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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읽는논어
5.0
  • 조회 402
  • 작성일 2022-10-31
  • 작성자 이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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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것 같다. 이 후 40대에 다시 펼쳐 보았고, 오십대가 되어보니 "오십에 읽는 논어" 라는 책명에 마음이 끌리게 되었다. 논어를 통해 젊은 시절에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면, 이제는 내가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라는 자기반성과 함께 삶에 대해 보다 진솔한 태도를 갖게 되었다.

50대는 열매 맺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음에 드는 열매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50대를 잘 보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인지,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는지, 또한 정말 열정을 가지고 몰입한 때가 얼마나 되었는지, 욕심과 갈등 속에서 어떠한 입장과 태도를 유지하며 살아왔는지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나 자신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상기해 보면 결국 미래를 만드는 것도 나 자신이 될 것이다. 우리는 행복한 미래를 이야기 한다. 행복한 삶이란 원칙을 지키는 삶, 자신을 완성해 가는 삶이 아닐까? 그러나 한편으로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는 삶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게 된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고 하지만 스스로 정한 인생의 원칙을 지켜 나가는 것이 결국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일 것이다.

공자께서는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고 했다. 늘 배우고,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일상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삶이 필요하다. 그 동안 주어진 테두리속에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자신이 주체가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주체가 되어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 결국 이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원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십의 나이는 지금까지 아쉽거나 부족했던 삶이 있었다면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또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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