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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감사해
5.0
  • 조회 403
  • 작성일 2023-05-16
  • 작성자 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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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은 고귀한 한 여자의 품격있는 인생 철학책이다.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휘말리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에는 인간 김혜자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그득히 존재한다.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가서 개미가 꼬인 설탕을 귀한 것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고, 아이들을 안고 부비는 행동 하나하나는 타인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혜자님 책 사인회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책과 꽃다발을 내민 아름다운 배우 한지민님을 기사에서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두 손으로 얼굴을 부비는 그 장면, 그윽한 눈동자로 깊은 감동을 표현하는 김혜자님, 그저 서로 가득한 신뢰와 존중 이외에는 표현할 길 없는 그들의 사이가 부러웠다.
“감사 뿐이야” .. 요즘의 불만 많은 내게 가장 필요한 명언인 듯 싶다.
연기가 직업이 아닌 인생인 이 분의 이야기
연기를 하고 나면 진과 혼이 빠져서 그저 널브러진 김혜자님의 이야기에
나는 무언가에 이정도로 진심인 것이 있었나 반성하면서도 부럽게 된다.
삶을 관통하는 고통 속에서 우리 모두가 부조리 연극의 배우이며, 그렇지 않은 척 아무렇지 않은척 우울증 속에서도 힘을 내어 산다는 것... 내게 해주시는 말처럼 귓가에 쏙쏙 들어오는 따스한 충고였다.
내가 사는 모든 하루가 대단하지 않다. 너무 소소하고 평범하거나 지루해서, 그냥 왜사는가 싶을 때가 있는데, 대단하지 않은 하루와 별거 아닌 하루들이 값진 인생의 스케치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자기를 좋아하고 인정해 주는 이와 함께 있으면 사람이 나이와 상관없이 피어난다.. 인생 철학자만이 생각할 수 있는 멋스러운 문구에 감정이 요동친다.
모든 페이지마다 감명이 콕콕 박혀있고, 한 인간이 그 자체로 거대한 철학일 수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한 오랜만의 워너비 책이다. 한 번 열고는 그녀의 세계에 한없이 빠져들어 닫기가 힘들었다. 한 줄 한 줄이 귀했고, 오늘을 사는 나를 달랬고, 희망이 샘솟는 책이었다.
이책을 나의 어머니와 함께 읽고 공유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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