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10-25 김재환
    사피엔스
    0 0
    5.0
    사피엔스는 유인원에서 신이 되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크게 인지 혁명, 농업 혁명, 과학 혁명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상의 지배적인 종이 되었는지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의 언어 능력, 상상력,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사피엔스는 인류의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대장정을 만든다고 주장한다. 작가는 인류 역사의 각 시기를 크게 4개의 큰 흐름, 즉 인지 혁명, 농업 혁명, 통합의 혁명, 과학 혁명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인지 혁명을 통해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상의 지배적인 종이 되었는지 이해하는 과정에서 특히, 언어의 발전이 어떻게 협력과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한 설명한다. 농업 혁명이 가져온 변화는 인류에게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가능하게 했지만, 한편으로는 계층 구조, 전쟁, 질병의 확산 등 부정적인 측면도 동반했다는 점도 설명한다. 이는 진보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작가는 종교, 국가, 법률 등 인류 사회의 많은 구성요소가 상호 합의된 허구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허구가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대규모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자본주의가 어떻게 인류의 경제 활동을 재편하고, 끊임없는 소비를 추구하는 문화를 조성했는지에 대한 설명한다. 과학 혁명이 가져온 변화는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작가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인류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에 대해 흥미로운 예측을 한다. 인류의 역사적 진보가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작가의 주장은 심도 있는 사고를 자극한다. 과연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기도 한다. 인간의 활동이 지구상의 생태계와 다른 종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작가의 분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특히, 인간의 경제 활동이 다른 종들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생태계의 균형이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한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동시에 그러한 기술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새로운 도전을 제기할지에 대한 논의는 우리가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인간 중심적 사고방식이 우리가 다른 종들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인간 중심적 사고방식을 넘어서,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환경을 존중하는 새로운 관점을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인류의 역사를 다룬 이러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현재 어디에 있으며,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인류 사회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
  • 2024-10-25 김준성
    공간의미래
    0 0
    5.0
    미래는 꿈꾸는 자들이 만든다. -공간의 미래(윤현준 지음)를 읽고- 코로나는 우리들의 공간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미래의 공간을 상상하며 여는 공간의 미래를 보면 코로나19가 미친 공간의 변화, 특히 마스크가 만들었던 관계와 공간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했다. 45센티미터 이내에 들어오는 사람은 특별한 관계의 사람으로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바꾸었다. 또한, 극장, 야구장, 공연장에 갈 수 없게 된 코로나19는 마스크만을 쓰고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으며 오프라인 공간에 비해 온라인 공간에서 피상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버렸다. 총 11장 챕터에서 종교 건물, 학교, 재택근무, 국토 균형 발전, 청년 주거 문제 등 작가의 관점을 따라가 보았다. 건축물의 탄생 배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공간이 지닌 가치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특이한 종교 건물이나 목구조 고층 건물의 혁신,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사진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비교된 벤치를 배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의 사진,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을 위한 세종시 산성교회 등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의 공간 미학이 소개되었다. 다양한 건축물의 볼거리도 풍부했지만, 공간과 건축물 양식 안에는 다가올 시대상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건축가들의 정신이 스며들어 있음이 정말 흥미롭고 놀라웠다. 작가는 기후 변화와 전염병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라고 말하였다. 우리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었던 공간의 소비가 코로나로 인해 없어지게 되면서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졌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벽지 대신 그림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차박과 등산이 젊은이들에게 힙한 유행이 된 것처럼 전염병은 우리 삶의 공간과 생각을 다양하게 변화시켰다. 또한, 내 삶의 방향과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스타일대로 미래의 공간을 창조하는 주체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이 책을 마음에 담는다.
  • 2024-10-25 도현호
    희망의끈
    0 0
    5.0
    소설의 시작점에서는 한 부부의 아이들이 지진이라는 재난속에서 비극을 당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필이면 지금 이순간 튀르키예에서 너무나 심각한 지진피해로 수많은 분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목격하는 터라 좀 더 그 감정이 지배적으로 각인되기도 합니다.. 굳이 말 할 필요도 없이 이러한 자연재난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은 세상 모든 슬픔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만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런 그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아픔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이 부부는 그렇게 슬픔속에서 삶이 제대로 이어지질 못하죠, 누구라도 그럴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또다시 아이를 낳아서 기르며 새로운 인생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또다른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니까요, ​ 어떠한 방향성일 지 잘 구분이 안되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말기암으로 죽음을 앞둔 한 노인의 이야기에서 소설은 시작합니다.. 유언장에서 언급한 이름이 누구인 지는 다음에 이어지는 살인사건과 함께 밝혀지죠, 한 카페의 여주인인 하나즈카 야요이가 살해됩니다.. 마쓰미야 형사는 이를 수사하게되고, 그녀와 관계된 이들을 하나씩 만나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하죠, 그리고 또다른 상황에서 마쓰미야 형사는 한 여인에게서 연락을 받게 됩니다. 자신을 요시하라 아야꼬라고 소개한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의 유언에 마쓰미야가 등장한 것에 대해 그를 만나기를 원하죠, 자 그럼 프롤로그에서 한 부부의 아이들이 지진으로 사망을 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이야기와 시작점에서 한 노인의 유언에 등장한 마쓰미야 형사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즈카 야요이의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서사가 이루어질 지의 궁금증은 오백원을 내지않은 독자님의 몫입니다.. 소설속에서 또다른 형사팀장으로 등장하는 이가 가가 교이치로라는 사람입니다.. 게이고슨생의 작품 캐릭터중 한명입죠, 게이고 소설을 즐겨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는 친근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주인공인 마쓰미야는 가가형사의 조카이자 또다른 캐릭터로서 향후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인물이기도 합니다.. 가가가 보여준 형사로서의 감각과 인간에 대한 깊은 공감등을 토대로 보다 젊고 날카롭지만 그 나름의 인간미를 고대로 간직한 캐릭터로서의 시작점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단 한 페이지에서 보여준 마쓰미야의 캐릭터의 감성과 성향은 향후 이어질 그의 모습에 대한 매력을 한껏 부풀려주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소설이지만 그렇게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아주 현실적이고 일반적이지만 가슴 아픈 가족사와 우리네 삶의 부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그런점에서 전반적인 장르적 감성은 떨어질 지 모르지만 그 서사속에 담겨진 인간에 대한 깊은 감성적 공감은 그 어떤 작품보다 뛰어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들의 삶 속 한 켠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딱히 반전이나 미스터리적 재미보다는 현실적 인간적 삶의 연속성과 우연이 필연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적절하게 잘 표현해낸 작품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게이고슨생만큼 잘 이끌어내는 작가가 드물다는 건 익히 아는 이야기일테구요, 편안하게, 하지만 그 감정의 무게만큼 매력적인 작품으로서 독자들의 선택에 답을 줄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24-10-25 임상국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0 0
    5.0
    알베르토 몬디가 저자의 이탈리아에서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문화, 역사, 사람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나 문화 소개서를 뛰어넘어서, 이탈리아라는 국가가 지닌 다채로운 면모를 개인적인 시각으로 조명한다. 저자는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특히, 로마의 유적지에서 느끼는 감동, 베네치아의 운하에서 마주치는 작은 배, 그리고 토스카나의 황금빛 들판에서의 평화로운 순간들이 서로 얽혀 깊은 감정을 자아낸다. 이런 세밀한 묘사를 통해서 독자는 ITALY의 생동감과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상과 그들이 지닌 정서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탐구한다. 사람들 간의 관계, 음식에 대한 열정, 그리고 여유를 즐기는 삶의 태도는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특히, 식사 시간에 대한 저자의 관찰은 이탈리아 문화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음식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사람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지니는 커피의 상징과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성찰하고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탈리아가 단순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넘어서,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라는 것이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는 이야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ITALY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준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은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과 영감을 준다. 마지막으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단순한 관광 안내서가 아닌, 깊은 감정을 담고 있는 문학 작품으로, 이탈리아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그 나라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탈리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2024-10-25 이창재
    공간의미래
    0 0
    5.0
    유현준의 공간의 미래는 우리의 생활 환경과 도시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갈지에 대해 통찰력 있게 다룬 책입니다. 유현준은 건축가이자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가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뉘며, 각각 미래 공간의 변화 방향, 도시와 건축의 융합,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갈 인간의 삶의 변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첫 번째로, 유현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이 우리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가상 공간에서의 만남과 교류가 일상이 되면서 물리적 공간의 개념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굳이 물리적 장소에 모이지 않아도 가상의 공간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오프라인 공간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현상을 가져왔습니다. 이와 함께, 유현준은 미래의 공간이 단순히 기술적 편리함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두 번째로, 유현준은 도시 공간이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합니다. 특히, 그는 기존의 도심과 외곽이 단절된 구조를 벗어나 다양한 공간들이 서로 융합하는 형태로 재편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 공간과 주거 공간이 한곳에 위치하는 복합적인 도시 구조는 통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건축물의 디자인이 도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도시의 다양한 층위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향성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현준은 미래 공간에서 살아갈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변화하는 공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떻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그의 철학적 관점이 돋보입니다. 그는 인간이 단순히 효율성만을 추구하기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하고, 나아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삶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사람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공간의 미래는 건축과 공간이 단순히 생활을 위한 배경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유현준의 예리한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은 독자들에게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 보게 함으로써, 우리가 만들어갈 도시와 공간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2024-10-25 장종훈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0 0
    5.0
    세계사는 누구든지 들어보고 접해봤을 것이다. 역사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세계의 많은 국가들. 그 국가들이 그들마다 번성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역사에 등장하는 도시는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자연 재해인 지진이나 사막화 등으로 인하여 사라진 도시가 있는가 하면, 전쟁으로 전염병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사라지고 그 이후 그들의 유적만 남거나 흔적도 없는 도시들도 있다. 그 많은 도시 중 30개 도시를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 도시마다 생성 과정, 성장 과정 그리고 그 이후 현재의 모습과 남겨진 흔적이나 변화한 모습에 대하여도 이 책에서는 담아내고 있다. 인류가 세상에 출현하여 시간이 갈수록 인류의 생활 형태는 바뀌었고, 공동체가 구성되었고, 그들의 욕망에 따라 더 넓은 세상으로 가기를 갈망하고, 그들의 지평을 넓혀 나갔다. 그들이 모인 곳에는 도시가 만들어지고, 그 도시들이 모여 국가가 형성되어 갔다. 국가 간의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혹은 그 욕망을 더 넓혀보기 위하여 전쟁을 불러오고, 많은 이들이 사라지고 그들의 도시와 국가는 변하게 되고, 반대로 분열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30개 도시 안에 한국의 도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웠다. 한국에도 600년 이상의 도시 서울 그리고 1,000년 이상 도읍의 자리를 지켰던 경주 등도 있다. 한데 그보다 역사가 오래되지 않는 외국의 도시 중 뉴욕이나 시드니 등도 이 책에는 소개되어지고 있다. 아시아 권에서는 중국의 장안, 북경, 그리고 싱가포르, 믈라카, 델리, 캄보디아의 앙코르 등이 나온다. 실크로드의 통로 역할을 한 사마르칸트, 성경에 나오는 지금은 사라진 바빌론 마찬가지로 사라진 멕시코의 테오티무아칸 등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 도시의 생성과 사라진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최초의 도시는 어디일까? 찾아보니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위치한 우르란 도사라고 한다, 4000년 간 존속하고 1000년 간 성장기에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바빌론과 멀지 않는 위치다, 세계의 각 지역에 고대에서 남겼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유물, 유적들 그리고 각종 도구나 벽화 등이 발견되어지고 그것을 탄소시험으로 연대를 측정하기도 한다, 고대의 세계 4대 문명 발상지라고 하는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무엇이 더 나올지 알 수는 없다. 오래전에 번성하였으나 지금은 사막으로 변한 도시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캄보디아의 앙코르는 9세기에 크메르 왕조가 건설하고 한 대 번성하였으나 16C이후 암흑시대로 묻혀져 있다가 1860년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무어’에 의해 발굴이 진행되었고, 그 이후에 캄보디아 내의 내전 등으로 인하여 잠들어있다가 1990년부터 국립공원이 되어 관광지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30개 도시 중 세상에서 현존하는 도시 중 개인적으로 몇 군데를 갔는지 생각해보니 런던, 파리, 북경, 튀니스, 교토, 상하이로 6개다. 이 책에 나타난 도시 중 가보지 못했던 곳 중 가고 싶은 도시는 예루살렘, 아테네, 로마, 베네치아,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블) 등이다. 기회가 된다면 시드니 역시 가보고 싶은 도시다. 조개 모양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학창 시절부터 보고싶은 곳이었다. 로마의 콜로세웅 등 그런 지금의 남겨진 유적지들이 그 시대에는 상당한 의미로 지어지고 건립되어 세상에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역사의 현장의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는 것 같다,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이 민족의 지배, 통치를 받았지만 그들의 문화와 선조들이 남긴 유적은 잘 보존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는 2차 대전 때 무방비 도시 곧 비무장 도시라고 선포하여 독일군이 침략을 했지만 그들의 문화 유적들은 그대로 잘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차 대전 때 일본의 교토 역시 역사의 도시라 전란의 포화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데 우리나라는 몽고 침입,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면 많은 문화재들이 소실 파괴되거나 해외 각지로 반출이 된 상태이다. 일본 도쿄에 갔을 때 우에노에 위치한 일본 국립박물관의 한국관을 갔었는데 전시된 유물 중 많이 보던 신라의 금관이나 각종 장신구 불상, 도자기 등이 보여 놀란 일이 있다. 그 때 저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과 똑같다 라고 생각이 되는 문화재도 보였다. 그래서 설명을 보니 일제 강점기 한국의 곳곳에서 출토한 것들이라고 한다. 발굴에서 그냥 가져갔는지 그 당시에 매입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런 문화재들이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 안에서 나오진 않은 도시 중 이 책의 후속편이 나온다면 그 안에 소개하였으면 하는 도시들이 생각이 난다.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스위스의 취리히, 영국의 에딘버러, 이집트의 카이로, 독일의 베를린, 합스부르크, 발트 3국의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이다, 그곳에 한국의 경주, 서울 등이 들어간다면 더 좋겠다. 좀 더 다른 생각을 해보았다.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에 나오는 도시들을 묶어서 펴내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세익스피어나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그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머무르거나 활동하던 도시들을 소개하고 그 주인공들의 활동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헤밍웨이나 고흐가 머물던 도시와 장소 등이 가끔 TV의 여행프로에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있던 머물던 곳에 가고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30개 도시를 통하여 세계사 여행을 해보았다, 도시는 사람들의 삶이 묻어있고 녹아있다. 사람들이 사는 곳 그 규모가 커지고 발전하여 도시가 되었다. 그 도시에 녹아있는 흔적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하여 조금 더 다가가고 젖어보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 어딘가에도 선조들의 숨결이 거쳐간 곳이고 그들의 흔적이 녹아있다, 그렇게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미래에는 어떤 도시들이 나타날지는 추측이나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누구든 이것이다 라고 단정해서 나타낼 수는 없다 역사에 맡겨야 한다. 역사가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사람의 필요와 욕구에 때라 세상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30개 도시 이외의 도시도 많지만 이 30개의 도시로 그들의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본 것 같다.
  • 2024-10-25 권성진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0 0
    5.0
    크리스토퍼 J. 워드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미술관 경비원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기록이 아니라, 예술과 삶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우리가 어떻게 예술과 연결되고 영향을 받는지 깊이 있게 성찰한다. 저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라는 세계적인 공간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예술을 대하는 태도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그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그림 앞에서 멈춰 서는 순간, 예술 작품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지켜본다. 이 과정을 통해 미술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사람마다 예술을 대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경비원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미술 작품을 매일 같은 자리에서 오랜 시간 바라보며 얻게 되는 독특한 통찰이다. 관람객들이 잠시 스쳐가는 작품도 경비원에게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동료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저자는 작품을 바라보는 시간이 쌓이면서 얻게 되는 미묘한 감정 변화와 그 깊이를 묘사한다. 처음에는 아무 감흥을 주지 않던 작품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새로운 의미를 띠며 다가오는 경험은, 독자에게 예술 감상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예술이 고상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것임을 상기시켜 준다는 점이다. 미술관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관광객, 예술 애호가, 어린이, 노인 등—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작품과 교감하는 모습은 예술이 얼마나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것인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예술이 단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예술을 감상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각까지도 넓혀준다. 경비원의 눈을 통해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작고 사소한 순간들은, 예술과 일상이 분리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미술관은 단지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 책은 예술이 우리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독자에게 미술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미술과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통찰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경비원의 눈으로 바라본 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예술과 삶을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은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 2024-10-25 안형태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0 0
    5.0
    ㅇ 인간관계의 기본 재료는 말이고, 그 통로는 대화이다.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이 책에서 소개하는 80가지 방법을 요약해 보자. ㅇ 미소 미세 조정 - 누군가에게 인사할 때 미소를 곧바로 짓지마라. 상대방의 얼굴을 주시하고, 그들의 존재에 완전히 몰입하라. 그다음에 상대방에 대한 반 응으로 크고, 환하며, 따뜻한 미소가 얼굴을 가득 채우고 눈에서 넘쳐흐르도록 하라. 그것이 상대방을 위한 진실한 미소라는 확신을 준다. ㅇ어디를 가든 승자처럼 보이는 자세가 있다. - 고개만 똑바로 들어도 자신감이 채워진다. 누구든 처음 만나면 아기처럼 대하라. 인사를 마치자마자 상대에게 관심과 보상을 줘라. 상대 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처럼 대하라. ㅇ 100퍼센트를 신뢰할 만한 사람처럼 보이는 방법 - 중요한 의사소통에서는 움직임을 최소화 하라. 정말 중요한 대화를 진행할 때는 움직임을 확 줄여라. 얼굴을 손으로 만지거나, 꼼지락 거 리는 모든 행동은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ㅇ 표정과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 대화할 때는 두 가지 행동을 습관화 하라. 첫째, 상대방이 내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살피는 것, 둘째, 그에 따라 행동을 조 정 하는 것이다. ㅇ 다음에 할 말을 고민하지 않는 방법 - 앵무새 되기, 가장 신나는 경험을 앙코르 요청하기 ㅇ 재치 있는 멘트를 미리 준비해 두어라. - 특별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강렬한 말을 준비해야 한다. 돌려서 말하지 마라 ㅇ 최악의 대화 습관 - 누군가를 웃음거리로 삼는 행동은 당신이 소인배임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그 결과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돌아온다. ㅇ 상대방의 중요한 관심사를 찾아라 - 상대방의 직업을 무시하고 대화에 뛰어들진 말라. 주변 사람들을 통해 이슈를 파악하면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다. ㅇ 가끔은 죽여주는 칭찬을 하라 - 사람의 매력적이고 구체적이며 독특한 특징을 하나 찾아 대화를 마칠 때 상대방을 직접 바라보고, 이름을 부르면서 죽여주는 칭찬의 미사일을 날려 보라 ㅇ 그 밖에도 이책에서 서술하는 80가지 주옥같은 대화의 기술은 인간관계를 살아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