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이은숙
환율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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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오건영씨는 신한금융그룹에서 근무하는 금융전문가이자 부의 시나리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등을 통해 경제독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나 또한 재테크와 관련 주식, 환율, 금 투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위해 유튜브에서 찾아보던 중 저자의 강의를 듣게 되어 이번 책이 출간될 때 책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독서비전이 개강되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10년 전 개설한 해외주식계좌는 장기간 투자와 동시에 환율의 상승으로 주가가 오른 것 이상으로 계좌의 금액은 증가하였고, 때로는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좌금액은 늘어나는 이상현상을 겪기도 했다. 이는 환차익으로 인한 이익이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상회하였다는 반증이었고 이는 환율이 개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몸소 배우기도 한 계기도 되었다. 이 책은 환율에 대해 일상과 연결지어 풀어낸 책으로 나의 재산과 직결된 가장 현실적인 경제 변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왜 환율이 오르내리는지, 앞으로 환율은 어디로 갈 것인지", 실전 투자와 일상 경제에 미치는 거대한 흐름을 탁월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환율이란 달러에 국한되지 않고 비달러 통화의 환율도 의미한다.
1. 미국의 달러 : 미국의 금리 이상과 달러 강세가 전세계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켰는지 날카롭게 짚어주며, 달러의 위력은 여전하나 미국의 부채, 글로벌 디지털 통화 경쟁, 비달러 블록의 부상은 미국 달러의 영향에 있어 새로운 리스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2. 중국의 위안화 도전 : 특히, 이 책에서 중국의 움직임을 상세히 다루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전략, 디지털 위안화, 중국 중심의 교역망 확대 등 세계 금융 지도를 다시 그리려는 중국의 시도가 치밀하게 드러나 있다
3. 가장 취약한 대한민국 : 책은 대한민국 경제가 환율 충격에 가장 취약하다고 경고한다. 수출 의존, 외국 자본 유입구조,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까지 달러 강세와 약세에 휘둘리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서양개미라는 용어까지 만들며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까지 안 가더라도 개인들이 흔히 접하는 해외ETF 투자에서도 환율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
책의 후반부는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라는 실전 전략으로 이어진다. 가. 달러 ETF를 통한 자산 방어, 나. 금, 엔화 분산 투자, 다. 글로벌 자산 리밸런싱, 라. 환율 뉴스를 해석하는 관점. 등으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단기 접근에서는 환헤지 투자와 환헤지를 하지 않은 투자의 향후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본다면 환헤지를 하지 않고 금에 적립식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겁니다. 달러가 안전자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로 금을 사는 것이 중장기 관점에서 달러의 장점과 금의 장점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금은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리스크 분산과 자산 방어 목적에 적합한 자산입니다.
또한, 환율 관련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장기적인 밴드 흐름을 먼저 이해한다는 저자의 조언은 단기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큰 흐름을 읽는 환율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환율이 단순한 경제지표가 아니라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감각임을 알 수 있었으며 저자가 설명한 대로 달러, 위안화, 원화의 힘겨루기를 해석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갈 수 있을지 실천가능한 전략을 실행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