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20세기 노동에 대한 태도를 깊이 연구해온 미국 역사가 벤저민 클라인 허니컷은 노동에 쓰인 시간의 축소가 인류의 진보라는 관념이 분명히 존재 해 왔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정치가들은 이를 자연스러운 목표로 간주했으며 이것은 노동조합 운동의 주목적이다.
헨리포드는 1926년 주 5일제를 도입했다. 포드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생산력이 증진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최초의 경영자 중 하나였다. 그는 또한 자신의 노동자들이 늘 일만하면 언제 자동차를 사서 몰고 다닐 시간이 나느냐는 의문을 제기 했다.
포드와 달리 생각한 이들은 여가 시간이 많아지면 도덕적 헤이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1960년대 미 상원은 200년까지 주 14시간 노동이 실현 가능하리라 예측 보고서를 냈다.
케인즈 등 많은 지식인들이 미래 사람들이 훨씬 적게 일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문화 전반에 이와 같은 궤를 같이 하면서 새로운 여가 시간을 위해 공원이 생겨나고 유흥이 증가하며 집단 활동이 왕성하게 조직되었다.
미래는 밝아 보였다. 노동시간은 실제 단축되었다. 덴마크 철강산업 내 집단교섭 합의는 1900년 주 60시간ㅇ서 1915년 주 56시간까지 감축을 이끌었다.(비록 여전히 주 7일제 상태이긴 했지만)
1958년 주 48시간, 1970년 주 40시간, 1990년 주 37시간
현대 경영학 역사에서 2009년 당시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 3,500명의 직원을 고용했던 넷플릭스의 고위 경영진이 2009년 갑자기 각 현장의 인사담당자를 대부분 없앴다. 사람들을 직장에 잡아두도록 기능을 하는 팀을 없앤 것이다. 이 조치의 핵심은 직원들이 직접 적당한 근무시간과 휴가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런 관료제적 개입이 없어지면서 넷플릭스 직원들은 그저 맡은 일을 잘 해 내기만 하면 되었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직장에서 일하고 픈 스스로의 욕망을 이해하고 추구하는 인력을 신중하게 채용 한다면 직원 97%가 제대로 일 할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나머지 3%가 일으킬지도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 방침을 규정하고 시행하면서 끝없이 시간과 비용을 소모한다.
먼저 작은 성과에 만족하려 노력하자.
기준을 좀 낮추고 실수 몇가지를 기꺼이 수용하면 훨씬 나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
내가 공공부문에서 했던 일이 50%는 가짜노동이었을 거예요.
시스템이 스스로를 위해 만들어낸 뭔가를 하면서 바빴겠죠. 온갖 계획, 정책,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 완성품을 볼때마다 정말 실수요가 있긴 한건지, 들인 노력 만큼 가치가 있는지, 종종 의심이 들어요. 예를 들어 아무도 읽지 않는 Annual Report.
덴마크에 두번째 큰 지자체인 요르후스는 알맞은 능력을 갖춘 사람보다 알맞은 태도의 직원을 선호한다. 태도를 바꾸기보다 기술을 훈련시키기 훨씬 쉽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동료 시민에 대한 태도는 이력서에 나열된 졸업증이나 자격증보다 우선입니다."
성과 경영 컨설턴트라는 자기 직업을 창조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창조된 또 다른 헛짓거리 산업이죠. 그들의 제안을 받은 기업의 경영진은 이것이 헛짓거리임을 알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느낀점>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업무를 하다가 때때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과연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얼마나 끼칠까?
자문한 적이 많다. 이 책에서 예시를 든 Annual Report 는 나도 스스로 이걸 누가 볼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보고를 위한 보고서, 일 했다는 표시의 책자들, 효율성 없어 보이는 야근, 주말 출근 등등
이 책에서 말하는 컨설팅, 연구 용역 등등은 어쩌면 진정한 가짜 노동이 아닐까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학자가 아니므로 내가 하는 업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받기를 바라고 또 지금까지 그렇도록
노력해 왔다.
이 책을 통해 나와 지금 우리회사에서 벌어지는 가짜 노동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