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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둠
5.0
  • 조회 394
  • 작성일 2023-06-30
  • 작성자 범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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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은 거의 보지 않는 편인데, 표지와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어보게 된 열린 어둠.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에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첫번째 이야기인 <두개의 얼굴>은 상상할 수 없었던 살인 방식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판타지성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주인공이 집에서 아내를 죽였고, 신주쿠에서 죽은 사람은 다른 사람일거라고 은연중에 믿고 있었는데 그게 형에게는 완벽해 보였던 동생이 형을 이용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고, 특히나 동생이 형수와 비밀스런 사이였고, 몰래 이용한 회사 여직원을 죽이기 위해 형을 속이고 형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다는 마지막 고백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이 책에 대한 평이 다양하지만 나에게는 반전이 있는 완벽한 스토리였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읽은 <과거에서 온 목소리> 또한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약간은 지루할 수 있는 유괴사건에 대한 내용이 전개가 되어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으나, 그 곳을 떠난 형사가 자신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설명하게 되면서, 그 사건이 또 하나의 유괴범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유괴범이 자신과 파트너였던 강선배였으며, 그것을 눈치챌 수밖에 없었던 것이 자신도 유괴를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그때 자기를 유괴했던 그 유괴범에 대한 동정심, 연민, 돟은 기억 등이 자신이 형사가 되는 길을 선택하게 했고, 그 눈빛을 다시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는 어찌 보면 허무맹랑하고 개연성 없어 보이는 스토리가 어딘가 모르게 가슴을 아프게 하고 공감하게 해 주는 내용이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이야기는 <화석의 열쇠>이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지즈가 살해당할 뻔 했던 사건에 대해 추리해나가는 내용이다. 지즈는 생일날 이혼한 엄마가 만나러 왔다가 선물만 전해주고 떠났고 그 후에 넥타이에 목이 졸린채 발견된다. 의심되는 사람은 그곳에 접근할 수 있는 관리인, 그의 아들, 그리고 열쇠공. 게다가 지즈의 엄마와 아빠도 의심스럽다. 지즈의 자작극이라는 추리도 베재할 수 없었다. 의심에 의심을 더하게 만드는 묘한 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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