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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5.0
  • 조회 467
  • 작성일 2023-05-30
  • 작성자 홍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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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공간에서의 작은 나라는 존재.]

내가 이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라는 작은점에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보이저호가 61억 킬로미터 밖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에서 지구는 그저 푸른 점 하나였다. 그 점 안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 모두가 있었던 것이다.

코스모스는 그 본연의 존재만으로도 우리를 압도한다. 우주의 관점으로 볼 때 우리 인간은 그저 아주 조그마한 파란점에 사는 생물들일 뿐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우주적 관점으로부터 바라볼 때 하찮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 삶을 지구라는 푸른점에서 살아가고 있고 우리의 문명은 몇 만년동안 지속해서 발전해왔다.

이 하찮고 작은 공간에서 왜 우리는 전쟁을 하고 무기를 만들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인류는 더욱 힘을 합쳐서 우주로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개개인의 이기심 때문에 언제나 갈등과 경쟁 그리고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는것 같아 아쉬웠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누가 지구를 대변하는가?"라는 질문이 있는데 독자들이 우리 행성의 미래를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 느껴졌다. 칼 세이건은 우리가 지구와 그 거주민들을 위해로부터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우리 행성이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전쟁과같은 파괴적 행동보다는 인간을 포함한 지구에 사는 모든 종을 대변함으로써 발전에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문장이였다.

책은 과학서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방대한 양으로 인해 처음에는 보기 좀 두려웠었다. 하지만 작가는 과학적 내용을 옆집 아저씨가 설명해주는 말투로 최대한 친절하고 편안하게 설명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생각보다 피로감이 없었다. 이에 더해 우주에 대한 사진 그리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설명이 적절히 있었고 각 장마다 말하고자하는 주제가 명료하였기 때문에 13장의 주제를 나눠서 읽는다면 충분히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완독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좋은 기회를 얻어 평소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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