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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인생을 배우다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2-11-24
  • 작성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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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역사 속에서 현대인이 꼭 되새겨야 할 삶의 지혜를 모은 것이다. 곧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 지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반드시 대학에서 배울 필요는 없다. 사실 삶은 그 자체로 이미 벽 없는 학교이므로 가장 활력 넘치는 두뇌를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이 주는 가르침에도 부족함은 있다. 사람의 본성에는 탐욕스럽고 간사한 면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략이란 말을 들으면 곧 아첨하는 법이나 탐욕을 채우는 법, 권력을 쥐는 법 등 교활한 수법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진정한 지략은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 진정한 지략은 자기 자신, 역사, 현실생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는 지혜를 일컫는다. 그리고 어떤 지략이 한번 통했다고 해서 그것이 성공의 유일한 해법임을 의미하진 않는다.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을 지나며 끊임없이 경험을 쌇도록 노력해야만 애써 계략을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히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지로 나아가게 된다.이는 앞서 말한 무학의 대가가 되는 길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인생의 지략은 외적 형식을 초월하여 내재된 정신에 더욱 심취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예와 차이를 보인다. 우리는 지략의 배후에 일종의 문화사상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는 모든 지략의 공통된 특성이다. 지략은 지략의 근거가 되는 사람, 사물, 사건과의 기본 관계 설정과 태도 구분 등의 내재된 성향, 즉 영혼이 없다면 단지 두서없는 일회성의 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지략의 성향은 사람의 욕구에 의한 것이다. 사람의 욕구는 모든 지략의 심리학적 근거가 된다. 삶의 규칙적인 형식을 꿰뚫어 보는 것이야말로 모든 인생지략의 출발점이다.
도덕과 지략은 모두 사람의 필요에서 나왔다. 하지만 도덕은 인성이 선하다는 데 근거하여 화합 및 호혜와 책임에 중점을 두는 반면 지략은 인성이 악하다는 데 기초해 대립과 갈등 및 이해득실의 계산에 중점을 둔다.인간의 기본 성질은 인간 공통의 욕구를 결정한다. 이러한 욕구를 잘 알고 이용하는 것이 바로 책략의 원천이다. 인간의 욕구는 다음의 네가지로 나뉜다. 본능욕구, 향락욕구, 권력욕구, 완전한 인간에의 욕구 이다.동서고금을 막론한 모든 지략이 바로 위의 네가지 욕구에 기초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문제라도 그 속에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낸다면 굳이 복잡한 계략을 세우지 않고도 쉽게 해결하는 경지에 이르게 될것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겉으로 보이는 기교에만 집착하여 본질을 못보는 경향이 있다. 기교는 단지 기교일 뿐이다. 위에서 말한 인간의 네가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지략의 연구에만 매달리거나 심지어 단편적 지략을 자신의 삶 전체에 대입하려는 방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특정한 기교와 계책을 뛰어넘어 독자적인 철학과 원칙을 바탕으로 직장생활과 사회생활 ,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이루어 간다면 나름 후회없는 인생여정이 되지 않을까 느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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