째 계층화폐로, 그리고 비트코인을 새로운 첫번째 계층화폐로 분류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히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스스로 교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탈중앙화 화폐'로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중개기관 없이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라는 개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불록체인 기술 덕분에 제삼자의 보증 없이도 직접 송금이 가능하고, 누구도 거래를 검열하거나 막을 수 없다는 점은 확실히 기존 화폐 시스템과 다른 자유를 보여준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과연 이것만으로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첫번째 계층화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좋은 화폐라면 발권력 독점에서 벗어나 공급량이 제한되고,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보존되어야 한다. 비트코인은 발권 독립성과 공급량 제한에서는 분명 장점을 갖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크고 사회적 신뢰와 가치척도 기능은 부족하다. 그래서 지금의 비트코인을 완전한 첫번째 계층 화폐로 보기엔 아직 넘어야 할 단계가 많다고 느꼇다. 또한 책에서 묘사한 '비트코인의 완벽한 익명성'은 조금 과장된 표현처럼 보였다. 거래는 지갑 주소로만 기록되어 실명이 드러나지 않지만, 블록체인에 모든 내역이 남아있고, 수사기관은 이를 추적해 실제 인물과 연결할 수 있다. 실크로드 사건이 바로 그 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비트코인의 익명성은 현금처럼 완전한 비밀 거래가 아니라 '닉네임으로 남는 발자국'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가 아닌 자산으로 분류하여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화폐라면 과세가 필요없겠지만, 아직 정보 보증도 없고 가치변동성이 큰 '투자자산'으로 취급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결국 「레이어드 머니 돈이 진화한다」는 화폐의 본질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 탈중앙화라는 자유의 가치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진정한 첫번째 계층 화폐가 되려면 단순히 '중개기관이 없다'는 점을 넘어 가치 안정성과 제도적 기반까지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따. 이 책은 비트코인을 화폐의 진화라는 큰 그림 속에서 바라보게 해주었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래 화폐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고민하게 만들었다.
  • 2025-07-31 연문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감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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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안내서 중에서도 제주 안내 책자는 압도적으로 많으며 올레길을 비롯해 제주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고, 렌터카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안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차를 빌려 자유롭게 제주를 여행하는 렌터카 이용객, 즉 ‘제주허씨’들을 위한 제주 안내서를 자처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을 벗어나서 제주의 깊이를 만끽하고자 하는 국내외 독자들을 위한 기행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자연?문화 유산은 물론이고 육지인뿐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조차 가까이 두고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이나 주목받지 못했던 곳들 또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제주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낸다. ‘제주 답사기’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제주답사 일번지에 등장하는 지역은 제주의 동북쪽 조천과 구좌 부근이다. 이 지역은 다랑쉬오름으로 대표되는 제주의 오름, 돈지할망당, 갯것할망당에서 엿볼 수 있는 제주의 신앙, 그리고 제주 해녀의 1/10이 여전히 활동 중인 하도리의 물질 풍경 등 제주의 자연과 인문의 속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주의 현대사를 가장 비극적으로 만든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4?3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제주 자연의 대표적인 상징인 기생화산, 즉 오름의 왕국이다. 특히 제주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적적으로 발견된 용천동굴 이야기는 세계적인 평가를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에 한층 더 자긍심을 갖게 만들어준다. 또한 해녀 이야기를 제주어의 맛을 살려 풀어주는 ‘제주 삼춘’들의 에피소드는 육지사람들은 물론 제주인들에게조차 신비롭고 재미있는, 답사기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다. 두번째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에 등장하는 영실은 저자가 꼽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꽃이 흐드러지면 또 그런 대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험한 등반 코스가 아니면서도 한라산의 전모를 한껏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영실 등반 코스는 서막인 울창한 숲길을 지나, 제1막 오백장군봉, 제2막 진달래 능선, 제3막 구상나무 군락지, 제4막 윗세오름을 지나 백록담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숨가쁜 등반 중에도 저자는 입담을 발휘하여 백호 임제의 『남명소승』과 오백장군봉의 설문대할망 전설을 소개하고, 최익현의 유한라산기를 노래한다. 진달래 능선에 도착해서는 아예 자리를 펴고 관광하러 온 팔도 아줌마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며 팔도 사투리와 입말이 살아 있는 ‘팔도 아줌마론’을 구성지게 풀어놓는다. 그 산길에서는 또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를 가져가 오늘날 크리스마스트리의 주종이 되는 나무 종을 만든 영국의 식물학자 윌슨과 한라산의 높이를 최초로 측정한 겐테 박사를 소개하기도 한다. 세번째는 ‘탐라국 순례’로 탐라국에서 제주도가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제주의 고, 양, 부 3성의 시조가 태어난 전설이 얽혀 있는 삼성혈과 삼양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몽골에 항거한 삼별초의 유적,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 중 하나인 관덕정을 거쳐 다섯 성현을 모신 오현단, 그리고 조선시대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공간까지를 소개한다. 일반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진 관덕정과 삼성혈은 그 역사적 의미나 가치를 모르고 간다면 사실 별달리 눈길이 가는 곳이 아니다. 스토리가 빠진 단순 관광이라면 어디라도 그렇겠지만 유난히도 현대화되고 화려한 관광코스가 많은 제주에서라면 더군다나 그런 곳은 무심히 지나치기 십상이다. “전설이 유물을 만나면 현실적 실체감을 얻게 되고, 유물은 전설을 만나면서 스토리텔링을 갖추게 된다”고 믿는 저자는 이를테면 삼양동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육지의 관광객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도 많이 찾는 모래찜질로 유명하지만 바로 그 위쪽에 있는 선사유적지에 들르는 사람은 극히 드문 점을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학자들의 지나친 학문적 신중성과 엄숙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지고 표준영정까지 제작하는 등 세인의 관심을 받게 된 김만덕 할머니를 돌아보는 공간에 들어서면 정작 그 묘소는 초라하게 방치되고 엄청난 규모의 기념탑이 세워져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든다며 애석해한다. 제주의 심장으로서 광장의 역할을 해야 마땅한 관덕정 앞마당의 오늘날 모습에 대한 아쉬움, 테마파크처럼 복원해놓은 채 출입을 금해놓은 제주목 관아 보존 방식에 대한 충고, 본래의 소박하고 조촐한 다섯 기의 비석 옆에 현대식 비석들이 난립한 오현단의 모습에 대한 개탄 등 여전히 갈 길이 먼 문화재 행정과 지자체의 인식 부족에 대한 아쉬움 등을 토로하는 대목은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네번째 지역은 ‘제주의 서남쪽’으로 하멜과 서복의 흔적이 남은 산방산 일대, 일본군 진지동굴과 알뜨르 비행장이 있는 송악산 일대, 추사가 유배 왔던 대정, 그리고 제주 추사관이 자리하고 있고 대정향교와 대정읍성에서 가까운 모슬포 일대가 펼쳐진다. 이 지역에서는 『완당평전』을 썼던 저자의 김정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장 재임 당시 제주 추사관을 재건하며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소개된다. 마지막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에서는 제주마, 토종닭 마을, 재일동포 공덕비 등을 둘러보며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기서는 특히 제주의 자연, 문화, 신앙, 언어, 역사 등을 집약하며 ‘제주학’의 경지를 지향했고 저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 주요한 두 인물인 ‘나비박사’ 석주명과 일본인 인류학자 이즈미 세이이찌를 소개한다. 주목받지 못하고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유홍준 교수의 섬세한 시선과 해박한 인문적 해석은 이번 제주편에서 문화유산뿐 아니라 제주의 자연, 민속, 언어에까지 미친다. 저자는 이에 예의 답사기가 문화유산에 집중했다면 이번 답사기는 그 폭과 깊이를 동시에 꾀하며 궁극적으로는 ‘제주학’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 2025-07-31 윤필훈
    난처한 미술 이야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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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는 종교개혁 이후 상당한 혼란에 빠졌고 그 가운데 베드로 성당의 축성에 모든 힘을 바친다. 거기에서 걸출한 부분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베르니니와 같은 위대한 조각 및 건축의 탁월한 예술가가 배출되었다. 베르니니의 조각은 보르게제 미술관의 대단한 여러 작품 외에 베드로 성당에도 그의 손길이 많이 있었고, 이어서 또 다른 부분으로 감동과 파격을 그린 카라바조, 그리고 환상의 세계를 열어젖힌 안니발레 카라치가 있다고 기술하며, 마지막으로는 베르니니와 조각과 건축에서 대결을 했던 보로미니를 열거해 주었다. 이제 북유럽으로 넘어간다. 플랑드르의 미술을 살피기 전에 이 지방이 스페인과의 독립 전쟁을 통해 비록 플랑드르가 벨기에와 네덜란드로 분리가 되었지만 그들 특유의 그림들로 미술이 발전한다. 르네상스 시절에 얀 반 에이크가 있었다면 바로크에는 루벤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루벤스는 지성을 갖춘 화가였고 다작을 했고 부자로 살았으며 그의 공방 또한 어마어마했다고 전해진다. 피터르 브뤼헐의 풍속화 등도 오늘날까지 그 시대의 서민의 삶을 엿보게 한다. 한편 렘브란트의 그림은 그 정교함과 시선이 마음을 사로잡게 했다. 네덜란드는 전쟁 후에 풍요를 누리며 가히 17세기의 <르네상스>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그 풍요가 미술로 이어졌다. 페르메이르, 프란스 할스의 언급이 특히 좋았다. 스페인 바로크는 신대륙을 발견하고부터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다가 몰락하게 된 제국을 위로하는 데에서 출발이 되었다. 엘 그레코가 그 서막을 장식했고 벨라스케스가 정점을 찍는다. 이들의 바로크 미술이 세계를 물들였는데 남미는 물론 마카오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거기에 더해 우리 나라에서도 마카오에 다녀왔던 기록으로 간접이나마 스페인 바로크의 맛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수르바란과 무리요의 언급이 좋았다. 바로크는 포르투갈어로 <고르지 못한 진주>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아하고 세련된 진주이긴 하나 그 진주에 고르지 못한 화려함을 덧입힌 것이 바로크 미술의 특징이었다. 책을 읽으며 로마, 북유럽(플랑드르), 스페인이 조금씩 차이가 있게 발전했고 나름으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음을 읽게 되었다. 종교화를 비롯하여 풍속화, 정물화! 초상화가 많이 쏟아진 시기가 바로 바로크의 시대였다. ​ ​ ​
  • 2025-07-30 조진희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챗GPT로 심플하게 일하고 빠르게 퇴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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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고르게 된 계기는 단순히 흥미 위주의 ai 사용이 아닌 업무적으로 ai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챗GPT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나도 무료버전으로 어플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검색 업무나 이전의 일률적인 답변이 아닌 내가 원하는 관점에 맞춰서 검색과 답변을 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리도 잘해주는게 참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때로는 오류가 많고 정확히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답답했던 차에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AI를 정확히 활용하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수집-정리-발산의 단계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AI에게 '이것만들어줘' 라고 요청한다면 과연 내 생각대로 결과물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원하는 자료를 수집할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원하는 정리방식을 알려주었을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AI를 소개하기보다는 AI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정리하는 법, 자료를 엑셀또는 PDF 등 원하는 방식으로 산출해내는 법 등 실제 업무상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업무들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사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사 AI를 완전히 활용하기는 어렵다. 바로 보안의 문제 때문이다. AI는 인공지능으로 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더 나은 방식으로 답변을 해나가는데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를 업로드하기에는 기업도 개인도 많은 리스크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활용할수있도록 권장하는 회사도 있지만 사용을 완강히 막는 회사도 있다. 다만 내가 느끼기에 AI를 통해 나의 업무를 대체한다는 생각보다는 AI를 활용하여 제목그대로 복잡하게 해야될 업무를 심플하기 일할 수 있게 되도록 가이드를 해줄 수 있다면 꼭 많은 정보를 노출하는 리스크를 지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잇다고 생각한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리나 계획표등부터 시작해서 활용방법을 연습한다면 나중에는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방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것 같다.
  • 2025-07-30 강민정
    FBI행동의심리학(리커버특별판)-말보다정직한7가지몸의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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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단서> # 행동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60~65퍼센트 차지 - 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읽고 해석해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누린다는 것을 증명함 -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한 7계명 1. 보지 말고 관찰하라 2. 본능이 드러나는 불변의 보디랭귀지를 기억하라 3. 특별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행동을 파악하라 4. 평상시 모습을 기억하라 5. 갑작스런 행동의 변화에 주목하라 6. 편안한 상태와 불편한 상태를 구별하라 7. 당신이 관찰하는 것을 상대가 모르게 하라 # 뇌, 행동통제센터 - 폴 매클린 : 인간의 뇌는 파충류 뇌 (뇌간), 포유류 뇌 (번연계 뇌), 그리고 인간의 뇌(신피질)로 구성됨 -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번연계 뇌에 숨어있다!! 번연계의 영향을 받는 행동은 통제하기 어렵다. - 인간의 뇌라고 부르는 뇌의 세번째 부분은 가장 늦게 두개골 저장소에 추가됐는데, (신피질) 계산하고 분석하고 해석하고 직관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중요하고 창의적이 노니다. 동시에 그것은 가장 정직하지 않은 뇌의 일부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신피질은 '거짓말하는 뇌'다. 복합적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실을 판별하는 데 있어 가장 신뢰 수준이 떨어지는 죄다. 신피질은 속일 수 있고, 또한 자주 속이는 뇌다. - 결국 진실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뇌는 변연계가 지배하는 비언어 행동이다. 우리는 번연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인간을 지키는 3단계 생존 매커니즘: 3F (정지/도망/투쟁) - (Freeze/Flight/Fight) - 변연계는 일단 어떤 상대를 위험한 것으로 등록하면 그 인상은 기억장치에 깊이 박혀 다음에 그 상대를 본 순간 즉각 반응하게 된다. - 반대로 긍정적인 사건들, 예를 들면 기본 욕구 충족, 칭찬, 즐거운 대인관계 등도 기록하고 유지한다. 따라서 우호적이거나 익숙한 얼굴을 보면 즉각 쾌감과 행복감으로 반응한다. # 옷차림은 전략 그 이상 - 옷은 입는 사람의 기분과 성격을 반영한다. # 최상의 관계를 위한 언어는 정직이다.
  • 2025-07-30 김지수
    거부전략 - 강대국 분쟁시대 미국의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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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미국의 방위전략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군사적, 외교적 긴장도가 세계에서 높은 주요지역 중 하나인 동북아시아에 있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만한 주제들을 던져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 ‘전략적 거부’이다. 이는 전통적 억지전략과 달리 단순히 상대가 공격을 ‘망설이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목표 달성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대만을 기습 점령하려고 한다면, 미국은 단순한 대응이 아닌 그 점령 자체를 성립 불가능하게 만드는 전력 배치를 통해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이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전선을 유지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미국이 자국의 국익과 세계 질서를 유지하려면, 자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배해야 하며, 그 핵심은 동아시아, 특히 대만, 일본, 필리핀, 호주로 구성된 해양 방어선으로서 대한민국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후반부에서 저자는 제한전 개념을 강조한다. 중국의 도발에 핵전쟁 가능성을 피하면서도 목표를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의 정밀 대응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상적인 이 이야기와 달리 현실은 훨씬 복잡하다. 연합 억지력은 각국의 정치 사정, 지휘계통 문제 등으로 인해 분열되고 신속대응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결속전략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된 해결책은 그럴듯하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은 과거 전쟁사가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미국의 전략적 사고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중요한 단서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를 안보 네트워크로 포섭해왔던 과거와 달리 “패권은 곧 생존”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역중심 전략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거부전략’이란 공격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을 통해 적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거부하는 능력이다. 상대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그 행동이 전략적으로 무의미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군사 전략의 궁극적인 목적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면, 이 책은 냉정한 계산과 실질적 배치를 통해 그 조건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제시하고 있다.
  • 2025-07-30 박민영
    쉽게보는난중일기완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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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벼르고 벼르다가 이 책을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소설 같은 재미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심정으로 책을 받아 들었으나 옮긴이의 노고로 그간의 걱정이 무색해졌다. 일단 알기 쉬운 한글로 옮겨져 있었고, 관직명에 인명이 일일이 병기 되어 있어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중요한 인물부터 이순신 장군을 측근에서 시중 든 사내종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어 개인의 일기를 옮기는 것이 얼마나 세심한 작업이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 시대 우리가 얼마나 지식을 쉽게 취득 하는가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의아하게 생각한 부분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는 이순신이라는 한 개인의 '일기' 라 하기 보다는 이순신 장군님의 '업무일지' 같다는 것이다. 이는 깊은 애국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전쟁 중에 나라의 일을 하는 관료라는 본인의 직책에 매우 충실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을까? 비교하긴 좀 곤란하지만 나 역시 조직의 일원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둘째는 그간 우리가 열광하였던 임진왜란 중 승리에 대한 화려한 성과가 생각보다 덜 기술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라면 내 업무일지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실적과 성과를 구구절절 써 놓았을 텐데 말이다. 물론 조정으로 가는 보고서에는 쓰여져 있겠지만 개인적인 기록지에 왜 언급이 없을까 하는 부분은 매우 의아한 부분이다. (무언가 내가 매우 소인배 스럽겠다고 생각되어 숙연해 지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승리에 대한 기록보다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사안과 누구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에 대하여 더 비중있게 다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담으로 이 책 내용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내용은 날씨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은 "누구와 함께 밥을 먹었다" 또는 "누구와 함께 고기를 먹었다" 같은 먹는 내용이다. 조선시대에도 누군가와 무엇을 먹는 것은 꽤 중요한 일정이었다는 생각에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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