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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경제학레시피-마늘에서초콜릿까지18가지재료로요리한경제이야기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3-05-31
  • 작성자 우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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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지독한 마늘은 지금의 한국을 낳고 영국인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이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든다
1부는 편견 넘어서기이다. 먼저 도토리의 경우 도토리를 먹고 자라는 스페인 남부의 돼지들과 도토리를 즐겨 먹는 한국인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성과를 결정하는데 문화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오크라는 레이디스 핑거스라고도 부르는데 이 오크라를 통해 자유 시장 경제학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시야가 좁고 쉽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세번 째는 코코넛이다. 이 갈색 열매가 갈색 피부를 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가난한 것이라는 믿음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가르쳐 준다.

2부는 생산성 높이기 이다. 먼저 멸치의 경우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할 뿐 아니라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기도 했던 이 작은 물고기가 산업화의 홍보대사라는 것이 밝혀진다. 새우라는 작은 갑각류가 실은 변장한 곤충임이 밝혀지고 개발도상국들이 우월한 외국 라이벌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호주의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국수에 미친 우리나라와 이태리 두 나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성공하는 기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재점검한다. 한때 당치않은 개념이라고 생각됐던 주황색 당근 이야기를 통해 특허 제도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이해한다.

3부는 전 세계가 더 잘살기이다. 먼저 육류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소고기를 통해 자유 무역이 모든 사람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바나나는 다국적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적절히 관리해야만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나이 든 로큰롤 밴드와 비슷한 데가 있는 코카콜라가 왜 수많은 개도국이 현재의 주류 경제학 이데올로기에 불만을 품게 되었는지를 알려 준다.

마지막 4부는 함께 살아가기이다. 북유럽의 대표적 곡물로 꼽히는 호밀 덕분에 우리는 복지 국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게 된다. 모두가 사랑하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닭고기는 우리에게 경제적 평등과 공평성의 의미를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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