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되어 처음 팀을 맡게 되고 이런저런 상황에 목도하면서 리더쉽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무렵에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이 책은 보통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처럼 저자가 설명하는 구조가 아니라, 팀원과의 소통이 어려운 3년차 배팀장이라는 주인공을 앞세워 주인공이 '팀장 양성과정'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전제로 리더쉽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해 나가는 구조다.
이 프로그램에서 팀장은 어떻게 8~90년생인 MZ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찾아간다. 팀장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성공적인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팀장의 고민들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우선 매니지먼트 역량과 리더십을 비교하면서 작가는 말한다.
"리더십 없는 매니지먼트는 평범한 팀을 만들고, 매니지먼트 없는 리더십은 팀에 재앙을 만든다." p.27
팀의 목표를 달성하고 평과와 보상을 나누고 직원들의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논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장의 매니지먼트, 관리 능력을 알게 되었다.
팀장에게 필요한 업무의 위임 방식 부분에서는 위임과 방임을 구분하고 업무 숙련도에 따라 재량권을 부여하고 작은 것으로 시작해, 직원들의 동기유발을 통해 성과창출이라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중히 살피는 것이 필수일 듯 싶다.
또한 연봉과 인센티브가 모든 문제의 근본적 답이 되지 않는 현실에서 팀장이라면 직원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끼지 않게 솔선수범에 앞장서야 한다는 조언도 현실적이었다.
기존 세대의 윗세대와 새로운 세대 MZ세대와의 사이에서 서로 다른 가치나 질서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해 MZ 세대의 특징인 개인주의적 성향 , 확실한 동기부여 , 목표지향성 등을 이해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식과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또한 팀원과의 관계 외에도 주변 동료 팀장과의 건강한 펠로우쉽 구축을 통해 구성원이 편안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원할한 협업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신뢰를 쌓고 평판을 유지하는 것도 리더쉽의 한 종류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