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 성격을 넘어서는 행사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미래 산업의 동력을 알 수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헬스케어와 홈 엔터테인먼트, NFT, 푸드테크, 스페이스 테크, 자율주행 분야에 걸처 2,200여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다
이책은 매일경제 CES 특별취재팀의 현장 기록으로 CES 2022의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장 구역 별로 사진과 함께 해당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와 있고 실리콘벨리 취재단의 현지 기업 취재로 쓰여진 3장의 내용도 흥미로워 주요 빅테크 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읽을 수 있었다.
우선, 빅테크 5(MS,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의 행보도 흥미롭다. 애플의 반도체, 홈트, 자율주행차, 아마존의 인공지능 물류 시스템, MS의 메타버스, 테슬라의 로봇, 구글의 인공지능이다. 스마트폰 처럼 우리 일상에 아주 가까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또 플랫폼의 소유권 일부를 사용자와 공유하는 웹 3.0의 개념과 찬반론자들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또한, 단순 안마의자라고만 생각했던 바디프렌드가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젼도 놀라웠고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시켜 메타모빌리티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도 흥미롭다 그밖에 BMW의 차량 외장색상이 바뀌는 거며 탄소포집 개념도 인상적이었다
이책에 나온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과 그 기업에서 하는 주요 성장 산업이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잘 몰랐고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NFT 같은 용어들도 어렵게 느껴졌으나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한 자세한 기업 소개와 해당 기업의 미래 기술들을 읽으며 빅테크 트랜드에 한발 다가선 느낌이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분야나 영역은 달라도 주요 키워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분명하다 투자의 개념으로 , 사업이나 창업의 기준으로.. 나에게는 급속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체감하게 되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 변화상, 미래가치, 새롭게 부각될 영역과 산업과 트랜드가 무엇인지 배울수 있는 시대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