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프레임에 관한 설명들로 시작을 한다. ‘프레임 즉 세상을 바라보는 창 프레임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따라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 깊었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 헤르만 헤세"
다양한 재미있던 프레임들이 있다. 자기 프레임 사람들은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생각한다. 즉 본인을 영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직장인들로 예를 들어준다.
직장인에 큰 고민거리인 ‘오늘은 또 뭘 입고 나가지?’ 연이어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면 사람들이 금방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실험을 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옷을 입었는 지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삶에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상대방에 행동을 본인에 프레임에 맞추어서 이해를 하니까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
나도 이 자기 프레임을 내 삶에 대입해 보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작가는 이런 자기 중심의 프레임을 벗어나면 삶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본인 위주의 프레임이 아닌 지혜를 갖고 살아가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에 습관에서 나온다'. 참으로 인상 깊은 구절이었다.
그다음에는 바로 이어서 상황 프레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히틀러에 밑에서 유대인을 학살했던 아이히만을 예를 든다
?[상황 프레임 vs 사람 프레임]
사람이 나빠서 유대인을 학살한 것인가 상황이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든 것인가 당연히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보면서 말해준다. 우리 중 누군가가 그 위치에 있었어도 다르게 행동했을 가능성이 적었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가정환경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모자라게 태어나는 것이 아닌 행복한 가정이라는 상황이 주어진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여유가 있는 사람으로 크는 것도 상황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법을 부모님을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이다.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의 힘을 직시하게 되면 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한다. 힘들겠지만 나도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고자 노력을 하려고 한다.
이러한 종류의 프레임에 더하여 이름 프레임, 현재 프레임, 변화 프레임 등의 다양한 프레임의 종류가 책에 나와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가는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을 제시해 주면서 책을 마무리한다.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작가는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지라고 한다. 절차 중심의 하위 프레임을 통하여 계획을 한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질려 실천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를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주심으로 프레임 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해준다. 10년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물어보지 말고 내일 어떤 삶을 살아갈 것 인지를 스스로에게 꾸준히 질문하면서 상위 프레임을 가져가는 습관을 가져나가고 꾸준히 리프레임 하여 습관을 들이라고 해준다.
다시 한번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은 리프레임의 중요성이다. 항상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느낀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스티븐 코비의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많은 좋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많은 교훈을 준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다 보면 무뎌지고 까먹게 된다. 작가가 말하는 습관들을 꾸준히 리프레임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한 번에 여러 가지보다는 작가가 말하는 11가지 습관 중에 하나씩 꾸준히 프레임 하는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누군가가 심리학에 관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추천해 줄 것이다. 일상생활에 잘 적용할 수 있고 가독성이 좋아서 편하게 읽어내려갔던 책이었다. 나도 아직 노력 중이지만 내 삶에도 약간에 심리적인 변화를 준 것이 확실하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