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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30 이민섭
    존재의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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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추리소설이지만, 뭔가 새로웠다. 1991년 일본 가나가와현 아동 유괴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누가 범인인가?' 보다는 '왜 유괴를 했고, 왜 당했으며, 어떻게 찾을것인가?' 식으로 전개된다. 소설의 첫인상은 압도적인 현실감이다. 작가의 치밀한 취재 덕분에 몰입감을 느껴 빠르게 읽기 시작했다. 나중에 무슨 내용이었지 하고 돌아가서 읽어도, 어떤 부분인지 잘 찾을 수 있을만큼 몰입했다. 당시 수사에 사용된 장비, 수사 기법, 심지어 사건 발생 지역의 지리적 특성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었다. 이러한 리얼리티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독자들이 유괴된 아이가 겪은 공백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도록 돕는 장치다. 이 시간은 단순한 한 사건이 아닌, 한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취약하고 동시에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다가온다. 이 소설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지점은 바로 존재와 생존의 의미를 묵직하게 던진다는 점이다.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건 이후에도 삶을 이어가는 모습, 그리고 진실을 좇는 기자와 형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고민하게 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중에, 이 책은 한 인간의 시간과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며, 심지어 그 안에 존재하는 공백조차도 삶의 온전한 일부임을 깨닫게 한다. 미디어의 끊임없는 자극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상당히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빠르게 몰입해서 읽었다. 추리소설 특유의 긴장감은 물론,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사회적 존재에 대한 성찰이 어우러져 단순한 이야기보다 울림이 있었던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누군가 심심하고 무료하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해서 몰입하는 시간을 추천해주고싶다. 아마 그도 한번 읽고 누군가에게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까 싶다. 좋은 책이었다.!
  • 2025-06-30 김민지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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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즘 내 실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내가 찾아보고 생각하여야 할 문제를 단 번에 해결(Chat GPT)해주거나, 내 선택의 폭을 줄여주는(알고리즘) AI가 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무섭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앞으로 AI가 더 발전하면 'AI가 내 모든 것을 다 결정해주고, 결국에는 내 사생활도 없어지고 아주 무력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의문도 자주 가지게 된다. '유발 하라리'라면 이런 의문에 가장 현명한 통찰을 줄 것 같단 생각에 AI혁명의 본질에 대해 다룬 <<넥서스>>를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넥서스>>는 역사상 가장 큰 정보혁명이 될 AI의 등장에 대비하여 우리가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함으로써 최악의 결과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라리는 <<사피엔스>>나 <<호모 데우스>>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달리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정보를 활용하여 많은 개인을 연결하는 일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 <<넥서스>>에서 인간은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막대한 힘을 얻지만 바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그 방식 때문에 애초에 힘을 지혜롭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본다. 더 구체적으로는 정보 문제이며, 정보 네트워크의 역사를 아는 것은 앞으로 우리에게 닥친 미래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하라리는 '정보'가 현실을 재현하기도 하고 재현하지도 않지만 항상 연결한다는 것이 '정보'의 근본적인 특징이라고 한다. 따라서, 국가, 정당, 뉴스 네트워크도 구성 요소들 간의 연결이 끊어질 때 위험에 처한다. 정보 네트워크 역사의 최초 조상격은 '이야기'이다. 전세계의 14억 신도들을 연결하는 '예수 이야기'는 '이야기'의 힘을 대표하는 사례이다. 이처럼 '이야기'는 정보 네트워크를 결속하고, '문서'는 네트워크에 질서를 부여하며, '거룩한 책'들은 그런 질서를 정당화한다. NEXUS는 네트워크에서 여러 노드가 연결되는 중심 연결점을 뜻한다. '정보가 인간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는지' 탐구하는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연결'에 대한 책이다. 또한 정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 종교, 신화, 문학, 진화생물학 같은 다양한 주제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사실 아직 이 책을 다 읽지 못해서 읽은 부분을 중심으로 간단한 정리를 해본 정도인데, 다 읽고 꼭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 볼 예정이다.
  • 2025-06-30 전창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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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을 읽고 독후감 후기에 앞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을 최초로 읽고 그 다음 무한을 읽게 되었는데, 확실히 쉬운 책만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금번 책보다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이 훨씬 읽기 좋았던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고 시작코자 한다. 채사장 작가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기존 작품의 연장선상에서 존재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저자는 시간, 공간, 인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동서양 철학, 과학, 종교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직조와 직조처럼 엮어냅니다.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다루면서도 독자는 쉽고 간결한 독특한 문체 덕분에 흥미로운 대화에 참여하듯 지적 여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개념에 대해 질문하고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시간은 선형적인가?', '우주에는 종말이 있는가?', '인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와 같은 질문은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강력한 트리거입니다. 특히 동양의 윤회 사상을 서양의 양자역학과 연결하거나 종교적, 과학적 관점을 병치하면 다소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주제를 더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시간이란 무엇이고 현재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존재론적 질문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의식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구성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자아와 타자, 세상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능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며 궁극적으로 지적 세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적으로 목마른 사람에게는 독서를 추천합니다.
  • 2025-06-30 하은영
    나는 미국 월배당 ETF로 40대에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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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에 관련된 많은 도서들 중에서 유독 제목이 눈에 띄었다. 월배당, ETF 요즘 30~40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투자 방법이라 궁금했던 내용이었지만 막연히 어렵고 복잡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기회로 편하게 접하게 되었다. 누구나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갖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경험담을 담고 있어 흥미로웠지만, 생소하고 처음 보는 용어와 개념들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미국 월배당 ETF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면서 ETF란 무엇인지 어떤 구조로 수익을 내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구체적인 투자 전력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강조했다.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지 않고,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꾸준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자 유형에 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각 유형에 맞는 다른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있어서 현재 본인의 상황과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추어 접목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구체적인 종목도 제안하고 있어서 유용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에서는 저자의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투자 사례를 통해서 월배당 ETF 투자가 실제 어떻게 이루어 지는 지를 보여주었다. 본인이 실제 초기에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적이었던 사례와 투자 전략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목표와 여러 가지 여건을 잘 알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 및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였다. 모두에게 좋은 투자 법이란 없으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꾸준하게 이어 가는 것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많은 지식을 갖고 준비된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로 새로운 투자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 다양한 내용의 도서와 정보를 통해서 공부하고 꾸준히 나만의 데이터를 쌓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2025-06-30 조성각
    부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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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ey talks!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가진 위력을 한마디로 설명해주는 영미권 속담이다. 고대의 신화적 세계관에서 이성중심의 철학적 사고와 근대의 과학혁명은 예측불가능한 자연현상으로부터 인류에게 정신적인 자유를 제공했다면 산업혁명으로 태동한 자본주의체제는 물질적 결핍으로부터 풍요를 제공하는 사회시스템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현재 지구상의 200여개 국가중 발생 초기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표방하면서 자본주의체제의 몰락을 예견한 사회주의체제의 국가들마저 경제체제에 있어서 만큼은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할 만큼 자본주의적 경제시스템은 인류의 보편적인 체제로 자리잡고 있다. 전 인류의 부는 자본주의시스템이 발전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개개인이 소유하고 향유하는 부는 그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부의 1/4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의 예를 보면 상위 20%의 인구가 전체 부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이는 신흥개발국이나 저개발국 같은 나라들은 더욱 심하다. 그러면 누구는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의 부를 축적하고 누구는 하루 하루의 생계를 걱정할 만큼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국가나 사회, 각 개인이 처한 환경이나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된 이유를 끄집어 내자면 부에 대한 생각 내지 의식일 것이다. 그 숨은 이면에는 학교나 사회에서 부에 대한 잘못된 의식이나 신념을 심어준 탓도 있으리라. 부는 그저 물질적인 풍요일 뿐이고 다른 사람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나친 돈에 대한 집착은 나쁜 것이라고. 하지만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에서 부에 대한 다은 관점, 다른 생각의 혁명을 주장한다. 부자는 인간의 보편적 본능중의 하나인 자유라고.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며, 돈의 노예가 되기 보다는 돈을 다스리는 주인이 되고 돈으로부터 인생을 구속당하지 않는 것, 이것이 부자가 되고 싶은 가장 정확하고도 유일한 이유라고 항변한다. 인생의 가치는 그 길이에 있지 않고, 우리는 하루하루를 사용하여 나만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 오래 산다고 꼭 많은 결실을 얻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원료로 인생을 채워라. 시간은 우리의 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이다. 얼마를 살든 삶의 여정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면 그 토대인 경제적 자유가 전제되어야 한다. 돈은 에너지이다. 그러기 때문에 부자의 언어로 사고하고 말하는 습관이 생활화 된다면 돈이라는 에너지는 우리의 의식과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나에게 흘러들어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 2025-06-30 윤성민
    ETF 투자 7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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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간 펀드매니저로 일했고, 투자상품 전략과 ETF 기초지수 개발까지 두루 전문성을 쌓아온 저자에게 ETF 투자의 정석을 들어본다. ETF의 구성 원리부터 종류, 세금과 수수료, 구체적인 투자 섹터,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국가별 지수 ETF의 특징 등을 쉽고 너르게 알려준다.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 ETF는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덜하고,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건초 더미 전체를 사라는 명언처럼 ETF는 투자자의 노력 대비 효율을 최대로 올려준다. 이 책은 수십 개의 도표와 그래프 자료가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간결하고 쉬운 설명, 한눈에 들어오는 도표,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DAY 1부터 DAY 7까지 일주일 동안 ETF를 깊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평생 사용할 투자법을 얻을 수 있다. 장의 마지막에는 ‘ETF 점프업’ 특별코너를 배치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 재밌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ETF, 분배율이 높은 ETF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라도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전에 적용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ETF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론과 원리가 깊이 있게 수록되어 투자 경험이 풍부한 독자에게도 매력적이다.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 아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이책은 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복잡한 ETF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잘 정리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ETF 투자에서 다루는 다양한 투자 섹터(예: 섹터 ETF, 채권 ETF, 원자재 ETF 등)를 소개하여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및 투자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전 투자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내용이 식상하고 피상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에게는 유용하지만,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ETF 투자 7일 완성"은 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ETF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내용이 다소 식상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2025-06-30 유정환
    아주 위험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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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한때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로봇공학자로 일했다. 현재는 미국 사이언스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책은 여러가지 엉뚱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 '랜들 먼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주 위험한 과학책으로 재미있게 과학이야기들의 궁금증을 해결 해주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 아주 위험한 과학책은 이전에 나온 '위험한 과학책' 다음으로 나온 책으로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도서라고 한다. 첫 시작부터 랜들 먼로는 말한다. 아주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이 책의 내용을 절대 따라하지 마시오'라고. 처음부터 흥미로웠다. 기억에 남는 주제에 대해 살펴보면, 과연 우주는 뜨거울까? 차가울까? 이다. 뭔가 분위기상은 차가울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온도에 대한 교과서적인 정의에 따르면 우주는 뜨겁다고 한다. 적어도 여기 태양계는. 우주에 있는 분자들은 개별적으로 아주빠르게 움직인다.각각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고, 온도는 대체로 분자들의 평균 운동에너지로 정의 된다. 하지만 우주에는 분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각각은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전체 열에너지의 양은 적다. 물체를 데울 수는 없다는 말이다. 우주는 이론적으로는 따뜻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차갑게 느껴진다. 우주는 뜨겁긴 하지만, 얼어 죽을 수 있는 가장 뜨거운 곳이다.정말 신기하고 어려운 말이다. 뜨겁지만, 얼어죽을 수 있다. 우주의 뜨거움과 실체 체감온도 간 불일치에 흥미로움을 느꼈다. 이론과 현실의 괴리가 우주의 복잡성을 강조하는것 같다. 왜 과학덕후들이 이 책에 열광하는지 알게되는 책이었다. 이 책에 있는 질문들은 다양하지만 아이들이 던질 수 있는 그런 질문들로 이루어진게 많았다. 그만큼 황당하지만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 독자들의 심리를 잘 알고 만들어진 책이었지만, 그만큼 전문적으로 다루어진 내용으로 만들어져 이해도 잘되고 가독성 있게 잘 읽혀 내려갔다. 책의 내용을 따라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에 더욱 몰입갑이 생겼던것 같다. 이 책과 다르지만 유사한 구성으로 서술한 또다른 책이 있다고 하는데 다른책도 일독하고 싶다.
  • 2025-06-30 원정연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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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인류의 기원을 넘어 문명의 발전, 사회 구조의 형성, 그리고 현대 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 전반을 통찰력있게 조망한 책이다. 단순한 역사서라기보다는, 인류라는 종의 본질과 그 진화과정 속에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게 되었는지를 근본적으로 질문하게 만든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요 혁명, 즉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보 과정을 설명한다. 그중에서도 인지혁명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하라리는 인간이 단지 도구를 사용하는 존재가 아니라, 허구를 믿는 능력을 통해 협력하고 사회를 조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종교, 국가, 자본주의 등의 개념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묶고 움직이게 했는지를 설명해주는 핵심 개념이었다. 또한 농업혁명을 다룬 부분에서는 우리가 흔히 진보라고 생각하는 문명의 발전이 반드시 인간에게 이로운 결과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인상깊었다. 수렵채질 시절보다 농경사회 이후 오히려 삶의 질이 떨어졌다는 하라리의 주장은 기존의 역사인식에 대한 도전이었고, 그로 인해 독서 내내 나의 사고방식 또한 끊임없이 전환을 요구받았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 인류 전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나 자신이 속한 사회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점을 얻은 듯 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독자 스스로가 역사와 문명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갖게 만든다는 점이다. 하라리의 문체는 쉽게 읽힌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세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인간의 과거를 성찰함으로써 앞으로의 선택에 책임을 느끼게 만드는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사유해야 할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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