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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화해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2-11-21
  • 작성자 안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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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정을 이해하세요>

나를 알아차리려면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내 안의 욕망을 받아들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에는 아이를 잘못 다루고 자식에게 큰 상처를 주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도 6살, 3살 아기를 두었지만 순간순간 욱하는 감정을 참지 못해 아이를 울리게 할 때가 많다.
그때마다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할수록 혹여나 고통을 주기만 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많이 사랑하지만 때론 미성숙한 감정으로 자녀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는 부모들도 많을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화해라는 이 책에서 말한다.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글을 읽자마자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육아에 지쳐갔을 때 이런 생각을 나도 했으니까... 부모도 사람이야. 아이에게 날 이해해 주길 바랬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16개월까지 통잠 한번 안 자주던 아이에게 미움과 증오가 차오를 때 속으로 많이 생각했다. 그리고 이 생각이 제 머릿속에 가득했을 때 어린 아이에게 엄한 표정으로 소리를 아주 많이 질렀던 적도 많았다. 아이에게 절대로 하면 안되는 미성숙한 행동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많이 후회하고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이에게 자기 신뢰감을 키우게 해주세요.>

실수를 통해 배우는 자기 신뢰감이 더 중요하다고 책에서 말한다. 매번 성공하는 삶속에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도 현재 회사에서 집안에서 실수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살고있다. 사회에서는 회사 상사에게 혼이 날 때도 있고, 학창시절엔 학교에서 실수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런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이제와 보니 많았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하고, 실수나 실패를 매끄럽게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부모가 해주어야 한다. 또 '잘'하라는 말보다 '그냥해' 라고 말하며 아이를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참 어렵다. 부모로써 자꾸 아이에게 잘하기를 바라고 욕심이 나기 때문이다. 나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육아서적을 오랜만에 읽어보니 그동안 조금 힘들었던 제 내면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고, 상처받은 내면을 마주할 용기에 대해 배우게 해주는 고마운 시간이었다.
오은영의 화해는 뚝심 있게 육아관 정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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