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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3-06-23
  • 작성자 박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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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머리가 팽글팽글 돌아가게끔 난이도도 좀 높고 지적인 책을 좀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나의 갈증을 제대로 풀어주었다. 정말 좋은 교양강의를 Full package로 들은 느낌이랄까?
2권에서는 현실너머의 문제(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를 절대주의/상대주의/회의주의 라는 개념으로
큰 줄기를 그려가며 한 방에 정리를 해준다. 특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그래, 천재들의 영역이니까 그냥 넘어가자.
어쨌든,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되는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썼지? 놀라울 따름이다.
작가의 독서량이 어느정도였을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다. 약간 msg를 첨가해서,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가슴이 쿵쾅거린 책이라고나...
책의 제목대로 이제 조금은 '지적' 사고와 대화가 가능한 준비가 되었을까 싶다.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어서...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져 머리가 멍- 했던 내용을 간략히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
2권의 마지막 챕터는 '신비'에 대한 내용으로, 인간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즉 "삶과 죽음"의 신비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굉장히 여러가지 개념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삶의 의미를 인간의 '의식'으로 풀어낸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다. '의식'이란 말 그대로 '내 눈앞에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아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오는 감각과 내면으로부터 오는 관념(기억, 정신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은 이런 '의식'(다른 말로 내면세계)를 갖는 능력을 갖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런데 의식을 구성하는 요소, '감각'과 '관념'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관념은 정신적 영역이니 당연히 주관적인데,
우리가 어렴풋이 '객관적'인것 같은 감각(경험?)의 영역들도 결국은 주관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은 개개인이 온전히 자신만의 내적 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 안에서 뿌리내리며 살고 있으며,
실체라고 믿는 눈앞의 세계가 사실은 나의 주관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삶의 신비에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나는 수십 년간 오직 나만의 내적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 사는 주인공이기에
그 자체로도 신비로우며, 삶을 살아낼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도 신비로우며, 가치롭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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