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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1-개정판
5.0
  • 조회 388
  • 작성일 2022-10-07
  • 작성자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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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도박과 관련된 일본 도서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제작진이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무려 애플TV에서 판권을 가져갔다 해서 눈여겨 보고 있던 책이었다.

그럼에도 서둘러 보려거나 특별히 흥비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곧 판권 만료로 절판될 수도 있다는 말에 책을 신청해 보았다.

소설을 안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재미가 없거나 집중이 안되면 어쩌지.. 하면서 첫장을 읽기 시작하는데
순식간에 한챕터를 읽어버렸다.
그만큼 몰입감이 엄청나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이야기인데 최근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 시절 이야기를 많이 다루는 통에 접할 기회가 많아서 그런지
머릿속에 절로 이미지가 그려지며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훈이와 양진의 딸로 태어난 선자.
아버지 훈이는 발이 비틀어져 걸음이 부자연스럽고 입술도 찢어진 신체적 기형이 있었지만
아주 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이런 아버지에게서 굉장한 사랑을 받으며 밝고 강하게 자란 선자는
아주 풍족한 가정은 아니었지만, 하숙집을 운영하며 그시절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죽고 이후 자신과 다른 세계에서 사는 듯한 부유한 남자 한수를 만나며
잔잔한 생활에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며 이야기가 확장된다.

이야기 시작의 배경이자 선자의 고향이 부산 영도인데 사투리 대사가 아주 찰지게 나온다.
작가가 한국계 미국인으로 원작은 영어로 쓰여졌다는데 사투리와 특유의 분위기가 어떻게 표현되었을 지 궁금하다.

또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영도 바닷가가 아름답게 묘사되어서
한번 가볼까? 싶은 마음도 든다.

1권에서 주인공 선자가 너무 애처롭고 힘들어 보여서 더 나쁜 상황이 오면 어쩌나
조마조마해 가며 읽어내려갔는데 아직 아직 파친코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제목이 왜 파친코일까...?궁금해지면서 2권을 빨리 읽고싶어 진다.
드라마 스틸컷의 윤여정이 느슨한 웃음을 짓는 것 처럼 어서 선자가 행복하고 안정된 삶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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