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양하고 사소한 걱정을 하던 나였기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한 번 걱정거리가 생기면 쉽게 떼어내지 못하고 자꾸만 그 걱정에 매몰되곤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추상적이고 막연한 방법보다는 다소 구체적인 해결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나에겐 꽤 도움이 되고 있다.
책에서는 걱정 근심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내가 인상 깊게 봤던 문장은 두 가지였다. 첫째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며, 나머지 10%만이 실제 일어난다"이며, 두번째는 "세상에 존재하는 걱정의 절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충분한 이해와 고민 없이 결정을 내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생겼다"라는 문장이다. 즉, 우리가 하고 있는 걱정의 대부분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고 나서 내가 가진 문제상황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한다면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또한 걱정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없이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런 자세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내가 책을 읽고 난 후 실제로 삶에 적용하여 사용하는 걱정 분석 방법이다.
1. 나를 걱정시키는 것을 정확히 적는다.
2.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적는다.
3. 결정을 내린다.
4. 결정을 즉각 실행에 옮긴다.
또, 책 내용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걱정스러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라는 구절이었다. 우리는 종종 일어날지도 모르는 나쁜 결과만을 상상하며 불안해하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함으로써 그러한 상황을 방지하거나 피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칭찬하라는 말도 와닿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호의를 베풀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