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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세계사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2-11-23
  • 작성자 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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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탄베 유키히로라는 커피 덕후가 작성한 책입니다. 얼마나 커피가 좋으면 이런 책을 썼을까 했다.

이 책에 따르면 커피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인류의 곁에 있었을 거라고 한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커피의 3원종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아라비카가 제일이고 두번째로 로부스타가고
아주 극소량만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리베리카종까지가 커피의 3대 종이다.

아라비카종은 향과 산미가 일품이지만 내병성이 많이 떨어지는것이 옥의 티이고 로부스타종은 내병성이 강하지만
향과 산미가 아라비카종에게 밀리고 리베리카종은 그냥 어중간하다.

그래서 아마 극소량만 재배하고 있지 않을까?

다음으로는 상표나 품질을 보고도 맛을 평가한다는 말이다.

커피를 심사할때 구린커피에 최고급 상표를 달아서 심사하면 맛이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선입견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니 의아하지만 때론 수긍이 가기도 하는것 같다. 우리가 브랜드 커피숍을 선호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름 일리가 있는거 같다.

다음은 나폴레옹이 커피붕을 일으켰다라는 주제이다.

나폴레옹은 커피를 즐기는 애호가입니다.

나폴레옹은 세인트헬레나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커피를 찾다가 사망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대륙봉쇄령을 내린 장본인

대륙봉쇄령이 풀리자 막혀있던 커피 수출입이 다시 재개되며 커피붐이 일어납니다.

나폴레옹이 유럽에 커피붐을 두고 떠난셈이죠.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책을 읽다 보면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 일단 한잔 타서 마시며 책을 음미해 본다.

알면서 먹으니 신기하고 더 맛있게 느껴진다.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성분 및 배전 방식,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뤘다면 이번에 그가 풀어낸 이야기는 커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계사라 할 만하다.

저자는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 동서양 역사를 씨줄로 하여 인류 문명사의 큰 줄기를 바꾸어 놓은 굵직한 사건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커피 이야기를 색색의 날줄로 엮어 재밌는 풍경으로 보여준다.

커피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하여 굳이 미각의 생리학 운운하지 않더라도 음식 속에 녹아든 맛깔스런 이야기를 알고 나면 그 맛은 이전과 달라진다.

늘상 마시던 커피 맛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한다.

커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한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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