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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자기관리론
5.0
  • 조회 398
  • 작성일 2023-11-29
  • 작성자 함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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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론'시리즈 중 하나다.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했다. 외국서적의 경우 번역에 따라 가독성 차이가 크기 때문에 번역이 별로인 출판사의 책을 구매할 경우 읽고싶은 마음이 뚝 떨어지기도 하고, 읽어도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믿음직한(?) 출판사이면서도 후기가 괜찮은 현대지성의 자기관리론을 구입했다. 하지만, 재미가 없었다. 안타깝게도. 나는 자기계발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데일카네기라면 좀 다르지않을까 하면서 샀다. 생각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면 나의 인생이 바뀐다는 게 결국은 요지인데, 그걸 너무 사실중심이 아닌 감동중심(?)으로 적어놓았다. 글을 읽는것이 아니라 웅변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이런 책이 읽고있을때는 오글거리는데 문득문득 문장이 떠오르면서 생활속에서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의 폐해를 지적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자기계발서가 절대 사리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때문일 것이다. 이런 책들은 살면서 현타가 올때, 무기력해질때,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 한번씩 읽어주면 동기부여도 되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효과가 있다. 잠깐의 오글거림만 견뎌내면 내 생활이 활기차게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한다. 이만큼이나 썼는데도 아직 700자도 안됐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의 후기를 작성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폭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뭔가 꼭 느낀점이 있어야만 하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자기계발서의 경우라면 느낀점을 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다른 책들의 경우 꼭 뭔가를 느끼면서 읽지는 않을 수 있으며, 느낀점이 없어도 남는것은 있을 수 있다. 후기작성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신청도서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은 매년 연초마다 꺼내어 읽어보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을 치르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결심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의식이 생긴 것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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