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늘날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나 매꿀 수 없는 허전함 등으로 유목민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를 위한 책이다.
최근 초월의식, 명상, 마음챙김과 같은 뉴에이지 사상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어서 크게 번성하고 있지만 그 시작과는 다르게 변질되어 현재는 그리스도의 가치관을 위협하는데까지 이르렀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인간의 노력이나 영성회복 만으로 우리는 신과 동일한 존재가 될 수 있고, 꼭 기독교만이 절대 진리가 아니므로 모든 종교가 나름대로 의미가 가치가 있다고 가르친다. 언뜻 보면 꽤 합리적이고 그럴듯한 주장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은 유일신이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기독교의 가치관 자체를 뒤흔드는 마귀의 유혹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대부분은 뉴에이지 사상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며, 심지어 일부는 호기심이란 명목 아래 뉴에이지 사상에 입각한 도서나 매체들을 탐닉하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슬픈 자화상이자 현재 기독교의 안타까운 현실로 봐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출현함에 따라 교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이르렀다. 하나님은 알지만 교회에 자발적으로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과 본인이 섬기는 교회가 있더라도 유투브 등의 매체를 통해 본인의 가치관이나 상황에 부합하는 설교만을 찾아 다니는 플로팅 성도들이 급속하게 증가하여 현재 한국 기독교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는 사자와 같이 먹잇감을 찾아 돌아다니는 마귀와의 더욱 강력한 영적 싸움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자기 생각과 자아에만 사로잡혀 그릇된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움직임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온전히 파악하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지경 확장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이고, 온전한 사명감당을 위한 핵심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그리스도의 길잡이로 좋은 교재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
지금은 말세 중의 말세로 앞으로 세상은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책을 통해 마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의 귀한 도구로, 귀한 자녀로 살아가는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