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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5.0
  • 조회 394
  • 작성일 2023-06-30
  • 작성자 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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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누구든지 들어보고 접해봤을 것이다. 역사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세계의 많은 국가들. 그 국가들이 그들마다 번성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역사에 등장하는 도시는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자연 재해인 지진이나 사막화 등으로 인하여 사라진 도시가 있는가 하면, 전쟁으로 전염병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사라지고 그 이후 그들의 유적만 남거나 흔적도 없는 도시들도 있다. 그 많은 도시 중 30개 도시를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 도시마다 생성 과정, 성장 과정 그리고 그 이후 현재의 모습과 남겨진 흔적이나 변화한 모습에 대하여도 이 책에서는 담아내고 있다.
인류가 세상에 출현하여 시간이 갈수록 인류의 생활 형태는 바뀌었고, 공동체가 구성되었고, 그들의 욕망에 따라 더 넓은 세상으로 가기를 갈망하고, 그들의 지평을 넓혀 나갔다. 그들이 모인 곳에는 도시가 만들어지고, 그 도시들이 모여 국가가 형성되어 갔다. 국가 간의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혹은 그 욕망을 더 넓혀보기 위하여 전쟁을 불러오고, 많은 이들이 사라지고 그들의 도시와 국가는 변하게 되고, 반대로 분열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30개 도시 안에 한국의 도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웠다. 한국에도 600년 이상의 도시 서울 그리고 1,000년 이상 도읍의 자리를 지켰던 경주 등도 있다. 한데 그보다 역사가 오래되지 않는 외국의 도시 중 뉴욕이나 시드니 등도 이 책에는 소개되어지고 있다. 아시아 권에서는 중국의 장안, 북경, 그리고 싱가포르, 믈라카, 델리, 캄보디아의 앙코르 등이 나온다. 실크로드의 통로 역할을 한 사마르칸트, 성경에 나오는 지금은 사라진 바빌론 마찬가지로 사라진 멕시코의 테오티무아칸 등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 도시의 생성과 사라진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최초의 도시는 어디일까? 찾아보니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위치한 우르란 도사라고 한다, 4000년 간 존속하고 1000년 간 성장기에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바빌론과 멀지 않는 위치다, 세계의 각 지역에 고대에서 남겼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유물, 유적들 그리고 각종 도구나 벽화 등이 발견되어지고 그것을 탄소시험으로 연대를 측정하기도 한다, 고대의 세계 4대 문명 발상지라고 하는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무엇이 더 나올지 알 수는 없다. 오래전에 번성하였으나 지금은 사막으로 변한 도시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캄보디아의 앙코르는 9세기에 크메르 왕조가 건설하고 한 대 번성하였으나 16C이후 암흑시대로 묻혀져 있다가 1860년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무어’에 의해 발굴이 진행되었고, 그 이후에 캄보디아 내의 내전 등으로 인하여 잠들어있다가 1990년부터 국립공원이 되어 관광지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30개 도시 중 세상에서 현존하는 도시 중 개인적으로 몇 군데를 갔는지 생각해보니 런던, 파리, 북경, 튀니스, 교토, 상하이로 6개다. 이 책에 나타난 도시 중 가보지 못했던 곳 중 가고 싶은 도시는 예루살렘, 아테네, 로마, 베네치아,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블) 등이다. 기회가 된다면 시드니 역시 가보고 싶은 도시다. 조개 모양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학창 시절부터 보고싶은 곳이었다.
로마의 콜로세웅 등 그런 지금의 남겨진 유적지들이 그 시대에는 상당한 의미로 지어지고 건립되어 세상에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역사의 현장의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는 것 같다,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이 민족의 지배, 통치를 받았지만 그들의 문화와 선조들이 남긴 유적은 잘 보존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는 2차 대전 때 무방비 도시 곧 비무장 도시라고 선포하여 독일군이 침략을 했지만 그들의 문화 유적들은 그대로 잘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차 대전 때 일본의 교토 역시 역사의 도시라 전란의 포화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데 우리나라는 몽고 침입,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면 많은 문화재들이 소실 파괴되거나 해외 각지로 반출이 된 상태이다. 일본 도쿄에 갔을 때 우에노에 위치한 일본 국립박물관의 한국관을 갔었는데 전시된 유물 중 많이 보던 신라의 금관이나 각종 장신구 불상, 도자기 등이 보여 놀란 일이 있다. 그 때 저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과 똑같다 라고 생각이 되는 문화재도 보였다. 그래서 설명을 보니 일제 강점기 한국의 곳곳에서 출토한 것들이라고 한다. 발굴에서 그냥 가져갔는지 그 당시에 매입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런 문화재들이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 안에서 나오진 않은 도시 중 이 책의 후속편이 나온다면 그 안에 소개하였으면 하는 도시들이 생각이 난다.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스위스의 취리히, 영국의 에딘버러, 이집트의 카이로, 독일의 베를린, 합스부르크, 발트 3국의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폴란드의 바르샤바 등이다, 그곳에 한국의 경주, 서울 등이 들어간다면 더 좋겠다. 좀 더 다른 생각을 해보았다.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에 나오는 도시들을 묶어서 펴내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세익스피어나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그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머무르거나 활동하던 도시들을 소개하고 그 주인공들의 활동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헤밍웨이나 고흐가 머물던 도시와 장소 등이 가끔 TV의 여행프로에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있던 머물던 곳에 가고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30개 도시를 통하여 세계사 여행을 해보았다, 도시는 사람들의 삶이 묻어있고 녹아있다. 사람들이 사는 곳 그 규모가 커지고 발전하여 도시가 되었다. 그 도시에 녹아있는 흔적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하여 조금 더 다가가고 젖어보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 어딘가에도 선조들의 숨결이 거쳐간 곳이고 그들의 흔적이 녹아있다, 그렇게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미래에는 어떤 도시들이 나타날지는 추측이나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누구든 이것이다 라고 단정해서 나타낼 수는 없다 역사에 맡겨야 한다. 역사가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사람의 필요와 욕구에 때라 세상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30개 도시 이외의 도시도 많지만 이 30개의 도시로 그들의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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