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과 함께 느끼면서 본연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프레임을 프로세스 이코노미라고 정의한다. 이제 제품과 서비스는 단지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의미의 가치가 더 커지며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주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는 과거와 달리 생산의 상향평준화가 주는 영향도 컸기 때문이다. 아울어 제품/서비스 수명 주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있고 잊혀지지 않으려면 품질보다 유통 혹은 브랜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1. 아웃풋이 완성되기 전부터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 2. 생생한 소통을 통하여 창작자들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3. 충성도 높은 팬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내가 든 생각은 프로세스에 가치가 생기려면 제작자가 제작 과정 스토리를 담거나 왜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철학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의 기술이 발전하면 아웃풋은 점차 무료에 가까워지고 사용자는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 자체에 돈을 지불한다고 말한다. 나는 이러한 변화를 알지 못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하지 않아도 사회의 흐름은 이렇게 흘러가고, 우리는 이러한 사회에서 '프로세스' 자체에 집중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움직이는 원동력 중 하나는 '이타심'이라고 한다. 저자는 모든 것을 이루고 나면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고귀한 욕망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의 욕구가 그렇가는 것이다. 지금 세대들은 물질이 부족해본 적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결국 완성된 상품으로는 충성팬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한게 첨가된 브랜드나 모델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의 시대를 본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에 소비를하고 부패한 기업에 소비를 하지 않는 시대를 본다면, 프로세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면 이 부분을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이 어떠한 방법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상품으로서의 승부가 아니라 제품이 만들어가는 과정 차원의 승부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