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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그리스로마신화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3-05-16
  • 작성자 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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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로 신화는 뮈토스라고 한다. 단순하게 그냥 이야기라는 뜻이지만, 그 옛날 그리스인들이 즐겼던 이야기에는 신과 영웅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야기는 곧 신화이기도 했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맥을 잇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뜻에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신화가 놀라운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
신화는 신들의 놀라운 체계와 영웅들의 기상천외한 활약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세상의 수많은 현상들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신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답을 만들어가며 설명하는 가운데 신화가 등장했다. 따라서 신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 놀라운 이야기에 매료되었다는 뜻이고 그러ㄴ 점에서 지혜를 사랑하는 자와 통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이다.
본 책은 대부분 신과 영웅의 이야기이다. 영웅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의 존재로서 신적인 능력과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려는 강렬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인간이기에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신과 인간의 경계선에서 추락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영웅이나 신이든 모두 인간의 본성을 비춰주는 거울임에는 변함이 없다.
본 책에서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야누스의 이야기이다. 야누스는 문의 신이며 마치 집을 나설 때 문을 열어야 하듯, 세상이 시작되는 태초에 야누스가 있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없는, 로만 신화 고유의 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야누스는 두 얼굴을 가졌지만 헐크나 아수라 백작과는 달리 정면과 뒤통수에 얼굴이 있습니다. 뒤통수의 얼굴은 과거를, 정면의 얼굴은 미래를 응시하는데, 두 얼굴은 역사를 통찰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통합니다. 또 야누스의 두 얼굴은 그가 사랑을 쟁취하는 데도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카르나는 구혼자가 나타나면 승낙하는 척하며, 밀애를 나눌 동굴로 앞장서게 한 후 정작 동굴 가까이에 다가가면 그녀는 몰래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야누스는 얼굴이 앞뒤로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어디로 숨는지를 모두 보고 그녀를 찾아냈던 것입니다. 야뉴스의 신화는 앞으로 나아가되,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일에든 성공할 수 있음을 우리에게 깨우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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