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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5.0
  • 조회 396
  • 작성일 2023-10-04
  • 작성자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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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푸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 인생을 심판하면서 살아온 나날들을 돌아보게 해준 감명 깊은 책이다.

글이 많지 않고 상황 묘사들을 자세히 해줘 책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판사가 주인공을 대신하여 현생으로 돌아간 장면이다. 어쩌면 판사도 영원히 쉬지도 죽지도 못하는 곳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내려간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다른 년도,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이들이 천국에서 만나 변호사, 검사, 판사로 일하면서 이승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천국에 와서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대하여 심판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심판 하는 기준이 되게 모호하고 왜곡되는 부분이 있어 책을 읽는

도중에도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덕분에 새로운 관점으로 잠시라도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승에서 생을 마감하면 저런 심판을 받는 곳이 있을까라는. 지금이라도 행동을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하고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1. 삶이란 건 나란히 놓인 숫자 두 개로 요약되는 게 아닐까요? 입구와 출구. 그 사이를 우리가 채우는 거죠. 각자 자신이 특별하고 유일무이하다고 믿지만 실은 누구나 정확히 똑같죠.
2. 피숑 씨, 당신은 배우자를 잘못 택했고, 직업을 잘못 택했고, 삶을 잘못 택했어요! 존재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포기했어요... 순응주의에 빠져서! 그저 남들과 똑같이 살려고만 했죠. 당신에게 특별한 운명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3.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그걸 여기서는 아주 좋지 않게 보죠! 어떤 일이 어려워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삶이라는게 무엇일까 평소보다 조금 더 깊은 생각을 가져보았다. 정말 입구와 출구 그 사이를 본인이 채우는게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내 삶을 잘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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