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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5.0
  • 조회 403
  • 작성일 2023-11-30
  • 작성자 하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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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너무아 익숙한 지명인 동시에 또 모두가 이 지명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다 알지는
못하는 곳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낮선 지명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은 차가운 눈으로 유명한 하얼빈처럼 차갑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이다.
작가는 이토히로부미 저격의 순간과 그 전후의 사건에 집중해 인간 안중근의 모습을
기록ㄷ힌 역사 그 너머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였다
특히 작가의 대표작 칼의 노래를 통해 보여준 것과 긑이 담담하게 사건에 대해 명료하게 풀어낸 문체를 통해 작가는
인간 안중근의 면모와 마음에 대해 담백하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된 듯 하다.
특히 이 소설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대의가 아닌 여행 중심으로 풀어냈는데 7발의 총탄과 여비 백
루블은 그가 여행을 갈 때 챙긴 것 들이다.
저격 직후 코레아후라를 외치던 그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지 생각해 보았다.
단지 동맹의 원을 이루었다는 후련함이었을까 아니면 민족의 한이 앞선 애처로움이었을까 무엇이든 안중근의 의거와
그 이후 재판에서의 당당함이 던진 메세지는작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1살의 젊은 나이로 보여준 의거를 책은 여로를 중심으로 보여주다 보니
간혹 내용의 치열함 보다는 상반된 인물의 행로를 비교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들었다.
하얼빈레서는 옴과 감이 같았고 만남과 흩어짐이 같았다라는 유명한 문장은 안중근과 이토의 반대적인 행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처럼 느껴졌다. 하얼빈은 이토에게는 문명개화, 동양평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이며 안중근에게는 국가의 자주독립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이다. 거사가 벌어진 역과 철로라는 소재는 작품 전체의 톤을
결정하는 훌륭한 소재로 활용되었다.
안중근과 우덕순의 이야기도 작품을 빛내는 훌륭한 소재가 되었는데 새 옷을 사러가는 모습과 찾을
수 없는 사진을 남기는 모습 등에서 젊른 청춘의 패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이 이 젊은 청년들을 죽음을 각오하게 하고 영웅의 길을 걸어가게 한 것일까. 그것은
거창한 대의나 정의라기보다는 양심의 영역에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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