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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경제학레시피-마늘에서초콜릿까지18가지재료로요리한경제이야기
5.0
  • 조회 394
  • 작성일 2023-11-01
  • 작성자 박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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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영국의 런던대학교 교수 장하준이 쓴 책이다. 마늘, 고추, 멸치, 새우 등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도 소개하고, 더불어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도 많이 알려주고 있다."초콜렛과 경제가 무슨 상관이지?"하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터.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차이티가 홍차 베이스에 남아시아의 각종 향신료가 들어간 차였다니^^;스타벅스에서 '차이티라떼'만 마시는데...역시 사람을 책을 읽어야 하나보다.

이런 차나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 또한 세계 경제에 엄청난 여향을 미쳤다.

도토리 : 도토리를 먹는 한국, 한국 등 유교문화권의 국가는 공자의 말처럼 학식을 강조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계층이동'의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크라 : 여러 재료를 서루 잘 어울리게 융합시키는 힘을 가진 오크라!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자본주의의 역사와 그에 빠질 수 없는 노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노예를 통해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게 된 미국, 또한 아이티의 노예 해방운동으로 땅덩이가 2배 이상 커지게 된 미국의 사례가 아주 재미있었다. 자유를 주장하는 자본주의자들, 노예들의 자유는 억압하며 그들만 잘살고자 하는 그 모순! 우리는 이 사례들을 꼭 알아야 할 것 같다.

​코코넛 : 동남아 등 가난하고 더운 나라 사람들은 게으를 것이란 편견이 있다. 실은 나도 그랬다. 얼어죽을 일도 없고, 계속해서 나무에서 코코넛 등 열매가 열려 굶어 죽을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멸치 :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멸치는 19세기 중반 페루가 누린 경제적 번영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바로 바닷새의 똥, '구아노(비료 및 화약제조에 쓰임)'를 수출해서다. 구아노에는 질산염과 질산칼륨이 들어있으며, 멸치는 바로 구아노를 생산하는 새들의 중요한 먹이였다고. 그런데 1909년 독일의 한 과학자가 공기 중에서 질소를 분리하는 기술을 발명해 '구아노'는 점점 쓸모가 없어졌다고 한다.

​ 새우 부분에서는 국가들의 보호무역 즉 '유치 산업(infant industry)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은 한때 실크 최대 수출국이었는데, 만족하지 않고 철강, 전자, 자동차 등 공업 부문에서도 선진국과 경쟁하고 싶어했다고. 그러기 위해 일본은 높은 관세 등 '보호무역'을 통해 자국 기업을 키웠다고 한다.

국수 : 세계에서 인스턴트 국수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로 1인당 1년에 79.7인분을 소비한다고 한다. 나도 라면, 스파게티 등 면을 종종 먹으니 그 통계에 일조하고 있다국수 편에서는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를 소개하고 있다. 1976년 포니를 처음 생산하고, 에콰도로에 단 6대를 수출하고 나라전체가 축제분위기였다고^^

당근은 원래 하얀색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17세기 에 들어 네덜란드에서 주황색 당근이 개발되었다고. 그리고,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을 쌀에 이식한 '황금쌀'도 2000년 독일에서 개발되었는데, 온갖 특허에 막혀 현재 시중화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황금쌀은 나도 먹어보고 싶은데 안타깝다. 황금쌀 한톨에는 70가지가 넘는 특허가 들어있다고 한다.

​소고기 편에서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강제 자유 무역이 전 세게적으로 확산되고 있었지만 유럽대륙과 미국 등 북아메리카 국가들 사이에서는 보호무역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1995년 세계무역기구 WHO가 국제 무역을 관장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강한 나라들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무역 체제에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이에 우리는 '자유'라는 단어에 유혹당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바나나 편에서는 이런 다국적 기업들의 명과 암, 그리고 기술은 전수해주지 않고 조립만 시키는 '엔클레이브'현상에 대해 소개해준다.

코카콜라편에서는 코카나무를 기르던 농부, 에보 모랄레스가 볼리비아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을 시작으로 '워싱턴 컨센서스'를 소개한다. '워싱턴 컨센서스'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재무부,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이 적극 주장하는 정책들을 말한다.

호밀 편에서는 복지국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복지국가에 대한 오해중 하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혜택을 베푸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극빈층에 속하는 사람들도 '간접세'를 통해 세금을 내고 있다고. 저자는 복지 국가가 개인들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잇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한다.2. 닭고기 : 여기서는 모두다 똑같이 닭고기 기내식을 제공하는 러시아 항공사를 소개하며 '평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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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이 장에서 고추김치 레시피도 함께 소개된다^^ 고추 편에서는 무보수 '돌봄 노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기서 육아 등 돌봄노동이 GDP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정확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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