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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27 김수정
    살인자의 쇼핑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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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더욱 기대됐던 2편이었다. 1편은 주인공 지안이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 남겨진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쇼핑몰이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살인을 위한 장비가 유통되던 공간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2편은 1편의 속편으로 3년 만에 집필한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를 끌었다. 2편은 지안이 삼촌의 정체를 알게 된 후의 이야기이다. 1편의 사건이 끝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듯 대학 생활을 지속하던 지안에게 '다나'라는 여자친구가 생기는데, 다나가 지안의 침대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면서 지안은 삼촌에게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범죄 단체 바빌론이 만든 심부름 앱 '수스앱'에 지안을 살해해달라는 의뢰가 올라오게 되고, 100명이 넘는 범죄자가 지안의 목숨을 노리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안의 죽은 여자친구 다나, 알렉스, 수상한 떡집사장 김미남, 소민혜, 잉잉 등 2편에는 더욱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누가 선인이고 누가 악인인지 구분할 수 없게 정신없이 사건이 휘몰아친다.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진행되어 책이 끝날때까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으며 킬러들의 세계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될 수 있다. 또한 절대적 악인도 없으며 절대적 선인도 없다. 삼촌 또한 누군가에게는 악인이었지만 조카인 지안에게는 유일한 보호자였으며 무분멸하게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타인의 삶의 개입했다. 이 책의 마무리는 삼촌이 지안을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으로 인정한 후 총성 한 발로 끝난다. 반전이 계속되고 등장인물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이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1편에 비해 책이 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긴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찝찝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3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들었다. 또한 살인자의 쇼핑몰이 드라마화되어 최근 방영한 '킬러들의 쇼핑몰'도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 2025-06-27 장은지
    프레임-나를바꾸는심리학의지혜(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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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물건의 구매 행위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것이 소유자체를 위해 구매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느 ㄴ사실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 '경험을 위해 구매한 물건'은 대부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것들이다. 누군가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여행을 가는것, 혼자 관람하더라도 연주자들의 탁월한 연주 솜씨에 감동하면서 그들과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 이처럼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의경험들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 현명한 소비자는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프레임은 단어다. 프레임은 질문이다. 살아가면서 주기적으로 내려야 하는 무수한 선택들, 반복되는 이런 결정을 내릴때마다 대부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하고 있지 않다.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로 주어져있는 대안을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해볼 필요가 있다. 자기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때, 새로운 일을 접했을때 늘 접근의 프레임을 견지하라. 그것이 두려울땐 기억하라.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많은 심리학 연구들은 행복은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임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아니겠어?",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 '대충, 아무거나' 등의 단어들은 하루라도 빨리 사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이런 말들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최고의 프레임에서 순식간에 충분한의 프레임으로 바꿔버린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트렌드중 안타까운 하나는 바로 재테크에 대한 지나친 강조다. 돈에 붙여지는 이름에 따라 돈을 다르게 쓰게 된다는 이 단순한 원리 하나만 잊지않고 살아도 큰 부자는 못 되더라도 지혜로운 부자는 되고도 남을 것이다.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공감가는 내용이 무척 많았던 책. 충분함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최고라는 프레임을 안고가도록 노력할거다.
  • 2025-06-27 이은숙
    환율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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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의 저자인 오건영씨는 신한금융그룹에서 근무하는 금융전문가이자 부의 시나리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등을 통해 경제독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나 또한 재테크와 관련 주식, 환율, 금 투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위해 유튜브에서 찾아보던 중 저자의 강의를 듣게 되어 이번 책이 출간될 때 책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독서비전이 개강되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10년 전 개설한 해외주식계좌는 장기간 투자와 동시에 환율의 상승으로 주가가 오른 것 이상으로 계좌의 금액은 증가하였고, 때로는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좌금액은 늘어나는 이상현상을 겪기도 했다. 이는 환차익으로 인한 이익이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상회하였다는 반증이었고 이는 환율이 개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몸소 배우기도 한 계기도 되었다. 이 책은 환율에 대해 일상과 연결지어 풀어낸 책으로 나의 재산과 직결된 가장 현실적인 경제 변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왜 환율이 오르내리는지, 앞으로 환율은 어디로 갈 것인지", 실전 투자와 일상 경제에 미치는 거대한 흐름을 탁월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환율이란 달러에 국한되지 않고 비달러 통화의 환율도 의미한다. 1. 미국의 달러 : 미국의 금리 이상과 달러 강세가 전세계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켰는지 날카롭게 짚어주며, 달러의 위력은 여전하나 미국의 부채, 글로벌 디지털 통화 경쟁, 비달러 블록의 부상은 미국 달러의 영향에 있어 새로운 리스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2. 중국의 위안화 도전 : 특히, 이 책에서 중국의 움직임을 상세히 다루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전략, 디지털 위안화, 중국 중심의 교역망 확대 등 세계 금융 지도를 다시 그리려는 중국의 시도가 치밀하게 드러나 있다 3. 가장 취약한 대한민국 : 책은 대한민국 경제가 환율 충격에 가장 취약하다고 경고한다. 수출 의존, 외국 자본 유입구조,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까지 달러 강세와 약세에 휘둘리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서양개미라는 용어까지 만들며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까지 안 가더라도 개인들이 흔히 접하는 해외ETF 투자에서도 환율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 책의 후반부는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라는 실전 전략으로 이어진다. 가. 달러 ETF를 통한 자산 방어, 나. 금, 엔화 분산 투자, 다. 글로벌 자산 리밸런싱, 라. 환율 뉴스를 해석하는 관점. 등으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단기 접근에서는 환헤지 투자와 환헤지를 하지 않은 투자의 향후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본다면 환헤지를 하지 않고 금에 적립식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겁니다. 달러가 안전자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로 금을 사는 것이 중장기 관점에서 달러의 장점과 금의 장점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금은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리스크 분산과 자산 방어 목적에 적합한 자산입니다. 또한, 환율 관련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장기적인 밴드 흐름을 먼저 이해한다는 저자의 조언은 단기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큰 흐름을 읽는 환율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환율이 단순한 경제지표가 아니라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감각임을 알 수 있었으며 저자가 설명한 대로 달러, 위안화, 원화의 힘겨루기를 해석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갈 수 있을지 실천가능한 전략을 실행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 2025-06-27 김준태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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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론 저자는 온라인 사업가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신의 사업 성공 공식을 공유했고, 실제로 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출 10억짜리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을 지켜보았다. 컴퓨터실에서 숨어 지내던 왕따로 자존감이 낮았던 저자를 비롯해 아이의 병원비로 빚에 허덕이다 신경 이상으로 오랫동안 다리마저 못 쓰게 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다가 해고 위기에 처한 간호사, 한 번도 성공해본 적 없던 실패한 사업가 등 사업에 특별한 재능도 자본도 직원도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매출 10억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2. 본론 책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는 단순한 부업 아이디어가 아니라, ‘자산처럼 수익을 만드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전 전략서다. 출근 없이도 돈이 벌리는 구조, 잠잘 때에도 자동으로 매출이 들어오는 모델, 바로 그 핵심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 마크 애런슨은 29세에 직장도 없이 집안에서 10억 원을 벌어들인 인물이다. 그는 “수많은 정보와 기획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며, 바로 실행 가능한 ‘디지털 자산화 전략’을 제시한다. 누구나 노트북 하나로 시작할 수 있으며, 초기 자본 없이도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책이 말하는 핵심 전략은, ① 온라인 콘텐츠를 자산화하라 : 전자책, 클래스, 노하우 판매, ②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이메일 마케팅, 세일즈퍼널, CRM 연동, ③ 리스크 없는 비즈니스 : 물류·재고·직원 없이 운영하는 스마트 모델, ④ 플랫폼 활용 : 쿠팡파트너스, 유튜브, 블로그, 전자책, PDF 세일즈, ⑤ 반복 가능한 구조 : '한 번 만들고 평생 버는' 콘텐츠 구조 설계다. 특히 ‘단 한 번의 작업으로 평생 돈이 들어오는 구조’라는 콘셉트는 많은 디지털노마드 지망자들에게는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3. 결론 이 책은 초보 사업가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에게 무엇을 팔지, 어떻게 초기 자금을 마련하고 가격을 결정하는지, 고객과 관계를 맺으며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지 그야말로 사업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매출 10억을 올리는 사업가가 되도록 돕는 최고의 가이드라 할 수 있다.
  • 2025-06-27 하수민
    언제 들어도 좋은 말(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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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산문집 역시 작가의 다른 책처럼 ‘인간의 내면과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 낸다’는 점은 같지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여느 에세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열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늘어놓는 방식이 아닌, 책 한권을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와 산문이 조화롭게 자리하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게 해 준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일면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듯한 서사다. 때문에 이 산문집은 소심한 듯한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때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시도를 해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화자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한 사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가 그를 다각도에서 비춰 줘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까지 볼 수 있게 해 준다. 첫 책 『보통의 존재』의 성공 이후 이석원 작가는 4년간 매달린 장편 소설 『실내 인간』을 내놓지만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한다. 이후 그는 글쓰기에 대한 고민에 빠졌고 왜 장편 소설은 있는데 장편 에세이는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보통의 에세이들이 짧은 에피소드를 나열하는 방식인데 반해 이 산문집은 책 한 권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때문에 마치 장편 소설과도 같은 느낌의 이 새로운 에세이는 출간 당시 큰 화제가 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 형식적 독특함은 여전히 큰 매력으로 작용해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 없는 책, 이미 읽었어도 계속 손이 가는 책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에 결핍을 느끼며 그 결핍에서 비롯된 불안과 갈증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결핍이 내재된 작가의 이야기들에 공감하게 되는데, 단지 내면의 목소리만 담아낸 것이 아니라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자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 수 있기에 한 인간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책 전편에 등장하는 보통의 사람들보다 조금은 더 섬세하고 조금은 더 소심한 주인공은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싫으면 싫다고 왜 말을 못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에게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편해진 관계의 엄연한 공범이라고”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작가 석원은 첫 책이 기대 이상으로 사랑받은 데 힘입어 호기롭게 소설 집필을 시작했지만 몇 년간 이어진 지난한 작업은 그를 지치게 했다. 마감이라는 큰 숙제가 있지만 글을 좀처럼 쓸 수 없어 괴로워하고 있을 때 김정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순전히 지인이 쓴 엽서 속 주인공이라는 호기심 때문에 만나게 된 그녀는 정신과 의사다운 배려로 석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줬고, 그는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책 한 권쯤 금방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과 만남이 주는 기분 좋음에 달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일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세계가 넓길 바란다. 내가 들여다볼 곳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세상에 대가 없는 간편한 관계란 없기 때문에, 그 만남에도 역시 나름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 2025-06-27 박성용
    삼체 2부 : 암흑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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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체 1부에 이어 삼체 2부는 작가 류츠신의 작품세계가 더 확장되고 넓어지는 것 같았다. 2부 암흑의 숲은 인류가 Trisolaran 함대의 침공에 대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룬다. 1부에서 Trisolaran 문명의 존재가 밝혀지고 이들이 4세기 후에 지구에 도착할 예정임이 알려지면서 인류는 전례없는 공포와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비록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는 아니지만 나의 후손들이, 우리 인류가 외계문명에게 벌레로 취급받고, 비록 4세기 이후이지만 인류가 멸망할 지도 모른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소설에서 Trisolaran 문명은 소폰 이라는 고차원 전자기기를 지구로 보내 인류의 모든 과학적 발전을 감시하고 방해한다. 고차원 전자기기라는 설정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AI 세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시점에 비교해 볼 때 아주 재미있는 발상이며, SF 소설 다운 설정이라 생각된다. 어째든 이 감시기기로 인해 인류는 기술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이 소폰에게되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감시기기는 인간의 생각은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또한 아주 재미있는 발상으로 기술과 기계가 아무리 고도로 발달한다 하더라도 결국 인간의 생각이라는 부분은 최후의 보루로 절대 침략할 수 없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는 작가의 발상이 놀랍다. 이런 방법으로 인간은 Trisolaran 이 모르는 비밀스런 방법으로 방어전략을 수립하게 되고(이른바 면벽자 계획), 이 계획에 따라 인간은 네명의 면벽자를 선정하여 그들에게 무한한 자원과 권한을 부여하고 Trisolaran 함대를 막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전략을 세우게 된다. 그 네명은 각 각 로지(비폭력적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프레데릭 타일러(전 미 국방장관), 마누엘 레이 디아스(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빌 하인즈(과학자)이며 Trisolaran 를 물리칠 계획과 방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Trisolaran 문명은 이를 눈치채고 면벽자를 파괴할 파벽자를 보내 면벽자의 계획을 파헤치고 좌절시키려 한다. 결국 로지의 전략으로 Trisolaran 함대는 지구 침략을 일시 멈추고 인류와 Trisolaran 과는 일종의 균형 상태로 돌입하게 되는 것으로 2부의 내용은 끝나고 결국 마지막 3부에서 우주의 미래에 대한 어둠고 냉혹한 진실이 알려지게 된다.
  • 2025-06-27 박호철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 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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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직장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챗GPT 활용 안내서이다. 책의 겉장에는 당신을 상위 1%로 이끌어줄 단하나의 책이라는 멋진 문구가 적혀 있다. 이책은 15가지 핵심 기능과 9가지 실무 사례를 소개하며, 업무 하나를 열 명이 하는 수준으로 바꿀 수 있는 ‘AI 비서’ 전략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책의 구성은 1부:챗GPT 핵심 기능 & 실무 노하우 에서는 문서 요약, 감정 분석, 데이터 분석, 역량 진단, 키프레이즈 추출 등 15가지 주요 기능을 다룬다. 이메일·광고 카피·프레젠테이션·매뉴얼·보고서 작성 등 9가지 실무 적용 예시를 통해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구축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부:비즈니스 전 분야 프롬프트 활용법에서는 기획·제안, 정보 정리, PT, 마케팅·PR, 면접 준비, 인사·교육, IT 업무, 이미지·영상 제작 등 직장 전반의 상황에 맞는 총 107개 프롬프트 템플릿을 예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표준 문법, 템플릿, 실제 인풋과 아웃풋 예시까지 수록되어 즉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성이 장점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핵심전략으로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하여 “명확성, 구체성, 맥락 제공, 단계적 지시”라는 4가지 원칙을 통해 AI의 응답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GPTs(맞춤형 GPT) 활용 안내 기업 내부용 AI 챗봇으로 활용 가능한 오픈AI의 GPTs 기능을 설명하며,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실무형 AI 팩토리 제작을 독려하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한 달 작업을 일주일 내로, 2시간 보고서를 30분 만에 끝내는 업무 효율 혁신으로 프롬프트 초보자부터 고급 활용자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커리큘럼으로 누구나 실무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책은 독자들이 챗GPT와 함꺼ㅔ 새로운 업무 방식을 탐구할 기회를 얻게 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작업을 자동화하는것을 넘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구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프롬프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챗GPT를 잘 활용하는 것이며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 생각이 든다.
  • 2025-06-27 고새하
    완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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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념, 재능, 연습, 역량, 관용, 두려움과 실패, 그리고 완벽에 관한 이야기 뉴욕의 상류 사회와 럭셔리 건축계를 무대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설계대로 지었다면 치명적일 계단, 펜트하우스 연못의 녹조를 제거하기 위해 달팽이 수백 마리가 등장한 사건,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디자인의 기만적인 복잡성, 예산 초과, 폐기된 청사진, 클라이언트의 막판 요구사항 등 잡지에 나올 법한 집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은 끝도 없으며 그야말로 별의별 사건이 다 일어난다. 이 모든 것을 원만히, 때로는 도전적으로 해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마크 엘리슨은 여전히 ‘마스터(Master)’라 불리기를 거부한다. 이 책에 의하면 완벽은 눈앞의 성취나 결과물이 아니라, 노력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과정에서 얻는 숙련도이자 무언가를 잘해나가는 데서 얻는 만족감이다. “처음에는 내 인생을 정리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라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에 대한 고찰로 발전했음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설명이 아니어도, 각각의 챕터는 살면서 한 번은 맞닥뜨릴 어려움을 해결할 지혜처럼 다가온다. 스스로 잘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당부처럼, 세상이 바라는 삶을 벗어나 나만의 길을 가는 데 필요한 영감과 조언을 담았다. - 모든 실수는 하나의 문과 같다. 열쇠는 실수 뒤에 숨겨져 있다. - 누구에게나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나도 앞일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씨를 뿌리고 가꾸면 반드시 열매를 얻는다. 그 사실은 확실하게 볼 수 있다. -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자신의 약점에 걸려 넘어지며, 인생의 고비를 넘으며 실수를 저지른다. - 자신의 인생 영역에서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잘 관리되고 문제없이 작동되는 상태가 되려면 엄청난 노력이 든다. 열심히 노력해서 그런 상태에 도달한다면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 인생은 갈수록 더 힘들어질 것이고 나의 부족한 점은 끝도 없이 계속 발견될 것이다. 그러려면 관용의 의미를 바꿔야 하고, 나 자신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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