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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들리는편의점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3-05-31
  • 작성자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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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규수 모지항 텐더니스 편의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기분좋고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라 읽으면서 계속 미소짓게 되는 힐링소설이다.

필요한 물건만 찾아서 카드를 주고 받고, 말 없이 계산만 하고 나오게 되는 편의점에서 ‘또 찾아 와 주세요’ 라는 친절한 말이 들린다면 돌아보며 웃음 지을 사람들이 참 많을 것 같다.

손님들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편의점을 찾아온다.
편의점은 누군가에게는 끼니를 챙기는 곳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사는 쇼핑의 공간이다.
가게 문이 열리면 오르골 소리가 흘러나오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힐링의 장소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에게 편의점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힐링의 장소였던 것이다.

24시간 언제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인 편의점에 일본의 다채로운 편의점 라인업이 더해져 재미있다.
일본의 편의점은 그 어느 나라보다 구경하고 사먹을 게 많기에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시니어 맨션 1층에 자리한 편의점이라는 소재는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일본 사회에 하나의 트렌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것 같다.
손님들이 평소 루틴과 다르면 달려가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다정다감한 점장까지 있다면 매우 든든하겠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데 곧 우리나라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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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맨션 근처라해서 노인 손님만 있었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나 편의점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던 관계들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 이야기도 나온다.
청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게 용기를 부여하고, 달콤한 디저트로 일상에 위안을 얻는 여학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등 각양각색의 스토리는 다채롭고 따스하기 그지없다.

꽃미남 지점장이 있는 텐더니스 편의점 모지항점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따뜻하다.
우리에게도 각자 어디든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언제든 찾아오세요, 항상 여기애 있을 테니까요“
24시간 언제든 찾아가면 위로와 휴식이 되는 곳,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편의점이 우리에게도 있으면 참 좋겠다.

누구든 환대하는 시바 점장의 미소가 돋보이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은 책장을 넘길수록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중독성이 있다.
쓰기와 시바 형제의 나머지 이야기를 비롯해 2권, 3권은 또 어떤 이야기들로 마음을 녹여줄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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