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국가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다!
공병호 박사와 함께 읽는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근본적인 통찰을 만나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정당의 권력투쟁,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들은 정치적 무관심을 자랑처럼 말하며 그 결과 청년층의 투표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정치를, 국가를 떠나서 살 수 없다. 정책과 정치활동의 총합이라 할 정치체제는 경제, 교육, 문화 등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의 성장과 번영을 낳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과연 시민이 행복해지는 정치란, 국가란 불가능한 것일까.
이에 공병호 박사는 의 네 번째 책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강독하고, 그 현대적 의미와 해설을 덧붙여『공병호의 고전강독4: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희망의 정치를 묻다』를 펴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정치적 선택과 판단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정치의 본질과 목적을 되새기고,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정체, 시민의 자세, 국가의 비전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
법과 정치학의 원조로서 마키아벨리에서 마르크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치인들과 정치사에 영향을 미친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현실 국가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특히 행복탐구자로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의『니코마코스 윤리학』과『에우데모스 윤리학』을 잇는 행복 3부작의 하나로서, 두 책이 개인의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미시(micro) 행복학’이라면『정치학』은 공동체의 행복을 다루는 ‘거시(macro) 행복학’이라 할 수 있다.
『정치학』은 기원전 4세기를 전후한 그리스 도시 국가를 통해 국가의 형성, 구조, 바람직한 국가 형태에 관한 고찰과 통치 기술들을 담고 있다. 이익을 다투는 숱한 전쟁과 정쟁을 직접 목격하였던 아리스토텔레스였기에, 그의 이야기는 철학자의 이론적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며 냉정하며 오늘날의 우리 정치 현실에도 유효하다.
『공병호의 고전강독4: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희망의 정치를 묻다』는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훌륭한 국가의 정의와 목적을 알아보고, 2장에서는 이상 국가의 조건을 정리했다. 3장에서는 올바른 정치 체제인 군주정, 귀족정, 혼합정을 바탕으로 왜곡된 정치 체제를 분석하여 시민, 정치 체제, 국가의 관계를 파악하고, 4장에서는 불균형한 성장 등 정체의 변혁을 가져오는 원인을 분석하고, 정체를 보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5장에서는 행복한 국가를 위한 개인과 국가의 역할을 말하며, 6장에서는 깨어 있는 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국가 주도의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