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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화해
5.0
  • 조회 405
  • 작성일 2023-05-31
  • 작성자 곽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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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여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문제 행동의 이면에 있는 그 사람의 심리와상처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비슷한 시기 우연히 좋은 기회로 상담을 받게되며 이미 다 컸고 멀쩡히 살고 있다고 느껴져상담이 필요할까? 하는 나에게도
내가 몰랐던 나의 감정들 내가 했던 행동패턴의 이유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가까워졌다 점점 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나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커진 이유는 결혼을 하고 임신에 관한 생각을 하게되며 나는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까?나의 이런 면들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로인해 구매한 오은영의 화해 책은 부모-자식 간의 이야기고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은눈물샘이 터지지않았을까 싶다 꽤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우리의 부모 세대가 읽는 것도 참 좋다고 생각했다 요즘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청년들이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영상을 보고 이 영상은 사실 부모가 봐야하는데 라는
댓글들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나의 죄책감을 많이 덜어주고 해방감까지 느껴진 문장 예전에 혼자 방에서
거울을 보며 내 윗사람들에 대해 죽어버렸음 좋겠다 험한 욕들을 궁시렁 궁시렁 거렸던 적이 있다 그러고나면 잠깐의 통쾌함과 묵직한 죄책감들이 찾아왔고 그 기분은 내가 굉장히쓰레기같은 사람이 된 것만 같았다 죽어버렸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 어린 나의 이런 생각 안에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밉고 슬퍼. 마음이 아파였다
어린 나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던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진짜 그렇게 되길 원했던 게 아니기 때문이다​ 싫다,밉다 도 내 감정이다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부정하지않고 바라봐주는 연습을 시작했다 거리를 두고, 잘하려 애쓰지 마세요​ 사람과 사람은 아무리 가까운 관계여도
심지어 부모-자식이어도 선이 필요하다 난 그걸 요즘에서야 깨닫는다 원래 가족은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이고 선인장처럼 다가가면서 찔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내 친부모의 끊임없는 잘못된 행동들은 가족 안에서 난 죄인이라는 명제를 만들었고 늘 도움받는 처지이니 이 정도면 감사하다라고 스스로 세뇌했던 것 같다 내가 상처받는 것을 내버려뒀다 그치만 난 이제 깨달았고 내가 정말 소중하기 때문에 그런 바보같은 짓은 그만두기로 했다 나에게 부당하다 느낀 것, 무례하다 느낀 것, 싫다고 느낀 것은 적절하게 표현하며 거리를 유지하는 것 그것이 내가 건강하게 부정적인 감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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