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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5.0
  • 조회 398
  • 작성일 2023-10-31
  • 작성자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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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 사이에 생겨난 것이 '대륙의 조각' 이라고 할 수 있는 섬이다.
지구상에 똑같이 생긴 섬은 없다. 모두 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하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각자 세상에 하나뿐인 대체될 수 없는 존재다.

바다는 파도가 오지 않도록 막거나 무리하지 않는다.
바꿀 수 없는 건 바꾸려 하지 않고, 다가오는 건 그대로 받아들인다.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다
파도는 예상보다 더 깊게 파고들고, 더 멀리 밀려간다.
밀려갈 때는 영영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발밑에 와 있다.
우리 삶에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없다.
바다 중에서도 유난히 특별한 바다가 하나 있다 바로 사스가소의 바다다. 해안도 바람도 파도도 없는 바다이기 때문이다.
움직임도, 밀려오는 파도도 전혀 없는 '해양사막' 이라고 할 수 있다.
사르가소의 바다처럼 에너지와 희망을 잃어버린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다. 마치 바람이 없어서 움직일 수 없는 배처럼 말이다.
사르가소의 바다는 우리의 삶에 비유하자면 '후회' 와 같은 것이다.
후회에 사로잡히는 순간, 머리는 복잡해지고 행동은 느려진다. 그래서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고 정처 없이 서성이게 된다.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확신이 들지 않아도 묵묵히 따라가보는 것이다.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배들도 바다가 빙하로 조여오면 방법이 없다. 배가 빙하에 갇히면 가느다란 가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우리도 살다 보면 빙하에 갇힌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모든 것이 얼어버린 다른 세상 속으로 온 기분, 온통 실패로 가득하고, 고통은 북극의 밤처럼 영영 끝나지 않을 듯 하루하루 차갑다.
우리는 살면서 성공을 기뻐하기도 하고, 바람이 불어도 묵묵히 가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움직일 수 없거나 역경이 닥쳐도 끝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행동을 이해하기도 한다.
만약 지금 삶에서 커다란 빙하가 가로막고 있다면 당신은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난 것이다.

삶이란 바다처럼 다양한 색을 띤다.
어느 날은 눈부신 푸른색이었다가 또 다른 날은 짙은 회색이다.
바다의 빛이 어제와 오늘이 다른 것처럼 산다는 것도 그러하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는 바다를 통해 우리의 삶과 인생을 비유적으로 포현하고 서술하고 있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넓은 바다, 그리고 그 바다를 향해가는 항해, 그속의 인간의 모험 등을 통해서 삶의 본질과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우리라는 존재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면, 바다 앞에 서기를 바란다.
파도의 리듬에 맞출때, 파도의 움직임과 빛이 보여주는 놀라운 아름다움 속에 있을때, 산다는 것과 충만함이 무엇인지 대략 보일 것이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책의 의미로, 이와 같이 "모든 삶은 흐른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바다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영감과 가르침을 통해서 의연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생과 삶을 살아가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연관되어 비유하고 은유를 하다 보니 어떤 부분은 다소 억지스럽게 연결한 듯한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기도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내용과 좋은 시적 표현이 많이 있고 다시 한번 더 의연하고 차분한 마음과 꿋꿋한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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