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제주는 늘 감동이였다.
내가 기억하는 제주도는 보면 볼수록 새롭고 신비로웠고 계속 더 보고 싶은 곳이였다.
유명한 박물관이나 아트 센터를 방문하는것 보다는 차를 타고 일주도로를 달리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길에서 보는 바다풍경, 꽃과 나무들,돌하나까지도 눈에 다 넣어 두고 싶은곳이다.
오름에 올라서면 보이는 탁 트인 졀경에 몇 시간이고 아무런 생각 없이 바라보는 풍경이 좋고 거기서 맞는 바람은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늘 느끼곤 한다.
내가 가장 좋은 제주의 길은 사계리 해안에서 형제섬을 바라모면서 한반도 최남단 산인 송악산에 올라 멀리 마라도와 가파도를 자라보며 연결되어 있는 길이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이는 절경도 멋지다.
나는 제주에 2년을 넘게 실면서 제주의 박불관이며 유명 관광지는 다 둘러 보면서 나름 제주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아직도 제주에 대해 알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좀 더 일찍 봤더라면 그래서 더 알고 봤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나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내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 듯 잘 표현되어 있는 작가님의 설명에 적절한 배경설명이 좋았고 그 표현이 공감할수 있게 쓰여져서이기도 하다. 절한 역사배경이나 지식을 소개하기도 하고 담에는 작가님의 설명대로 제주를 다녀보고 제주를 천천히 다시 보고 싶어진다.
이 제주 편은 제주를 사랑하는 작가님의 마음도 느껴진다.
내가 갔던 관덕정이나 삼성혈에서 봤던 돌하르방이 제주에 몇 없는 오리절 돌하르방인줄 알았다면 더 유심히 봤을텐데.....
무분명 봤지만 무심히 보고 별 생각 없던 돌하르방의 역사도 흥미롭다.
현재 제주에 있는 오리지널 돌하르방은 47기라고 한다. 그 역사가 18세기 부터라고 하니 놀라웠다.ㅏ므채90-=
지금은 너무 많은 맛집과 카페에 유명 관광지개발에 제주의 아름다움이 잃어갈까 걱정되고 아쉬운 1인이다.
제주도는 늘 푸른 바다와 드넓은 자연 광경으로 우리에게 늘 힐링을 주길 바래본다.
가의 의도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제주의 속살에 다가가고 싶어하는 우리에게 좋은 답사기가 되어 줄 팩이다.