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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의카페
5.0
  • 조회 468
  • 작성일 2023-05-29
  • 작성자 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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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로 시작해서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로 끝나는 책.

이 책은 주인공인 존이 우연히 찾게 된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존은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으며, 알게 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룻밤을 새운 후 카페 문을 나설 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참 바쁜 세상이다. 할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항상 정신없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 현대인의 삶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휴가 때도 그 짧은 휴가를 어떻게 알차고 최대한 많은 것을 할까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렇게 맹렬히 앞만 보고 달려가다 문득 뒤돌아 보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 뛰어가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도대체 어디로 가려고 했는지 방향을 잃기도 한다. 이 책 [세상 끝의 카페]는 이렇게 앞만 보고 맹목적으로 달리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던져지는 소설 형식의 특이한 자기 계발서이다.

주인공은 그 '세상 끝의 카페'에서 메뉴판을 받게 되는데, 그 메뉴판에는 세 가지 질문이 쓰여 있다.
거기엔 '기다리는 동안 생각해 볼 것'이라는 제목 아래 다음과 같은 세 질문이 적혀 있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세 가지 질문이 바로 이 책이 던지는 화두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면서 스스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도록 만드는 책이다.

솔직히 말해 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인생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오던 터였다. 그렇다고 내 인생이 형편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때로 좌절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훌륭한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좋은 친구들도 있었다. 평탄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꽤 괜찮은, 좋은 인생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 어디엔가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느낌이 도사리고 있었다.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신비한 분위기의 판타지 소설 형식으로 풀어나가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들,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다. 너무 무겁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소설 읽듯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살면서 인생의 해답을 찾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싶지만, 만약 인생의 의미를 찾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책에서 답을 찾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세상 끝의 카페'는 책 속에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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