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5-07-07 홍석진
    연봉이 달라지는 실전 보고서 작성법
    0 0
    5.0
    연봉이 달라지는 실전 보고서라.라는 책을 읽으면서, 본 도서가 10년전에 출간되었더라면.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세계 3대 컨설팅펌 출신 대기업 전략 리더의 1조 가치 보고서 솔루션 _4단계 프로세스로 바로 써먹는 실무 보고서 쓰기의 기술 _AI 활용법, 리서치, PPT 발표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상위 1%의 보고 스킬 보고서 못 쓰는 사람의 4가지 유형 _1. 헛다리 : 맥을 잘못 짚고 결이 맞지 않는 보고서를 만든다 _2. 알맹이 없음 :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를 도출하지 못한다 _3. 서툰 손 :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스킬이 부족하다 _4. 서툰 입 : 잘 만들어 놓고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직장생활에서 보고서는 흔히 "업무의 꽃"이라 불린다. 보고서는 작게 보면 단순한 문서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지만, 사실은 더 큰 의미가 있다. _보고서에는 문서를 작성한 사람의 생각과 아이디어,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과 문제 해결 능력이 고스란히 담기 때문이다. _보고서를 제대로 쓰는 사람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각과 아이디어를 날카롭게 가다듬고, 보다 완성도 높은 실행의 기반을 미리 마련한다. _보고서는 업무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작성자의 역량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평가 지표이기도 하다. 나는 왜 오늘도 보고서 때문에 밤을 새는 걸까 ? _보고서는 맥만 제대로 짚으면 끝난다. _본질을 꿰뚫는 킬러 메시지 뽑는 법 _2배 빨리 완성하는 보고서 작성 스킬 _용두사미는 없다!!! 100% 성공하는 최종 보고 및 발표 _AI로 업무 능력 업그레이드 하기 상위 1% 일잘러를 위한 Q&A (이럴땐, 이렇게!) 1. 부정적인 소식을 보고해야 할때는 어떻게 보고하는 것이 현명할까 ? ㅇ 기준 : 반복성 vs 특수성 vs 불가피성 => 꿀팁 : 실적이 부진할때는 정해진 실적 보고 시점 전에 선제 대응을 하는 것이 방법이다. 현재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발 빠르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또한, 그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담당 직원에게 피드백이나 대응방향을 전달할 시간 여유도 생기게 된다. 2-1. 불가능한 일정을 요청받는 경우에는 보고서를 쓸 때는 시킨 일을 빠르게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요령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했다면 다음 순서에 따라 대응해 보자 a. 주어진 시간 내에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고 작업계획 정리 b. 계획에 대해 상사와 빠르게 사전 논의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작업 진행 c. 작업 내용 정리 후, 제언 또는 추가확인 / 작업 필요 사항 등 명시 d. 작업 결고 공유 후, 이후 단계 논의 등 2-2.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범위에 대한 협의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a. 말씀하신 내용 이해 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지 않아서 내일까지는 가장 중요한 이슈사안들을 먼저 조사하고, 그 이후에 나머지 사안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 2-3. 간혹 작업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불가피한 이유로 예상보다 진척이 더딘 경우가 있다. 이때는 너무 늦지 않게 미리 상사에게 알려야 한다. 즉, 현재 상황을 이유 및 대안과 함께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확인하게 많아서요.라고 하기 보다는 아래 예시와 같이 소통하도록 노력하자. a. *****함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까지 다 확인하려면 아무래도 1~2일은 더 필요할 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 만약, 그럼에도 내일 보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내일까지 조사 가능한 부분을 먼저 공유하겠습니다. b. 중요한 것은 미리,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다. 마감 기한이 다 지난 뒤에 이야기하면 늦다. 늦어지는 이유를 미리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사 입장에서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보고자를 일 못하는 사람,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 3. 늘 자리를 비우거나, 피드백이 늦는 상사의 경우, 솔직히 보고서 작성 자체보다 상사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트레스가 더 큰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그냥 단순히 상사의 역량이나 태도, 성실성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럴때는 조직의 분위기나 본인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각자의 처지에 맞는 적절한 법을 찾아내는 것이 현명한 직장생활의 지름길이다. a. 상사가 담당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음. b. 업무 특성상 외근과 출장이 많음 c. 내 보고서의 중요도가 높지 않음.(우선 순위가 떨어짐) d. 상사의 역량과 태도에 문제가 있음. 4. 업무 협조를 잘 해주지 않는 관련부서의 경우, 해당 부서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5. 트렌드를 모르는 상사를 설득하기 힘든 경우, 어떻게 설득하죠 ? 의사결정에는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그래서 일을 할때, 폭 넓은 관점을 가지고 상황을 바라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서로의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에 맞춰 더 현실적이고 좋은 제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a. 상사가 잘 모르는 분야라 불안해 함. b. 내가 생각치 못한 중요한 다른 변수가 있음. c. 실제로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도 있음. <부록> 1장 보고서 작성 순서도 및 다양한 보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템플릿 QR코드는 완전 꿀팁~!!!!!! ㅇ 1단계 : 보고서의 배경과 목적을 파악할 것 (최상위 목표 파악하기 / 작업 중간중간 동기화하기 / 레버리지 활용하기) ㅇ 2단계 : 본질을 꿰뚫는 킬러 메시지를 뽑아라 (적절한 리서치 진행하기 : 보고서의 성격에 맞는 조사방법 찾기, 재무제표 완전 정복 / 생각 구조화로 메시지 정리하기 /올바른 분석과 의견 제시하기) ㅇ 3단계 : 제대로 포장하는 보고서 작성 스킬 (워드형 보고서 쓰기 / 슬라이드형 보고서 쓰기 : 보고서, 5가지 차트로 끝낸다.) ㅇ 4단계 : 최종 보고 및 발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성공 확률을 높이는 사전 미팅 및 프리와이어 / 결론 먼저 말하기의 기술 / 빠른 결정을 위한 선택지 전략) * 경영 컨설틴 업계에서는 중요한 보고를 앞두고 고객사의 주요 의사결정자들과 미리 여러번 소통하면서 진척 현황은 어떤지, 결과물은 괜찮은지 등을 체크하는 과정을 "프리와이어"라고 부른다. [끝.]
  • 2025-07-07 신승희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0 0
    5.0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우리는 흔히 행복을 거창하고 대단한 무엇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성취나 물질적 풍요,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긴 결과물만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곤 한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그 관점을 부드럽게 흔든다. 한 때, 우리 사회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기도하다. 이 책은 소소하고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기쁨에 대한 에세이로, 하루키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작은 행복들을 담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평소 복잡하게 생각하던 행복의 정의를 다시 돌아보게 하며,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본격적인 소설이 아니라, '작가의 일상적인 취향과 습관', '사색'을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행복’이라는 거대한 주제에 대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매우 현실적이고 소박한 시선으로 접근하는 점이 인상 깊다. 예를 들어, 갓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르는 순간, 고양이와 조용히 보내는 오후, 러닝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은 장면들이다.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야말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그는 말한다. 책에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일상과 개인적인 가치관도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무라카미는 글을 쓰는 일에 대해서도 특별한 사명감보다는 ‘내가 하고 싶으니 하는 것’이라는 담백한 태도를 가진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쌓아온 습관과 규칙을 소중히 여긴다. 그 규칙이야말로 스스로의 행복을 지켜주는 울타리이기 때문이다.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확실한 행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고백이었다. 사회가 만든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자신만의 취향과 만족감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준다. 작은 빵 하나에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태도라고 느꼈다. 무라카미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도 인상적이다. 종종 진지한 고백이 이어지다가도 엉뚱한 농담과 사소한 일화로 긴장을 풀어준다. 덕분에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고양이를 ‘같이 사는 동료’처럼 묘사하는 부분은 귀엽고 인간적이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그 어떤 철학서나 자기계발서보다 솔직하게 행복에 접근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거창한 성공과 성취를 좇아 허무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행복이란 결국 ‘내가 지금 이 순간 좋아하는 것을 명확히 아는 마음’이라는 깨달음을 준다.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길 때 삶은 훨씬 단단해지고, 뜻밖에 즐거운 순간들이 늘어난다. 책을 덮은 뒤, 나도 하루키처럼 일상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았다. 아침 출근길에 듣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 퇴근길의 시원한 바람, 나의 편안을 위해서 매일 같이 하는 청소 등. 이 소소한 기쁨들이 모여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이 참 고마웠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다시 발견하고, 그 소중함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
  • 2025-07-07 한서정
    더 인간적인 건축
    1 2
    5.0
    더 인간적인 건축은 가우디의 건축을 본 토마스헤더윅이 근대 건축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곡선미가 모더니즘을 거치면서 '르코르뷔지에'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현대 건축이 '따분해'졌음을 말하고 있다. 자재의 느낌도 그렇고 '네모'로만 이루어진 것이 걸어다니고 싶지 않은 거리를 만들고 있는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 테헤란로보다 가로수길이나 홍대가 더 가고 싶은 이유는 길이 좁고 상점의 데크가 많음이 한목하는데 르코르뷔지에는 거리 상점을 없애는 것을 추구했으니 이는 건축의 퇴행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다보니 아파트와 오피스거리처럼 '그게 그거'인 건축물만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더 인간적인 건축은 '따분한' 건축에서 '더 인간적인 건축'으로 변하기를 추구하는 토마스헤더윅의 열망이 녹아들어있다. 이 책 구성은 크게 두가지이다. 왜 건축이 따분해졌느냐와 어떻게 하면 더 인간적인 건축을 할 수 있느냐이다. 이것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경탄을 하는 이유는 낯섦과 이질적인 것이 한몫 할 것이다. 익숙하면 감탄까진 안나올 수 있다. 물론 그 규모에 압도되어 저절로 경외심이 생길 수도 있겠으나 가우디는 우리가 지금 접하고 있는 '박스형'건축과는 너무나도 다르다.한편으로는 기이한 가우디의 성당을 보면 '왜 저렇게 지금은 안 짓지?' 싶다. 시장 자본주의에 억눌려 모든 것을 돈으로 보기 시작해 건축가들도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일'을 하는 사람 된 것도 있을 테지만 이 '따분한' 건축은 효율이라는 것 하나로부터 출발했다. 사각형은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도형이다. 그러나 변주가 없으면 가장 따분해지기 쉬운 도형 역시 사각형이다. 가우디의 작품을 보고 이 사진을 보니 너무도 평범하다. 레고같다. 우리 동네 아파트 같기도 하다. 이런 디자인이 따분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첫번째는 밋밋함에 있다. 장식이 없고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건지는 몰라도 자제 자체로 미를 불어넣으려는 것만 같다. 두번째는 너무나도 직선적이라는 것이다. 현대에는 빌딩은 쭉 직선으로 올라가 있는게 대부분이다. 곡선은 제2 롯데 월드 빌딩만 생각난다. 세번째는 너무 반짝인다는 것이다. 반짝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겉에 반짝이게 하는 자재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파란 유리, 알류미늄등 일관된 색을 주려고 하다보니 보는 재미가 없다. 너무나 일관되 버리면 따분하다. 어느 한 곳에서는 튀어야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번째는 너무 단조롭다는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구축아파트가 저절로 떠오른다. 15층에서 18층 사이에 아파트들이 모두 똑같이 만들어져 있는 것은 따분함 그 자체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는 도시가 너무 멋이 없어졌다. 유럽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루는데 우리나라는 네모난 상가 네모난 아파트니 말이다. 더 인간적인 건축은 우리의 '따분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던 건축물을 조금 더 인간적인 것으로 채우려는 토마스헤더윅의 고민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우리는 그냥 살아옴에 따라 생각치 못했지만 사실 우리도 '인간적인'것을 갈망하고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제는 당당히 소리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인간적인 장소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말이다.
  • 2025-07-07 문준호
    부동산 상승 신호 하락 신호(고수들은 알았지만 당신은 몰랐던)
    0 0
    5.0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물건만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여유자금이 넘쳐난다면 시기와 상관없이 좋은물건을 사서 보유하고 활용하면 되겠지만,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유자금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자산을 늘리기에 부동산 투자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부동산이 상승할 것이란 예측에 매수를 하고, 하락이 예상되면 매도를 하며 좀 더 좋은 가격이 되기를 기다리고자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예측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을 좀 더 세분화해서 보여주고 시장의 상황에 따른 반응과 핵심요소들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우선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 현재의 상황이 사이클에서 어떤 시기를 지나고 있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게된다.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 사이클을 수학공식처럼 접근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곧 사람이기에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따라 바뀔 수 있고, 비슷한 시장의 조건 속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이나 어떠한 신호에만 얽매이면 안될 것이고, 그 속에서 오는 기회를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여기서는 상승장의 초반, 중 후반부에 활용할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해 주로 설명한다. 우선 갭투자에서 갭 벌리기와 갭 메우기 현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서울 경기 지역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그 패턴과 함께 가격의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한번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그 지역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 또한 알게해준다. 또한 풍선효과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주택의 공급이 감소하거나 교통망이 신설되거나 일자리가 증가하는 곳을 주목해야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 이러한 호재는 주변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상승장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정부의 규제 또한 언급하면서 투자자로서 이러한 규제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대응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상승장이 끝나면 하락장을 맞이하게 되겠지만, 여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 보다 모든지역에서의 상승기와 하락기가 같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하락장 이후엔 또 더 큰 상승장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좀 더 앞을 내다보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 2025-07-07 조영래
    매미 돌아오다
    0 0
    5.0
    일본에서 상도 받고 좋은 평가를 받은 소설이지만 생각보다 국내 발간은 힘들었다고 들었다. 결국은 펀딩을 통해 최소 매출을 확보하고 난뒤에야 발간이 이루러지게 된 책이다. 이책은 처음에 읽으면 그냥 곤충을 주제로 하는 담담한 소설로 느껴지지만, 가면 갈수록 엑스트라 처럼 등장했던 인물이 사실은 이 소설의 탐정역할이며, 해당 인물의 삶에 주요 순간이 있을 때마다 발생했던 사건들을 묶어놓은 단편집임을 알게된다. 이러한 점은 마지막 단편을 읽는 순간 확실해진다고 생각되는데, 해당 단편은 주인공과 과거에 친했던 사람이 벌이는 사건에 대한 추리를 내용으로 삼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은 5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는 1, 3, 4번째 단편이 매력이 있다고 느껴졌고 4번째 단편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5번쨰 단편은 가장 나중에 쓰여졌다고 하는데 당시 사회적 상황을 담고 있다는 점은 알겠으나 그렇다보니 초반부터 결말이 너무 뻔하게 느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약간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다기 보다는 담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한여름의 야외에 서있다보면 느껴지는 답답함?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에리사와 센'은 곤충학자로 다섯편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나이대로 등장하게 되고, 각 작품에서 탐정역할을 맞게 된다. (문제는 해당 작가가 전작이 있고 이 주인공이 해당 소설에서 명탐정으로 활약한다는 것인데, 해당 전작이 국내에 발간되지 않았다. 그래서 전작을 읽은 사람이 느낄수 있을 감정인, '명탐정의 탄생'부분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렇다고 해도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A라는 사실이 그 시점에서는 A로 보이지만 뒤에 밝혀지는 사실을 조합하면 사실은 B라는 사실을 담담하게 제공하고 있으므로, 취향에 맞으면 매우 재미있을 것이다. 결국,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는 힘들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번역보다는 원서로 느긋하게 재독하는 형태가 이 책을 가장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5-07-07 김일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0 0
    5.0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대하여』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 즉 타인과의 관계, 사회적 요구,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나를 소진시키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왜 쉽게 지치고, 때로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지 그 원인을 심리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그리고 그러한 소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나를 지키는 것’이 결코 이기적인 일이 아니라는 저자의 메시지였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에 맞추느라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을 소모하지 않는 태도가 오히려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와 성취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적당함을 받아들이는 것,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의 속도와 기준을 존중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책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 작은 휴식을 갖는 습관, 타인의 부탁에 무조건 ‘예스’라고 답하기보다 자신의 상황을 먼저 점검해보는 연습, 감정이 힘들 때는 솔직하게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 등이 있다. 이러한 실천들은 모두 거창하지 않지만, 꾸준히 반복할수록 자신을 소모하는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저자는 ‘경계 짓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인간관계에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필수적인 태도다. 경계 짓기는 단순히 타인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와 타인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기대와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휘둘려 내 감정과 욕구를 억누르고, 무리하게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 애썼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그 결과 번아웃과 무기력에 빠지기도 했는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이제는 나를 소모하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해주었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대하여』는 자기 자신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타인과의 건강한 거리, 나만의 삶의 속도, 그리고 나를 존중하는 태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소모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2025-07-06 차정애
    이처럼 사소한 것들
    0 0
    5.0
    침묵과 용기 사이, 지금의 나를 만든 그때의 ‘사소한 것’들 결정적인 순간에야 본 모습을 드러내는 나의 본성의 근원은 무엇일까?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침묵하지 않을 용기, 그것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최근 영화로 개봉된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금의 나를 만든 과거의 그 기억들을 소환해내고 있다. 1985년 실업과 빈곤으로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는 아일랜드의 한 소도시 뉴로스에서 석탄 배달업으로 아내, 딸 다섯 가족을 이끌고 있는 빌 펄롱(컬리언 머피 역), 무엇보다도 딸들이 각자 자신의 재능을 찾아 성장해 나가는 것이 기쁘기만 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산타클로스에게 보낼 카드를 쓰는 일상이 행복하기만 하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어린 시절을 헤쳐 나온 그였기에 이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자기 스스로를 그저 운이 좋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하루하루 지치고 힘든 일을 버텨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캄캄할 때 일어나서 작업장으로 출근해 날마다 하루 종일 배달 일을 하고 저녁 늦게서야 식탁에 앉아 가족을 대하는 반복된 일상 속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목구멍에서 울컥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자신을 다 잡아준 것은 그 옛날 어머니조차 일찍 돌아가시고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아이가 되었을 때, 자신을 돌봐 주었던 집 주인 미시즈 윌슨 아주머니의 따뜻한 격려 때문이었다. 그런 영향인지 빌 펄롱은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없이 친절한 사람이다. 사업체 직원들의 일상을 돌본다든지, 동네 사람들 중 어려운 집에 장작을 몰래 가져다 놓는다든지, 지나가다 친구 아들을 보고는 주머니에서 동전 몇 푼이라도 꺼내 준다든지 하면서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강 건너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러 갔다가 창고에 갇혀 있던 어린 소녀 세라를 발견한다. 수녀원장은 친구들끼리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고 둘러댄다. 오히려 그 사실이 외부에 발설되지 않도록 무언의 압박을 보낸다. 딸들이 다니려고 하는 세인트마거릿 여학교의 운영자이기도 한 수녀원이기에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수녀원장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현찰이 든 봉투를 내밀었을 때 그냥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 자괴감에 빠져 있는 그를 바라보는 아내 아일린이나, 수녀원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있던 음식점 주인 미스즈 케호는 그저 모른척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이브날 이발소에 들러 머리를 깎고, 아내에게 줄 구두를 찾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생각이 흘러가는 대로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무언가에 이끌리는 듯. 결국 그는 다시 수녀원으로 가서 창고에 갇혀 있던 소녀를 데리고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지역사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수녀원이었기에 자신의 사업체와 가족에게 닥칠 최악의 상황이 떠올라 두려웠지만 더 이상 물러서지 말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빌 펄롱에게 이런 용기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순간 어려웠던 시절, 집주인 미시즈 윌슨 아주머니와 같은 집 일꾼이었던 네드의 보살핌의 손길이 떠올랐다. 어쩌면 지금의 자신을 이루게 한 것은 그분들의 배려, 친절, 격려들 때문이었다. 때로는 말로, 때로는 행동으로, 때로는 사소한 것(Small Things)들로. 지금 주인공 빌 펄롱에게 침묵에 맞설 '용기'를 불러일으킨 것은 어릴 적 자신을 일으켜 세웠던 '사랑'과 '보살핌'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그 뿌려진 씨앗이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열매를 맺은 것이다.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모여 한 사람의 삶을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는 그것들은 결코 사소한 것들이 아니었다. 소녀를 구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그 첫 발걸음은 사소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나를 나 되게한 '사소함'은 무엇이었을까? 인생의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 무수히 많은 사랑의 손길이 떠오른다. 내가 살아갈 '용기'는 나 자신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다. 춥고 어두운 겨울밤에 따스한 불빛이 반짝거리며 떠오르는 것 같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된 ‘막달레나 세탁소’는 아일랜드 가톨릭교회와 정부 지원하에 1922년부터 1998년에 이르기까지 70여 년 동안 3만 명 이상의 젊은 여성들을 감금, 강제 노역과 착취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곳이다. 2013년에 이르러서야 정부는 진상조사를 마치고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막달레나 세탁소(Magdalene laundries)’ 또는 ‘막달레나 수용소(Magdalene asylums)’는 타락한 여성 교화라는 명분하에 1344년경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아일랜드에서는 1767년부터 10여 개 시설에 약 1만 명의 여성이 수용되었고, 잉글랜드는 1758년 이후 300개 이상의 세탁소가 운영되었으며, 1800년 미국 필라델피아, 1848년 캐나다 토론토, 1852년 스웨덴, 1890년 호주에서 운영되었다. 노동 착취와 인권유린의 현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최후의 막달레나 세탁소가 1996년에 이르서야 폐쇄되었다.
  • 2025-07-06 김은주
    채식주의자(개정판)
    0 0
    5.0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그 어떤 자극적인 장면보다 조용한 고통이 더 깊숙이 파고드는, 섬뜩하리만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단순히 육식을 거부하는 한 여자의 선택이 아니라, 그 선택이 개인과 사회, 가족 사이에서 어떻게 갈등으로 증폭되고 붕괴로 이어지는지를 그린다. 그리고 그 갈등의 이면에는 ‘침묵 속의 저항’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주인공 영혜는 끔찍한 악몽 이후 고기를 거부한다.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기행’으로 받아들이지만, 실상 그녀의 행동은 사회적, 심리적 억압에 대한 가장 비폭력적인 저항이었다. 영혜는 단 한 번도 거창한 언어로 자신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녀는 말 대신 식사를 거부하고, 인간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참여인 ‘식욕’을 포기함으로써 자신을 지워간다. 이것은 육체와 정신, 인간성과 생명성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다. 특히 1부에서 남편의 시선을 통해 본 영혜는 철저히 도구화된 존재다. 남편은 영혜를 ‘그저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는 아내’로 여긴다. 그녀가 고기를 거부하고 자해에 이르자, 그는 당혹스러워하지만 결코 그녀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이 장면은 가부장적 사회가 여성의 자율성과 정신을 얼마나 무시하고 억압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버지가 강제로 고기를 먹이는 장면은 단순한 가정폭력을 넘어, 권위와 질서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다. 2부 ‘몽고반점’은 인간의 욕망, 특히 그것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어떻게 왜곡되고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형부는 영혜의 몸을 ‘작품의 대상’으로 삼지만, 그의 시선은 명백히 성적이고 소유적인 욕망으로 가득하다. 결국 그는 경계를 넘고, 그 파국은 누구에게도 책임지지 않은 채 오직 영혜만이 감당하게 된다. 한강은 이 장에서 인간이 타인을 대상화하며 자신을 예술가, 혹은 구원자로 착각하는 위선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3부 ‘나무 불꽃’에서는 언니 인혜의 시선으로 영혜의 존재가 다시 조명된다. 이 장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인혜 자신이 영혜를 통해 억압된 자아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혜조차도 여성으로서 감내해온 폭력과 외로움이 있었고, 영혜의 광기를 통해 자신 역시 뿌리 뽑힌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영혜가 식사를 거부하며 “나는 나무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할 때, 그것은 단지 생물학적 형태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난 절대적인 평온, ‘존재의 자유’를 의미한다. 『채식주의자』는 불편하고 난해하다는 평가를 종종 받는다. 이는 소설이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과 상처, 사회 구조의 불합리를 ‘은유와 침묵’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독자에게 친절하지 않다. 그러나 친절하지 않기에 더 진실되고, 무례하지 않기에 더 무섭다. 영혜는 외치지 않고도 저항했고,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파괴적이었다. 그녀의 침묵은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타인에게, ‘정상’이란 이름으로 부여하는 억압의 무게를 반영한다. 한강은 『채식주의자』를 통해 물었다. 타인의 고통을 우리는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타인의 선택이 나의 질서를 깨뜨릴 때, 우리는 그것을 얼마나 ‘비정상’으로 단죄하고 있는가?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서 진짜 미친 것은 과연 누구인가? 영혜는 고기를 거부했지만, 그녀가 진짜 버리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인간이었을지도 모른다. 폭력과 소유, 욕망과 질서로 얼룩진 인간의 세계. 그녀는 그 세계를 떠나 나무가 되어야만 진짜 자신일 수 있었던 것이다.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