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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5.0
  • 조회 393
  • 작성일 2023-10-20
  • 작성자 차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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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사람의 머리 위에 운명의 수레바퀴라고 불리는 수레바퀴 모양이 떠오르는데 이에 대한 설명으로 책을 시작한다. 만질 수도 없으며 과학으로도 검증 할 수 없는 수레바퀴인데 정수리에서 50센티 떠있으며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공식적으로 청색 비율 평균 65퍼센트 전후이며 주변 인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조차 70퍼센트를 넘기기가 힘든데 두 영역의 비율을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게 된다. 즉 수레 바퀴는 환경과 삶의 동기를 참작하면서 그걸 완전한 면죄부로 삼지 않고 부분적으로 개인적인 삶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이런 사연 때문에 수레바퀴의 출현은 세계를 뒤흔들게 된다. 주인공 나는 수레바퀴 이후 변화된 세계에 대해 취재를 하며 세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주인공은 아이들부터 여러 직업 군의 사람들을 만나고 수레바퀴가 생기고 난 이후 변화를 기록한다. 각각 살아가는 사람들의 태도와 이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각각의 입장에 선 사람들의 반응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에서 설정에 의하면 운명의 수레바퀴가 생기게 되면 정의로운 행동에 대한 평가가 시각적으로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의 정의가 이제는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게 되는 것을 통해 과연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지 인터뷰를 통해 서술하고 있다. 도입부 분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냐가 중요한 사회라 이전 사회보다 훨씬 나은 세상처럼 보이게 되는데 하지만 이 안에서도 사람들의 사정은 복잡하게 엃혀져 있다. 운명에 따라 수레바퀴의 요구를 충실히 따르는 것이 정답이 아니듯이 우리의 삶은 이것보다 더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다양한 설정을 한 책의 설정 자체가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는데 이 책 참 묘하게 매력적인 내용이다.

인상적인 책의 구절이 기억나서 적어본다.
"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수레바퀴의 비율이지만, 그게 전부라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별도의 채점표가 있다는게 중론이죠. 수억 개의 도전 과제가 지구를 뒤엎고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이제 더욱더 어렵고 많은 도전 과제가 주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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