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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위한21가지제언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3-06-19
  • 작성자 김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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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분이라 다들 아시겠지만 유대인으로 이스라엘에서 태어났고, 전쟁사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았고, 현재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다. 여호와의 민족(유대인) 출신인데 종교에 대우 회의적인 사람으로. 과학을 배웠다면, 인류사를 배웠다면 당연한 일이긴 한데 아직 안당연한 사람들이 세계에 한 40억 정도는 살고있고 하여간 이번 책은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근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매우 우려가 되는 21가지 주제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답을 제시하는 건 아니고 나는 이렇게 걱정하는데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정도 차원이라고 보시면 될듯 하다.
제1부 기술적 도전에서는, 환멸, 일, 자유, 평등 이렇게 4개의 주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19세기까지 왕정, 제국주의가 판치다가 20세기 큰 전쟁 2번 치르고 민주 자본주의와 공산 사회주의가 싸우다가 20세기말에는 민주 자본주의가 이기는 듯 하다가 현재는 민주 자본주의에서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특히 민주화 자본화 될줄 알았던 중국, 러시아가 자본화만 되고.. (공산당 장기독재 자본공산주의? 돈맛을 알게되니, 민주화엔 관심이 없고 더욱 공산당의 위세가 커지고 세계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었고 물론 그 와중에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 등등 뭔가 세계가 하나가 되서 장미빛 미래로 나아갈듯 한 분위기가 다 엎어지고 갈등이 심화되는 그런 세계적 환경으로 책이 시작한다. AI와 로봇의 발전으로 근미래의 인간들은 아주 고급 기술 아니면 AI 나 로봇이 할 필요 없는 아주 저급기술에 종사하면서 중간급 기술이나 숙력도가 필요한 일에서 다 짤릴지도 모른다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
소비자로서의 역할만 할 가능성이 높겠고 자유와 평등에선 빅데이터 이야기를 하는데요 넷플릭스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자꾸 추천을 해주죠 이런게 내 자유를 뺏어가는 원천이 될텐데 말이죠. 정부도 저런 추천질을 하기 시작할수 있다는 걱정을 한다.왕정이 무너진 이후 자본가들이 세상을 잡았지만 앞으로는 데이터 소유자들이 세상을 잡을거다라는 걱정도 한다.
제2부 정치적 도전에서는 공동체, 문명, 민족주의, 종교, 이민의 주제를 다루는데 결국 150명 정도의 단체까지에서만 소속감을 느끼는 유인원에서 실제하지 않는 이야기(종교, 전설 등등)의 힘으로 수만 수백만의 공동체로 확장을 시키긴 했지만 그게 자기의 민족이라는 굴레에서 더 커지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폐쇄적인 분위기에 민족주의와 종교가 한몫하고 있다라고 한다. 사실 종교인(사제??)들도 신의 목소리를 못듣는 건지 전지전능하다는 신이딱 그시대의 과학문명수준밖에 모르는 그런 한심한 수준을 역사적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민에 대한 입장은 전 반대이긴 한데 일본만해도 중국인이 많긴 하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오는데 한국은 중국사람만 이민오는 곳이라 그렇다. 얼마전에 한국부동산을 새로 구입한 외국인중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는 기사도 났었죠 국가별로 쿼터를 준다고 하면 찬성할수도 있을듯 하다.
제3부는 절망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테러리즘, 전쟁, 겸손, 신, 세속주의를 다루고 있다. 요즘은 상시 전쟁이 있고 사람이 뻥뻥 죽고 하는 시절이 아니다 보니 테러에 의한 공포가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테러리즘이 활개를 치고 있고 이놈들의 가장 큰 목적은 어짜피 못이기는 게임 상대방이 당황해서 기회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좋겠다 이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테러를 당하면 철저히 파괴해 주고싶은게 인지상정이긴 한데요 이 책을 읽은 유대인들이 왜 유대인 이야기는 안나오냐고 했다고 하는데 작가는 우리 유대인들은 세계사적으로 그닥 중요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기독교과 서양문명 때문에 좀 주목을 받은거지만 딱 그정도라는거죠 역사적으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타 종교인, 타 민족, 타 문명을 학살한 사례가 꽤 많은데 가톨릭이나 기독교, 이슬람교 등 대형종교들은 다 그럴텐데 과연 이게 신이 시킨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신과 종교가 면피가 되겠느냐라는 이야기를 한다. 대량학살등등 책임질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이런 꼬라지를 보면 종교라는게 없더라도 세속주의만으로도 인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현실적인 문제를 만져줄 수 있죠 당장 오늘의 밥을 사먹을 돈이라던가
제4부는 진실이다. 무지, 정의, 탈진실, 공상과학 소설 이렇게 다루는데 작금의 시대는 쓰레기 정보의 바다의 시대죠 너무 많은 정보들이 신문, 방송, 유튜브에 넘쳐나는데 뭐가 진실인지 뭐가 거짓인지 알수 없는 사태가 되었다. 이런 거짓과 선동에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면서 분명한 거짓 뉴스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랜기간 믿기도 하는데 러시아가 되도 안한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만 러시아 국민들은 여전히 푸틴을 응원, 찬양?? 하는게 좋은 예가 되겠다.
마지막 5부는 회복탄력성이다 교육, 의미, 명상 이렇게 3개의 주제인데 현재의 교육은 19세기말 어느정도 교육된 대규모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건이고 이런 구시대적 교육지침이 현재에도 이어져 와서 주입식 교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 창의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과연 교사들도 구시대 사람들인데 이런 교육이 잘 될까 싶은 그런 걱정이 나온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프랑스 전투기가 IS 조직원을 폭탄공격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천국으로 보내줬는데요 그것에 감사는 고사하고 프랑스에서 테러를 했었죠 비슷한 예가 십자군 전쟁때도 있었는데 프랑스 가톨릭 군대가 이슬람군에 포위되었을때 끝까지 싸우다 순교해서 천국에 가자고 한 사람은 얼마없고 결국 포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도 꽤 돌아다닙니다만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개소리 이야기에 더이상 속지 말자는 거죠 정작 그사람들도 죽을때 되면 살려달라고 하는게 저도 정말 이해가 안되긴 하거든요 어서 죽으면 그렇게 좋다는 천국 가는데 왜?? 마지막으로 이러한 현재 지구에 살고있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답을 줘야 하는데 갑자기 명상을 하자고 해서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만 나와 우리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거 아니냐 이런 느낌인듯 한다. 책도 두껍고.. 주제도 많아가지고 독서후기도 엄청 길어졌는데 뭐 그냥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한테 문제가 있구나 이런것도 저런것도 답은 아니구나 입니다만 그렇다고 특별히 답을 주는것도 아니고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도 아니고 해서 그렇게 심각하지 않게 읽어도 될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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