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도 아빠가 되면서 올바른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으며, 다양한 아동교육전문가나 의료진의 지침이나 혹은 교육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음을 읽어주는 훈육법이 대세이며 정답이 하나뿐인 것 같은 교육의 교과서 그 자체였다. 어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아동 훈육에 대한 멘토링을 보며 전문가가 하는 지도법이니 신뢰감을 갖고 보았지만 그 뿐이었다. 아이가 두살배기가 되자 점차 배울 것도 많아지고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의 한계도 알려줘야 하는 등 현실적인 훈육법이 필요했다. 그러다가 텔레비전에서 조선미 교수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내가 생각하던 훈육법과 일맥상통하고 정말 말 그대로의 현실적인 육아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무엇이든 어떤 상황에서든간에 다정하게 아이의 마음을 수용해주고 들어주면 좋다는 육아법이 대세인 요즘 이 책은 육아 고충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적절한 훈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아이의 문제상황에 대해서 그 원인이 거의 부모에게 있으며 해결책은 무조건 아이를 존중하고 마음을 읽어줘야한다는 것에 대해 이 책에서는 “훈육할 때는 마음을 읽어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알려준다.
나도 처음에는 마음읽기가 최고의 교육법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뜬끔없이 매우 현실적인 조선미교수의 훈육법이 낯설었지만 이내 매우 수긍이 되었다.또한 아이가 사랑을 받는것이 당연하지만 사랑만이 육아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면이 단단한 존재로 성장하기 위해선,아이 스스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 아이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견딜 수 있는 좌절내구력과 자율성, 독립성을 키워주는 것이 더 큰 사랑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한다는.것에 매우 공감이 갔다.
앞으로도 이 책의 훈육법을 잘 숙지하여 적용하여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적절한 훈육을 받고 해야할 것의 한계를 잘 알고 긍정적으로 부모와 아이가 서로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