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라서 보기 편하고 재미있게 금방 속독 했습니다. 3일 연휴를 이 책 덕분에 보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비록 만화이지만, 엄청난 양의 내용을 최대한 압축해 놓은 책이라서 쉬우면서도 모든 내용이 다 담겨있어 더욱 유익했습니다.
그간 부끄럽게도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싶어 올해는 한국사 공부를 하던 중 인지라 더 흥미가 가고
공부했던 아는 부분이 나오면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만화라는 강점으로 인해 접근하기 쉽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역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화 그림도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잘 그렸고, 수많은 작은 글씨들에 오타도 없이 꼼꼼하게 정성껏 만들어진 책입니다.
학생들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과 저 같은 직장인들도 역사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인과관계라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면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것처럼 하나의 역사적 사실은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실제 우리는 결과만 보고 그것만 암기하려 하기에 역사는 암기 과목이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암기를 해야 하는 것은 있지만 그보다는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 또.. 이 책의 강점은 최대한 어려운 용어를 안쓰고 단순한 스토리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스토리 안에서 역사 사실을 입혀 나가면서 흐름이 잘 잡혀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어린 자녀가 훗날 글을 깨우친 후에 역사에 관해 궁금해 할때 자연스럽게 본 책을 쥐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 때 아버지로써 잘 모르고 어버버 하지 않고 쥐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튼 이 책은 읽다 보면 이 책에 담긴 역사 콘텐츠의 깊이가 여느 한국사 시험 공부를 돕는 교재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