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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 1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2-11-11
  • 작성자 최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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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스물 살 무렵부터 마음을 설레게 했던 유럽의 도시 여행을 몇 해 전부터 부인과 함께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유럽의 도시를 탐사 했다고 한다. 그 중 이 책은 유럽의 문화수도 역할을 했던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의 이야기 이며, 이 네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이룩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성취는 유럽 뿐 만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를 크게 바꾸었다고 한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고,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했다. 나 자신과 인간과 우리의 삶에 대해 여러 감정을 맛본다. 그게 좋아서 여행을 한다고 한다.
작가는 요즘 다양한 스타일의 유럽 여행자들을 생각하면서 평범한 한국인이 하는 방식으로 유럽 도시를 여행 했고 그런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몄다고 한다.
저자는 네 도시를 멋있게 나이 들지 못한 미소년 같은 도시 "아테네", 뜻밖의 발견을 허락하는 도시 "로마", 단색에 가려진 무지개 같은 난해하지만 신비로운 "이스탄불", 21세기 문화수도이자 현대적이고 젊은 도시 "파리"로 본인이 생각하고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다른 여행 작가와 달리 구체적이고 세밀한 역사, 정치, 인물, 건축물, 예술품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페와 음식 이야기로 마무리한 좀 무거운 유럽 도시의 인문학 이야기인 것 같다.

나도 나름 여행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여행이라기 보단 관광이였을 것이다.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많이 했다.
단체로 가다 보니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을 가도 가이드 설명만 듣고 그냥 휙 둘러보는 정도의 관광이였다.
최근에는 도시를 여행하면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감정으로 이 도시를 여행 했는지? 나도 그들과 같은 감정이 있는지? 나는 그들과 뭐가 다른지? 등등 약간의 의문점을 갖고 여행을 하는 것 같다.

작가도 본인의 여행방식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시간동안 같은 도시를 다녔다 해도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눈여겨보고 다른 이야기에 귀 귀울였을 것이다. 따라서 작가로서 독자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흠, 이 도시에 이런 이야기도 있단 말이지. 나름 재미있군". 나도 이런 생각을 했으니 작가는 성공한 셈이다.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욕망, 그들이 처해 있었던 환경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누가, 언제, 왜, 어떤 제약조건 아래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 살피지 않는 사람에게, 도시는 그저 자신을 보여줄 뿐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지는 않는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여행자에게 '나랑 얘기하고 싶어? 그렇다면 나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와서 상상력을 최대로 펼쳐 봐! 라고 말하듯, 여행 도시데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의문을 갖고 새롭게 유럽 여행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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