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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5.0
  • 조회 393
  • 작성일 2023-10-16
  • 작성자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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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송희구 작가의 데뷰작이자 대표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라는 책을 익고 나서 너무나도 극사실주의로 직장 생활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가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 책도 전작과 비슷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이 기술해 가는데요, 처음엔 영철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영철의 아들 영현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한국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사람의 꿈은 부자가 되는 거이고, 부자는 좋은 자산의 취득 과정이다"라는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견해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우선은 공부 잘해서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영철의 특별할 것 없고, 무모하면서도 부끄럽고 어리석은 금전에 대한 태도와 또한 이를 얻기 위한 성과 없는 행위를 이야기 한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이야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다소 과장이 심한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부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영철의 행동은 다소 과장되고 어리석은 가장의 모습으로 그려짐이 같은 월급쟁이 직장인으로서 약간 불쾌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마지 일확천금에 환장해서 뜬구름을 잡기 위해 성과 없이 헛손질만 계속하는 것이 직장인이다라고 쓰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직장인들도 꼭 그 작장에 묶인 노예처럼 생활하지는 않는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본인의 직장생활을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무얼지 생각하며 행동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이후 이야기는 영철의 아들 영현과 광수의 아들 광현이 부자인 광수의 충고와 가르침 속에 부자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부자인 광수는 아치 유대인 랍비처럼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소유했으나 겸손한 현자처럼 나온다. 아이러니 하게도 영철은 어려서부터도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는 공부만 아는 바보 정도로 전개되고...
너무 일방적인 이야기 전개로 현실성이 많이 부족하고 개연성도 너무 낮은 것으로 보이나, 요즘 이야기나 소설들의 일반적인 특징처럼 극도의 선과 현자가 있는 반면 지극히 부족하고 악한 빌런이 등장한다는 면에서 이해는 간다.

다만 부자가 아니면 현재까지 살아온 모든 것들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돈으로 시간과 다른 사람의 노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노골적인 표현들로 작가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겠지만 천민자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인 듯 하다.
사람들의 삶의 가치나 노력의 가치가 단순히 금전으로 평가되고 이를 이루지 못한 삶은 실패한 삶인 것처럼 치부하는 것은 극히 편협한 사고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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